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를 읽으며 - (3) 요즘 읽고 있는 "우리는 왜 잠을 자야 할까" 에 대해 기록을 남기고 있다. 사람은 왜 자고, 왜 깨는 것일까? 무엇이 잠을 불러오고, 쫓아내는 것일까? 지난 포스팅에서 사람이 자고 깨는 것을 결정하는 두 가지 요인중 하나인 "생체시계"에 대해 공부한 것을 적어 보았는데, 여기서는 두번째 요인인 "피로물질이 유발하는 수면압력" 에 대해서 공부한 걸 적어 보려고 한다. 잠을 깨어 활동한 순간부터는, 피로물질인 "아데노신" 이 뇌에 쌓이면서 수면 압력이 점차 높아진다고 한다. 저녁에 수면 압력이 쌓인 시점에 멜라토닌 에 의해서 생체시계가 수면 모드로 진입하게 되면 잠이 들고, 그 때부터 아데노신이 분해된다. 그 과정에서 수면 압력이 떨어져 아침에 상쾌한 기분을 주는 것. 책에 따르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