를 읽으며 책 소개 "나는 돈이 없어도 경매를 한다" 라는 유명한 경매책의 저자 이현정 님의 시간관리책(?)이다. 저자는 스스로가 시간빈곤자였다고 고백한다. 경매로 성공하기 전에는 직장생활과 육아를 병행하느라 바빴고, 돈을 많이 벌고 난 다음에도 강연으로, 사업으로 바빴다고 한다. 시간빈곤에 시달리다가 문득 "이렇게 사는게 맞는 걸까?" 하는 질문을 마주쳤다고 한다. 저자는 돈만큼 중요한 것은 풍요롭게 시간을 사용할 수 있는 자유라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고 한다. 이 책은, 그렇게 시행착오를 겪으면서 알게 된 시간부자가 되는 노하우를 엮어 놓은 결과물이다. 저자의 시간관을 엿보고, 좀더 풍요로운 시간사용을 위한 저자만의 노하우를 참고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내용 소개 책은 총 2부로 되어 있는데, 사실..
시간을 정복한 남자, 류비셰프 시간 관리라는 주제에 대해 진지하게 관심을 가져 보았다면, 이 책을 한번쯤 들어보았을 것이다. 이 책은 평생에 걸쳐 엄청난 연구업적을 생산해 낸 러시아 과학자 류비셰프의 시간 관리 방법을 다루고 있다. 수많은 과학자가 있다. 류비셰프라는 러시아 과학자는 전세계적으로 많이 알려진 사람도 아니고, 과학사에 큰 획을 긋는 업적을 남긴 사람도 아닌 것 같다. 그러나 그가 생산해 낸 수많은 지적 생산물의 양, 보통 사람이 평생에 달성할 수 있는 분량을 압도한다. 비단 과학자에 국한되지 않더라도, 지식을 생산하는 일에 종사하는 수많은 지식근로자들이 동경할 만한 생산성임에 분명하다. 저자는 류비셰프가 남긴 수많은 저작물, 특히 그의 타임 로그라 할 수 있는 일기를 통해서 그가 어떤 식으..
할 일이 아닌 한 일을 기록하라 시간관리와 메모에 관심이 많은 요즘이다. 제목이 독특했다. 보통은 할 일을 리스트로 만들어서 하루의 계획을 잘 세우라는 말을 많이 하는데, 이 책은 "한 일"을 기록하라고 한다. 한 시간 단위로. 일종의 로그북을 만들어 보라는 뜻. 한 시간 단위로 자기가 무엇을 했는지를 기록하는 것만으로도, 좋은 습관을 들일 수 있고 목표를 빠르게 이룰 수 있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유명한 경영학 구루, "피터 드러커"의 "자기경영노트"를 보면, 자기가 한 일을 그때그때 기록하는 것이, 시간을 절약하고 만들기 위해 매우 중요하다는 가르침을 준다. 이렇게 실천할 용기를 가진 사람은 매우 드물지만, 그렇게 하는 것이 시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하고 생산성을 높이는 첩경이라는 가르침이다. "시간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