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논에서 나온 포토프린터, 셀피스퀘어 QX10 실사용 후기
들어가며
캐논에서 나온 포토 프린터, 셀피스퀘어 QX10 이라는 모델을 사용해 보고, 실제 사용 후기를 남겨 보려고 합니다. 협찬 아니고요, 내돈내산입니다. ^^ 사고 나서 꽤 유용하게 쓰고 있어서, 출시된 지 시간은 좀 지났지만 후기를 남겨 보려고 합니다.
요즘 기록에 관심을 많이 가지고 있는데, 일상을 글로만 기록하는 것보다는 간단한 사진을 함께 붙여 두면 더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이들 그림일기장 쓰는 것처럼, 방문했던 곳, 먹었던 것, 기억에 남는 장면들을 찍어 두면 나중에 추억을 더 생생하게 불러올 수 있겠지요.
그럴 요량으로 집에 있는 컬러 레이저 프린터를 사용해서 사진을 인쇄해 보았는데, 화질이 너무 안 좋더군요. 사진을 인화할 때 레이저 프린터보다는 잉크젯이 좀더 고화질을 보여준다는 포스팅도 존재하는 것 같고.. 그렇다고 프린터를 전면적으로 잉크젯으로 전환하기도 부담이 많이 되었어요. 인쇄 속도도 느리고 공간도 많이 차지하게 될 것 같아서..
캐논 셀피스퀘어 QX10 사용 후기
고민 끝에, 사진을 인화하기 위한 전용 기기로서 포토프린터를 구매하기로 했습니다. 셀피스퀘어 QX10 은 사이즈도 아담하고 한 손에 들어오는 디자인으로 되어 있어서 만족감이 높더라구요. 색상은 민트, 흰색, 검정 등등 여러 가지가 있는데, 저는 흰색으로 구매했습니다. 가장 무난한 것 같아서요.
프린터는 휴대폰으로 조작할 수 있습니다. 플레이스토어 또는 앱스토어에서 Canon Selphy 어플을 검색해서 찾아 보면, 휴대폰으로 프린터를 제어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다운받을 수 있습니다. 특이하게 블루투스가 아니라 와이파이네요. 와이파이로 셀피스퀘어 QX10 과 연결 지으면, 휴대폰 갤러리에 있는 사진을 찾아서 인쇄할 수 있습니다.
1장만 인쇄하는 모드가 있고, 여러 장을 선택해서 콜라주로 인쇄할 수도 있습니다. 콜라주는 최대 2x2까지 인쇄할 수 있어요.
사진은 꽤 쨍하게 나오더군요. 제가 네이버 블로그에 이에 관해서 후기를 작성했는데 궁금하신 분 한 번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장단점 요약해 보면 다음과 같아요.
캐논 셀피스퀘어 QX10 실사용 하고 느낀 장점
- 디자인이 예쁘다.
- 사이즈가 작아서 휴대가 매우 용이하다.
- 충전식 배터리가 내장되어 있어서 들고 다니기 편하다.
- 사진이 굉장히 쨍하게 나온다.
- 일반 프린터 대비 선명도가 압도적으로 좋다.
- 용지가 스티커로 되어 있어서 다른 곳에 붙이기 좋다.
캐논 셀피스퀘어 QX10 실사용 아쉬운 점
- 굉장히 비싼 포토용지 : 한 장에 700~800원 수준.. 그래도 즉석에서 고퀄 사진 뽑을 수 있으니 참 좋은 것 같습니다.
- 5핀 충전기 : 21세기에 5핀이라니?! 리뉴얼 한번 하면 좋겠어요.
간단하게 요약본(?)으로 캐논 포토프린터 셀피 스퀘어 QX10 의 실사용 후기를 적어 보았습니다. 자세한 사진과 후기는 다음 링크에서 보실 수 있는데, 궁금하신 분은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