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포스팅에서 부산 파라다이스 호텔에 놀러갔던 대략적인 이야기를 써 보았지요. 오늘은, 부산 파라다이스호텔에 있는 야외온천인 를 이용해 본 후기를 나누어 보려고 합니다. 부산 파라다이스호텔 3박4일 호캉스 다녀왔습니다. 부산 파라다이스호텔에 3박4일간 휴가를 다녀왔습니다. 결론적으로 말하면, 매우 만족스러운 여행이었어요. 호텔 서비스, 객실의 편안함, 음식, 기후, 온천, 수영장 등등 뭐 하나 빠지지 않는 여 bookpost.kr 부산 파라다이스호텔에는 두 군데의 야외 물놀이장이 있습니다. 하나는 신관 4층에 있는 오션 풀장이고요, 다른 하나는 본관 4층에 있는 야외온천입니다. 4층은 브릿지 층이기 때문에, 1층까지 이동하지 않아도 두 군데를 편하게 왔다갔다 할 수 있고요. 하지만 다른 시설이기 때문에..
부산 파라다이스호텔에 3박4일간 휴가를 다녀왔습니다. 결론적으로 말하면, 매우 만족스러운 여행이었어요. 호텔 서비스, 객실의 편안함, 음식, 기후, 온천, 수영장 등등 뭐 하나 빠지지 않는 여행이었습니다. 이번 겨울은 유달리 추웠던 터라 따뜻한 남쪽 나라 생각이 많이 나더군요. 동남아나 일본 쪽으로 놀러갈까 생각하다가, 적당한 항공편 찾기가 애매해서 이번엔 국내로 가기로 했어요. 제주도는 세 번이나 갔다왔으니, 이번에는 육지에 괜찮은 도시가 없을까 찾다가 부산으로 낙점했어요. 바다도 있고 따뜻하고, 학교다닐 때 해운대 쪽에 출장갔을 때 스카이라인이 넘 멋져 보였고.. 고급 호텔 (특히 파라다이스호텔) 에 숙박해 보고 싶었거든요. 학교 다닐 때 학회나 출장차 방문했던 거 외에.. 부산이라는 도시에 놀러 가..
분위기 좋은 이천 전통 찻집, 전통 카페 라는 곳을 소개해 보려고 합니다. 이천에 사시는 분들은 거리를 다니다 보면 '숲속 쌍화차'라는 파란색 현수막이 여기저기 걸려 있는 것을 보셨을 것 같습니다. 저도 처음에는 그냥 지나쳤다가 굉장히 여러 곳에서 보다 보니 관심이 가기 시작했죠. 그러다가 결국 주소를 찍고 한번 방문해보기에 이르렀습니다. 처음부터 쌍화차를 아주 좋아했던 것은 아니지만, 한 번 가봤더니 향과 맛이 좋더군요. 그 뒤로부터는 시간 날 때마다 종종 가서 마시고 오곤 합니다. 커피나 음료수는 흔히 마실 수 있지만, 쌍화차는 자주 마실 수 있는 음료는 아니지요. 마침 집에서도 가까운 곳에 있어서, 짝궁과 함께 종종 갑니다. 주변 지인들에게도 추천하고 있는 찻집이에요. 물론 몸에도 좋은 건 덤이구요..
혹시 볼보 S90 무상수리 고객통지문 받으신 분 계신가요? 2022년식 S60, 90, V60CC, V90CC, XC40, XC60, XC90 을 대상으로 무상 수리 받으러 오라고 통지문이 왔습니다. 대상 차량은 총 7207대라고 하네요. 많이 팔렸군요. ^^ 구체적인 수리 내용은, MVBM (Medium Voltage Battery Module, 중전압 배터리 모듈)에서 일부 네트워크 사양 손실로 인해 CAN 통신에 장애가 발생할 수 있다고 합니다. 하자수리 하지 않을 때 미칠 수 있는 영향은, 시동이 안 걸릴 수 있다고 하네요. 하드웨어 결함은 아니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로 해결할 수 있다고 합니다. 큰 고장은 아닌듯 하네요. 전액 무상으로 수리할 수 있다고 하니까, 통지문 받으신 분들은 서비스센터 ..
들어가며 오랜만에 주말 나들이를 다녀 왔어요. 편도 두시간 반 정도 거리를 왕복했으니 다섯 시간 동안 차를 탔네요. 나들이를 겸해서, 새로 장만한 애마인 볼보 S90 장거리 시운전이라고 생각하면 될 것 같습니다. 참고글 : 볼보 S90 오너가 되었습니다. 저는 보통 고속도로 운전을 하면 피곤하고 목이랑 허리가 많이 뭉치는 편입니다. 아무래도 속도가 빠르면 긴장하게 되고, 앞뒷차 간격 맞추면서 운행하려면 신경쓸 것들도 많기 때문이죠. 그러다 보면 피로가 정말 많이 쌓이고 운전 후유증(?)이 꽤 심한 편입니다. 그런데 오늘 볼보 S90 을 가지고 운행을 해 보니, 확실히 그런 피로감이 덜하다는 게 느껴지더라구요. 몇 가지 이유가 있었는데 하나씩 풀어 볼께요. 어댑티브 크루즈 기능 : 120%만족 첫째로 가장..
세 번의 도전 끝에 브런치 작가가 되다 바로 직전에, 브런치 작가 도전중 : 쉽지 않네요.. ^^ 이라는 글을 썼습니다. 세 번째 도전에서 되었네요. 예전에 한 유튜버 분께서, 브런치 작가에 합격하는 방법은 끝없이 도전하는 거라고 하셨거든요. (그 분은 존경스럽게도 열 번 넘게 두드리셨다고 합니다) 저도 열 번 스무 번 두드릴 생각을 하고 다시 도전했는데 감사하게도 브런치에서 글 발행할 자격을 얻게 되었습니다. 사실, 솔직히 이야기하면 어떤 요소 때문에 브런치 작가에 합격되었는지 잘은 모르겠습니다. 세 번째 도전에서는, 작가소개와 글 발행계획 란에 실제로 책을 쓸 생각이 있다는 것을 어필했습니다. 그게 실제로 먹혔는지는 알 수 없는 것 같아요. 떨어지거나 붙거나 어떤 요소가 작용했다고 알려 주지는 않으니..
브런치 라는 플랫폼 다들 아시지요? 다음카카오에서 밀고 있는 플랫폼이기도 하고요. 다음 메인에 뜨는 글들 중에서, 티스토리 블로그와 브런치 글이 주기적으로 뽑혀서 올라오는데, 읽어보면 글의 퀄리티가 상당히 괜찮더라고요. 공감 가는 내용도 많고, 다들 필력이 대단하신 것 같습니다. 브런치는 광고수익을 내는 방법이 없는 것 같아서 큰 관심을 가지지는 않고 있었는데, 작가가 되고 싶은 분들이 등단할 수 있는 플랫폼이라는 점에서 매력이 있는 것 같더라구요. 실제로 브런치를 통해서 출간의 꿈을 이루신 분들도 상당히 많이 계시고요. 저도 브런치에 글을 쓰면 글이 노출 되는 건가 싶어서 브런치에 회원 가입을 하고, 그 동안 써 놓은 글들을 등록해 보았습니다. 놀라운 것은 (다들 알고 계시지만 저만 몰랐던 것 같기도)..
들어가며 작년 6월말쯤 볼보 S90 을 계약했습니다. 볼보는 계약하고 나서 적금 들어도 된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출고대기가 길기로 유명하죠. 9개월이 넘는 대기 기간 끝에, 드디어 4월 7일에 차량을 인수했습니다. 근 6년만의 새차 구입인데, 마음이 설레는군요. ^^ 남자들은 아이든 어른이든 장난감이 있어야 한다는 말이 있는데, 새 장난감 선물을 받은 것 같은 기분입니다. 볼보 S90 구입 후기 구입 모델 제가 구입한 모델은 볼보 S90 B5 Inscription 모델입니다. 마일드 하이브리드라고 해서, 기본적으로 가솔린 베이스인데 48V 배터리가 보조동력을 제공해 주는 타입이지요. 연비는 복합 11.2킬로미터 (도심 9.6 / 고속도로 13.8) 이라고 합니다. 차체가 5090mm 로 상당히 긴 편인데..
들어가며 요즘 날씨가 너무 좋죠. 주말에 날씨가 너무 좋아서, 오랜만에 햇빛 좀 쬐려고 여주에 있는 세종대왕릉에 다녀 왔습니다. 알아보기 쉽게 세종대왕릉으로 흔히 부르지만 정확한 이름은 영릉(英陵)입니다. 이 곳에는 세종대왕과 소헌왕후를 합장한 곳이에요. 아이들에게 자세히 설명해 주고 싶었지만, 아직 꼬꼬마 어린이들이어서 알아듣지 못할 것으로 보고, 다음에 다시 설명해 주려고 합니다. 영릉 옆에는 또 다른 영릉(寧陵) 이 있습니다. 이 곳은 효종대왕릉인데, 이름이 비슷하네요. 세종대왕릉과 효종대왕릉을 합쳐서 영녕릉이라고 부릅니다. 세종대왕릉 (영릉) 관람후기 찾아가는 길, 주차장, 입장료 중부대로 (42번 국도) 를 타고 여주 방향으로 쭉 달리다가, 구능교차로 라는 곳에서 좌회전 받으면 됩니다. 이정표가..
들어가며 지난 포스팅에서 도서관에서 책 빌려온 이야기를 했었습니다. 이천시립도서관 방문기 돈 들이지 않고 원하는 대로 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긴 하지만, 치명적인 단점이 하나 있습니다. 바로 책에 밑줄이나 메모를 쓸 수 없다는 것이죠. 내 책이 아니니까 마음대로 접을 수도 없고.. 그냥 눈으로만 보아야 하는 것은 큰 단점입니다. 또 하나의 단점은 도서관 책이라서라기보다는 종이책의 단점인데, 책을 읽으면서 마음에 들었던 구절을 메모하는 것이 번거롭다는 점입니다. 저는 주로 검색이 용이하게 컴퓨터에 타이핑 해 놓는데, 그게 쉽지 않더라구요. 책을 읽다가 옆에 덮어 놓고 적거나, 독서대를 사용해야 한다는 번거로움이 있지요. 이런 종이책의 단점을 보완해 주는 방법은 셀프로 전자책을 제작하는 것입니다. 지난 포스..
들어가며 여러분은 무기력증이 찾아왔을 때 어떻게 해결하시나요? 뭔가 활력을 찾기 위해 사용하는 방법이 있으신가요? 저는 책이 많은 곳에 가면 아이디어가 떠오르고, 활력이 다시 떠오르는 것을 많이 체감합니다. 그래서 종종 큰 서점에 찾아가려고 노력하지요. 그런데, 제가 사는 도시에는 큰 서점이 없어서, 꼭 날을 잡아서 대도시로 이동해야 합니다. 교보나 영풍 같은 곳에 가려면 말이지요. 가는 데 오는 데 각각 한 시간, 서점에서 책 구경하는데 한시간 잡으면, 적어도 세 시간은 소요가 되지요. 교통수단 환승 생각하면 네 시간... 그래서 요즘은 자주 못 가고 있었습니다. 그러다가 좋은 대안이 떠올랐어요. 도서관에 가면 책 구경도 하고, 빌릴 수도 있으니까 적극 이용해 보기로 했습니다. 제가 사는 동네에서 멀지..
들어가며 곤지암 화담숲에 다녀왔습니다. 날씨가 많이 따뜻해져서 나들이하기 딱 좋은 날씨더군요. 아직 꽃은 많이 피지 않았지만, 일요일 오후 맑은 공기 마시면서 바람 쐬기 괜찮은 것 같습니다. 곤지암 화담숲 다녀온 후기 웰컴 소나무 앞에서 한컷 화담숲 앞에 있는 소나무에서 한컷 찍었습니다. 앞에 카메라 거치대가 있는데, 제 폰은 폴드3이어서 거치가 안 되더군요. 아쉽지만, 저는 빠지고 아내와 아이들 한 번 찍어 주었어요. 아이들이 정말 좋아했던 민물고기 생태관 몇 년만에 다시 오니 여러 가지가 많이 바뀌었더군요. 민물고기 생태관이 새로 생긴 것 같던데, 정말 잘 꾸며 놓았습니다. 우리나라 민물고기 고유종들이 그렇게 많은 줄은 처음 알았네요. 수조를 꾸며 놓았는데, 정말 상류 계곡의 환경을 잘 재현해 놓았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