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빠지게 택배 기다리는 중. 간선상차 뜻이 뭘까?

목빠지게 택배 기다리는 중. 간선상차 뜻이 뭘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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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배용어 정리

 

들어가며

 

인터넷쇼핑에서 물건 주문하고 나서 배송을 기다리는 과정은 지루하기 그지없죠. 저도 물건 주문하고 나서 빨리와라 빨리와라 주문을 외우면서 두세시간 단위로 송장조회를 한 적이 있습니다. 배송 단계별로 다양한 택배 용어가 나타나는데, 대략 뜻을 알아 두면 내 택배가 어디쯤 위치하고 있는지, 언제쯤 배송될지 예측하기가 좀더 쉬울 것 같습니다.

 

택배 배송과정

 

보통 택배 배송은 집화, 허브터미널 이동, 서브터미널 이동, 배송의 네 단계로 이루어집니다.

 

집화

 

집화 : 상품이 택배 기사님에게 전달되었음을 의미합니다. 상품이 판매자의 손을 떠나 택배사에 접수된 상황이라고 보면 되겠네요.

 

허브이동

 

허브터미널 이동 : 보통 물류 회사들은 상품을 효율적으로 배송하기 위해 거점 터미널을 두고, 이 곳에서 상품을 모은 다음 각 지역별로 분류하여 배송하는 시스템입니다. 화물이 집중되는 거점 터미널을 일컬어 허브 터미널이라고 합니다. 고속도로나 대도시와 가까운 지역에 허브 터미널이 있다고 하는군요. 이곳에서는 분류,간선상차 작업이 이루어집니다.

 

 

서브이동

 

서브터미널 이동 : 상품을 각 지역으로 배송하기 위해 지역별로 마련된 서브 터미널로 상품을 이동시킵니다. 서브터미널로 이동된 상품은 간선하차, 분류 작업을 거쳐서 각가정으로 배송됩니다.

 

배송

 

배송 : 각 서브터미널에 입고된 상품을 세부 지역별로 분류해서, 각 지역 택배 기사님들이 차량에 실어서 각 가정까지 전달해 주게 됩니다.

 

그래서, 간선상차 뜻이 뭐냐고?

 

간선 상차는 허브 터미널에서 서브 터미널로 화물을 이동시키기 위해 대형 트레일러나 트럭에 물건을 싣는 작업을 의미합니다.

 

간선이라는 말 자체가 큰 줄기나 뼈대를 의미하지요. 한 곳으로 집중된 택배들이, 최종 배송지가 속하는 지역으로 크게 이동하는 과정입니다.

 

간혹 또 다른 허브로 들어가는 경우도 있지만, 일반적으로 간선상차를 했다면 우리의 소중한 택배는 집쪽으로 가까이 오고있다는 뜻으로 봐도 되겠군요. 

 

마치며

 

목 빠지게 택배를 기다리면서 택배 송장에 나오는 용어들을 찾아 보다가 포스팅까지 하게 되었네요. ^^ 모쪼록 여러분의 택배들도 안전하고 신속하게 배송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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