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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빗의 리뷰모음

따뜻한 온수매트 : 경동나비엔 EQM 시리즈 (EQM350, 560, 582)

by 데이빗_ 2021. 10.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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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동나비엔 온수매트 비교분석

 

들어가며

 

요즘 날씨가 갑자기 추워져서, 난방을 할 수 있는 온열 매트를 알아보고 있습니다. 다양한 브랜드와 제품들이 나오고 있는데, 어떤 제품을 사야 할지 몰라서 이리저리 알아보면서 제품간 비교를 해 보았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전기매트보다는 온수매트 위주로 선호하는 편입니다. 혼자 자는 경우라면 별 신경 쓰지 않고 저렴한 것으로 구매하겠는데, 가족들과 함께 사용해야 하는 물건이다보니 전기매트보다는 온수매트가 좀더 눈이 가더라구요. 전기매트는 전자파 우려도 있고, 작동 상태에서 표면을 만져 보면 진동이 느껴지는 거 다들 아시죠? 그리고 직접적으로 전류를 가해서 가열하는 방식이다 보니, 사람의 신체 아래쪽으로 직접 전류가 통하게 되죠. 물론 전기매트 안쪽으로는 직류가 흐르겠지만, Joule Heating 을 이용한 방식은 안전성이나 쾌적성 측면에서 좀 떨어지는게 사실입니다.

 

온수 매트는 그런 염려가 상대적으로 덜하죠. 전기 가동부와 매트리스부가 완전히 분리되어 있어서, 사용자가 전류의 흐름을 깔고 앉아 있을 필요가 없다는 점에서 안전성이 확보된 것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온수를 데워서 간접적으로 따뜻하게 만드는 방식이, 온돌난방의 원리와도 부합하는 것이고, 전기매트보다는 좀더 낫지요.

 

경동나비엔 EQM 시리즈 조사

 

여러 모델이 있는데, 일단 경동나비엔으로 몇 개 모델을 알아보았습니다. 경동나비엔이 보일러로 유명한 회사이기도하고, 프리미엄 온수매트 위주로 많이 출시하고 있어서 몇몇 모델을 좀 알아 보았습니다. 더블사이즈를 중심으로 를 해보았고, 모델명은 EQM350 560 582 정도를 알아 보았습니다.

 

1. EQM350 :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괜찮은 성능

 

우선은 경동나비엔 심플 프리미엄 온수매트 EQM350 모델에 대해서 조사해 보았습니다. 사이즈는 1450mm x 1950mm 이고, 가격은 약 27만원 정도 하는 것 같습니다. 주요 기능은, 꺼짐예약을 설정할 수 있는 타이머기능, “차일드 락”이라고 해서, 아이들이 함부로 조작하지 못하도록 고정해 놓는 기능이 들어가 있습니다. 퀸 사이즈인 만큼 좌우 분리난방기능이 제공됩니다. 매트리스는 슬림과 쿠션 두 가지 종류 중에서 선택할 수 있습니다. 약간의 가격차이가 나고요. 슬림은 침대 위에 놓고 사용할 수 있도록 얇게 제작되어 나오고, 쿠션 타입은 딱딱한 바닥에서 사용할 때  불편하지 않도록 도톰하게 제작되어 나오는군요.

 

다른 온수매트와 달리 경동나비엔은 별도의 커버를 제공합니다. 그래서 온수매트의 온수관이 들어가는 기본 매트리스 위에 깔아서, 매트리스가 더러워지지 않도록 보호하는 효과가 있군요. 오염이 생겼을 때 세탁하기도 용이하고요.

겨울이 지나가면 온수매트에 물을 빼는 게 귀찮은 일입니다. 흘릴 수도 있고 물을 완전히 다 빼냈다고 장담하기도 어려워서 물을 완전히 빼서 보관하는 것이 어려움이 있는데, 경동나비엔 온수매트는 기본적으로 물빼기 키트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사용 다 하고 나서 보관할 때, 물을 완전히 제거하고 보관할 수 있도록 조치를 해 두고 있고요, 제품의 수명도 좀더 올라가는 효과가 있을 것 같습니다. 

 

 

 

 

2. 모바일 제어 가능한 EQM560 모델

 

좀더 가격대가 올라간 것을 살펴 보면, 온수매트 더케어 EQM560 버전을 들 수 있습니다. 사이즈는 똑같이 1450x1950 기준으로 가격은 좀 세군요. 10만원 정도 더 올라가서 36만9천원 정도 하고 있습니다. 이 모델부터는 별도의 가방을 같이 제공하는군요.

 

하위 모델 대비해서 조금 더 진보된 부분은, 스마트 제어할 수 있도록 리모컨 기능이 제공된다는 점입니다. 와이파이 또는 블루투스로 제어할 수 있는데, 모델에 따라 차이가 있는 것 같습니다. 무선으로 연결한 다음에 스마트폰으로 온도를 제어할 수 있도록 제어기능이 추가된 점이 특징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사람이 점점 편안함을 추구하다 보면, 모든 것들을 원격으로 제어하기를 원하게 되죠. 손끝 하나 움직이기 싫어하는 세상이 된 것 아닐까 싶네요 ^^;; 요즘 스마트 스위치라고 해서 방 전등 켜고 끄는 기능이나 커튼 열고 닫는 기능도 휴대폰으로 제어할 수 있는 시대가 되었는데, 온수매트에도 IoT 기술이 적용되는 시대인 것 같습니다.

 

이런 기능에 10만원까지 줘야 하나 하는 생각이 들 수도 있는데,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자다 일어나서 온도 제어하려고 컨트롤러 있는 곳까지 일어나 가는것이 은근히 귀찮은 일이죠. 있으면 편리한 기능인데, 10만원의 가치가 있는지는 각자 판단할 내용인 것 같습니다.

 

EQM560 은 특징적으로, 물빼기 기능을 제공합니다. 단순히 키트만 제공하는 것이 아니라, 키트를 장착하고 스위치를 누르면 전동으로 물을 빼 주는 기능이 있군요. 물이 순환되면서 밖으로 빠지는 기능을 제공하고 있어서, 물을 빼기 위해 번거로운 작업을 할 필요가 없도록 되어 있군요. 스마트 제어와 자동 물빼기 기능이, 제가 보기에는 EQM560 모델의 특징이 아닐까 생각이 됩니다.

 

 

3. 최적화된 수면패턴 기능을 제공하는 EQM582 모델

 

좀더 상위 버전 모델은 EQM582 라는 버전이 있습니다. 똑같이 더블사이즈를 기준으로 가격은 41만원대까지 올라가는군요. 이것은 시간대별로 온도를 제어할 수 있고, 요일별로도 온도제어 하는 기능이 들어가 있네요.

 

마치며

 

본문에 언급하지는 않았지만, 제가 경동나비엔 온수매트 알아보면서 특히 마음에 들었던 것은, 너무 두껍지 않아서 보관할 때 차곡차곡 잘 접힌다는 점이었습니다. 심플하게 보관하기도 좋겠네요. 경동나비엔이 보일러 제조업체로 업력이 길고, 온수매트 제품들에 대해서도 사용자들의 만족도나 리뷰도 괜찮은 편인 것 같습니다. 저도 경동나비엔 온수매트 쪽으로 생각해 보고 있고, 저는 제일 높은 버전까지는 필요 없고, 560정도는 사볼 만 한 것 같습니다. 이번 겨울에 사서 따뜻한 겨울을 누려보아야 하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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