2021/01/101 한번 척 보고 상대를 파악하는 방법 말콤 글래드웰 을 읽으며 최근 한 지인 분께서 말콤 글래드웰의 을 추천해 주셔서 읽고 있다. 아웃라이어, 블링크 등 여러 베스트셀러를 쓴 저자라서 일단 소장가치가 있다고 판단하고 종이책으로 샀다. 아직 전부 읽은 건 아니어서 내용을 다 알지는 못하지만, 앞부분에 소개된 사례 중에 인상깊은 내용이 있어서 한번 기록해 보고 싶었다. 2차 세계대전이 일어나기 전에 영국의 체임벌린 수상이 세 차례에 걸쳐 히틀러를 면담했다. 그리고 그는 히틀러가 전쟁을 좋아하지 않으며, 전쟁을 일으킬 의사가 없는 사람이라고 오판했다. 그의 각료들도 히틀러를 면담하고 그를 우호적으로 보았다. "핼리팩스가 최종적으로 내린 결론은 무엇일까? 히틀러는 전쟁을 벌이기를 원하지 않으며, 평화 교섭에 개방적이라는 것이었다." 체임벌린은 "히.. 2021. 1. 1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