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11/121 전략경영을 공부하고 있다. 회사생활을 한지 7년이 다 되어가고 있다. 눈코 뜰 새 없이 바쁘게 하루를 지내고 퇴근하면, 머릿속이 멍하고 아무 생각도 나지 않는다. 유한한 집중력을 회사에서 다 사용하고 온 기분이랄까. 그렇게 집에서 쉬고, 다시 회사에 가고, 또 쉬고, 회사에 가고... 를 반복하다 보면, 나중에 나에게 남는게 뭐가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경력이 남겠지. 언젠가 회사를 떠나게 될 때, 내가 가진 경력을 더 가치있는 곳에 활용할 수 있을까? 아직은 뚜렷한 방법이나 그림이 그려지지는 않는다. 이제는 구체적인 삶의 계획을 세우고 방향성을 수립해야 할 때가 아닐까.... 가깝게는 내가 소속된 업무를 어떻게 하면 더 잘 할 수 있을 것인지, 그리고 좀더 멀리는 어떻게 하면 값어치 있게 삶을 살아갈 수 있을 것인지. 길.. 2020. 11. 1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