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뷰 창작센터에서 보드 예약발행이 안 되는데, 다른 분들도 같은 현상이 보이시는지모르겠습니다. 보드 발행하기 메뉴에 보면 즉시발행하고 예약 발행이 있어야 되는데 없더라구요. 공개설정 바로 아래에... ㅜㅜ 다른 분들도 마찬가지 현상이있으신지 한번 보시면 좋을거같아요.. ^^ 방법을 좀 찾아보고, 해결되면 다시 포스팅 써볼께요.~~!
요즘 카카오 뷰가 핫하길래, 카카오 뷰 채널을 만들어 보았습니다. 콘텐츠를 큐레이션 해서 "보드"라는 이름으로 공유하는 서비스입니다. 제 티스토리에 발행한 포스트 중에 일관된 주제를 가지고 있는 글들을 몇 개 모아서 보드를 만들어 발행해 보았습니다. 그렇게 한 일고여덟 개 발행해 보았는데, 아직 친구는 없어요. ^^ 모바일 카카오톡 하단에 눈 "bookpost"를 검색하시면 제 채널이 노출되더군요. 아래와 같이 검색하시면 됩니다. ^^ 그런데 아직 URL 을 인터넷 브라우저에서 쳐 보니 휑한 화면만 나와서, 어찌된 영문인지 좀 어리둥절 한 상태입니다. 아래 링크 클릭해 보시면.... 그냥 휑한 화면밖에 안 나오더라구요. 채널 홍보를 위해서는 URL 을 브라우저에 쳤을 때 홈이 잘 구성이 되어 있어야 하는..
올 한 해 동안은 달리기를 열심히 해서 체력을 보강해 보아야겠습니다. 한 해 동안 이루고 싶은 것은 많았는데, 이것저것 다 하겠다고 덤비다가 이도저도 아닌 결과를 얻게 되지 않도록, 정말 꼭 집중하고 싶은 것을 하나 골라야겠어요. 일단 1순위로 정한 것이 운동입니다. 일단 5킬로미터를 쉬지 않고 달릴 수 있는 체력을 만들어 놓아야겠다는 결심을 했거든요. 매일 아침에 아내와 함께 집 앞 운동장을 뛰는데, 어제는 아침에 처리해야 할 일들이 좀 있어서 오후에 혼자 달리기를 나갔습니다. 오늘도 3킬로미터 정도를 뛰었어요. 기본적으로 3킬로미터는 뛰어야겠다고 작정하고 달리니까, 힘들어 죽을 것 같아도 어쨌든 꾸역꾸역 달리기가 되기는 하는 것 같더라구요. 간단하게 기록을 남겨 보면, 3.02킬로미터 뛰는 데 17분..
건강한 신체단련 일지 설봉산성에 올라가 보다 한동안 운동 기록이 좀 뜸하기는 했지만, 일요일 빼고는 매일 했습니다. 지난 주에는 설봉산 산책을 했어요. 그 동안에는 등산로 입구부터 중간 약수터까지 약 800미터 정도 산책을 했었는데, 지난 주에는 1킬로미터 이상 올라가서 설봉산성 근처까지 가 보았습니다. 처음엔 약수터 가는 것도 힘들었는데, 이제 그 정도는 그리 어렵지 않더라구요. 거기서 조금 더 올라가 보니 설봉산성이 나왔습니다. 이 산성은 삼국시대에 축조된 성인데, 여기에 올라가니 이천 시내가 한눈에 들어와서 전망이 꽤 좋더라구요. 두세 번 정도 산성까지 올라가고 나니, 이제 그 정도가 기본치가 된 것 같습니다. 조금씩 더 연습하면 언젠가는 정상까지도 올라가 볼 수가 있겠지요. 체력을 정확히 측정할 ..
들어가며 며칠 전에, 등산 대신 달리기를 했습니다. 저만의 기록을 만들고 조금씩 개선해 가는 모습을 축적하고 싶었거든요. 등산 vs 달리기?? 표준화된 기록을 축적하기에는 달리기가 좀더 나을 듯 등산도 좋은 운동이긴 한데, 어느 산을 어떤 조건에서 오르느냐에 따라 기록할 만한 통일된 기준이 달라지는 것 같아서 달리기도 간간이 해 보려고 합니다. 몇 킬로미터를 뛰었다, 또는 몇 분 동안 달리기를 했다, 어느 정도의 속도로 뛰었다, 등을 기록해 두면, 어디에서 달리기를 하든 나름대로 표준화된 기록을 추적해 갈 수 있을 것 같아서 말이지요. 등산보다는 런닝이 조금 더 동적인 운동인 것 같고, 상체를 흔들면서 조금 더 운동이 되는 것 같더라구요. 며칠 전 러닝에서는, 설봉공원 호수를 세 바퀴 돌았습니다. 한 바..
들어가며 지난 수요일은 휴직 3일차였습니다. 고작 이틀 쉬었을 뿐인데, 집에 있는 시간이 어느 정도 익숙해졌네요. 일찍 자는 습관이 들어서 그런지, 아침에 일어나는 것이 꽤 수월해졌습니다. 오늘도 아침은 똑같이 가족들이 함께 앉아서 먹었어요. 아이들 등교 / 등원 시키고 난 다음에는, 특별히 운동을 나갔습니다. 3일차 : 운동, 취미생활, 그리고 유튜브 영상만들기를 시작하다 아침마다 운동을 하려고 합니다. 아침마다 운동을 꼭 해야겠다고 마음을 먹었습니다. 정신 건강 회복에 운동이 좋다는 말도 있고, 휴직 하기 전에 회사 상무님께서 운동은 꼭 목표를 정하고 꾸준히 하라고 당부하셨거든요. 그래야 사람이 피폐해지지 않고 건강해진다고, 집에만 있지 말고 꼭 운동을 신경써서 하고 돌아오라고 당부하시더라구요. 운동..
1월 18일 화요일 휴직 2일차 두 번째 휴직 일기 전날 일찍 잠에 들어서 그런지, 아침에 일어나기가 훨씬 쉬웠습니다. 깨어 보니 일곱 시였거든요. 아내와 아이들이 잠에서 깨기 전에, 아내가 아침식사 준비를 할 수 있도록 설거지를 해 놓았습니다. 설거지가 마무리 되어갈때쯤 해서, 달그락거리는 소리에 아이들이 깨어나더군요. 아침부터 뭔가 생산적인 일을 한 것 같아 기분이 매우 좋았습니다. 시간은 많이 걸리지 않았습니다. 전날 오후에 설거지를 해 놓았기 때문에, 저녁 먹은 그릇만 씻으면 되었거든요. 15분 정도 투자하면 큰 체력 소모 없이 퀘스트 하나 끝낼 수 있었습니다. 식기세척기를 돌려 놓고 아내와 바톤터치를 했어요. 깨끗하게 정리된 주방에서 아내가 아침 식사를 준비해 주었어요. 어제 장 본 것 가지고 ..
1월 17일 월요일 휴직1일차 긴 휴식을 시작하다 오늘부터 휴직 직장인으로서 휴직 일기를 남겨보기로 했습니다. 지난 월요일 (1/17) 은 제 육아 휴직 첫째 날이었습니다. 공식적인 휴직 시작일은 2월 20일이지만, 2022년 들어 새로 생긴 연차 휴가를 모두 소진하고 휴식하고 싶어서, 지난 월요일부터 출근하지 않기로 했어요. 앞으로 300일 좀 넘는 기간 동안 집에 머물면서, 몸과 마음을 쉬면서 요양을(?) 해 보려고 합니다. 아빠 육아휴직을 결심하게 된 계기 휴직을 결심하게 된 것은, 그냥 몸과 마음이 좀 지쳤다는 생각을 하게 되어서에요. 1년 정도 쉬면서 리프레시도 하고, 에너지도 재충전해서 다시 업무에 복귀하고 싶었습니다. 스트레스 없는 직장 생활은 없겠지만, 고도의 스트레스에 지속적으로 노출되다..
방 하나는 내가 쓸께요 이 집에 이사 올 때, 아내를 졸라서 방 하나는 내 서재로 쓰기로 허락을(?) 받았다. 아무에게도 방해받지 않는 나만의 공간을 가지는 것이 항상 로망이었다. 아이들이 어리니 잠잘 때는 침실에서 다같이 자면 된다. 아이들이 아직 공부방이 따로 필요한 것이 아니니까, 자기 방이 필요하다고 할 때까지는 방 하나를 내 서재로 쓰기로 했다. 아무에게도 방해받지 않는 공간을 가져서 기분이 너무너무 좋................................을 뻔했는데, 그래도 방해받지 않는 건 아니었다. "아빠 머해요?" 하면서 들어와서 이것저것 만지고 책상위에 올라가고 키보드 두드리는 두 아기동물들 때문에. 성품이 워낙 지저분(?)하고 물건 관리를 제대로 못 해서, 방 하나를 받았지만 책이..
서해바다 캠핑 실패하고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영 아쉬웠다. 그래도 집에만 있는 것보다는 낫다고 생각하며 위안을 얻기로 했다. 집에 있었으면 하루종일 TV를 보거나, 낮잠을 잤을 테니. 아쉬운 맘을 안고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큰아이가 묻는다. "우리 어디가는 거에요?" "응, 캠핑할 자리가 없어서 집으로 가고 있는거야" "힝...ㅜㅜ" 거의 울상이다. 캠핑 간다고 잔뜩 기대에 부풀어 나왔는데 얼마나 실망이 클꼬 ... ㅎㅎ 장비 싣고 나왔는데 돌아가기가 아쉬워서, 집 근처 복하천 수변공원 가서 당일캠 한번 하기로 했다. 캠핑에 다시 관심을 갖기 전에는 복하천 수변공원이 이렇게 캠핑족들이 많이 찾는 곳인 줄 몰랐다. 도착했더니 복하수변공원 근처 (공용화장실과 가까운 곳)은 이미 다 사이트가 꽉 찼다. 정처없..
노지캠핑 장소 폭풍검색 전날 연습삼아 짐을 다 적재하고 나서, 어디든 떠나야겠다고 마음먹고 캠장 검색을 해 보았다. 원래는 캠핑장을 먼저 예약하는 게 순서이겠으나... 연휴라서 어차피 유료캠핑장은 예약이 다 찬 지 오래이고, 어디 한적한 바닷가에 가서 텐트 치고 바람 쐬고 오는 게 목적이었으니 장소 선정에 큰 부담을 느끼지는 않았었다. 그게 대참사의 화근이 될 줄이야... 그걸 미리 알았어야 했다. 캠장 예약이 다 찼으니 노지 캠핑으로 방향을 정했다. 노지 캠핑은, 장소가 알려지면 캠핑족들이 몰려들어 쉽사리 더러워질 수 있어서 장소를 잘 공개하지 않는게 관례인 모양이다. 유튜브랑 블로그를 탐색해 보니까 내륙에 강가나 산 같은 곳에 노지 캠핑하기 좋은 포인트들이 많았는데, 그곳이 어디인지는 영상 중간에 잠..
두번째 출정 : 장비준비 한글날을 맞이하여 세종대왕을 기리는 마음으로(?) 당일 캠핑을 한번 더 다녀왔다. 첫 캠핑 실패를 만회하고자 (?) 이번에는 만반의 준비를 갖추기로. 일단 캠핑 라이트를 하나 구매했고, 테이블이 없어서 바닥에서 밥먹는 게 불편하니, 롤링테이블 하나 구매했다. 밖에서 불 피우거나 요리할 때, 밤이 되면 고기가 익었는지 안익었는지 모르겠으니, 돼지고기 육회를 먹는 참사를 피하기 위해서 랜턴 스탠드를 하나 구매했다. 아이들이 앉기에 적당하도록 소형 의자도 두개 준비. 그리고 (다음에 한번 리뷰를 하겠지만... 이미 잘 알려진) 3D 맥스파이더 루프백 (6061L) 도 하나 준비했다. (중고나라표) 미리 리스트를 만들어서 준비하니 크게 우왕좌왕 하는 것 없이 기본 장비 적재가 완료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