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빗의 독서노트331 세컨드 브레인 서평 : 기록을 잘 하고 활용하는 방법 세컨드 브레인 서평 : 슬기로운 기록생활 이라는 책을 소개해 보려고 합니다. 이 책은 세계적인 생산성 전문가 티아고 포르테의 작품입니다. 온갖 정보가 넘쳐나는 오늘날, 유용하고 가치있는 정보만을 추출해서 잘 정리하고, 이를 통해서 창의적인 생산물을 뽑아 내는 방법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아주 오래전에 사 놓고 묵혔다가 이제서야 읽고 서평을 남겨보네요. ^^ 역사적으로 훌륭한 업적을 남긴 위대한 인물들은 하나같이 기록의 대가였지요. 정보를 모으고, 잘 정리하고 기록하는 습관이 있었습니다. 현대인들도 기록의 중요성을 알고는 있지만, 각종 정보가 범람하는 가운데 이것들을 올바르게 정리하는 방법론에 대해서는 정립된 게 없는 현실입니다. 이 책에서 강조하고 있는 내용은 지식 관리의 네 가지 원칙입니다. 저자가 말하.. 2024. 3. 30. 저스트 킵 바잉 (6) : 신박한 소비습관 : 나를 위한 선물이 필요할 때 나를 위한 선물이 필요해! 무언가 "나를 위한 선물"을 주고 싶을 때, 한편으로는 "이걸 사도 되나?" 하는 양가 감정에 갈등해 보신 적이 한번쯤 있으시겠죠? 앞선 여러 편의 포스팅을 통해서 소개한 바와, 같이 닉 매기울리의 은 교과서적인 자산 형성 방법에서 벗어나 심리적인 압박을 줄이고 죄책감을 덜면서도 즐겁게 자산을 형성할 수 있는 방법론에 대해서 가르치고 있습니다. 오늘 소개할 내용은, 제가 가장 영감을 얻었던 챕터에 나오는 이야기입니다. 돈을 쓸 때 죄책감과 부담감을 덜어 주는 아주 효과적인 방법에 관한 내용이에요. 결론부터 이야기 하면 저자는 두 가지 기준을 제시합니다. 죄책감 없이 소비하는 방법 1. 즐기기 위해서 돈을 썼으면 그에 해당하는 만큼 수익창출 자산을 투자할 것. 2. 성취감을 높여.. 2024. 1. 30. 저스트 킵 바잉 (5) : 좋은 부채, 나쁜 부채란? 닉 매기울리의 "저스트 킵 바잉" 을 리뷰하고 있습니다. 오늘 포스팅에서는 부채라는 주제를 다루어 보려고 합니다. 자산을 축적하겠다는 목표가 있다면, 일단 부채 청산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겠지요. 어떤 의미에선 정석이기도 하고요. 하지만 저자는, 전통적인 재테크 정석에 의문을 제기하고 있습니다. 빚이라고 무조건 다 나쁜 게 아니라는 것이죠. 저자는 두 가지 경우에 빚을 적당히 질 수 있다고 합니다. 대출을 이용한 수익성 향상 대출을 이용해서 더 큰 수익을 얻을 수 있다면, 대출을 받는 것이 유리하겠죠. 우리는 그러한 이유로 학자금 대출을 받기도 하고, 사업자금 대출을 받기도 합니다. 주택담보대출도 같은 맥락이죠.을 받기도 합니다. 이자가 그리 높은 수준이 아니라면, 더 높은 수익을 위해서 대출을 사용하는 게.. 2024. 1. 29. <트렌드 코리아 2024 > 분초사회 : 멀티태스킹을 강요하다. 드라마, 다들 정주행 하시나요? , 최근에 정주행한 넷플릭스 시리즈입니다. 재밌더군요. 저는 원래 정주행 잘 안합니다. 시간이 아까워서요. 한 편에 한 시간이라고 잡으면, 10편짜리 미니시리즈만 봐도 10시간이니까요. 회사 분들과 이야기해 보면, 드라마를 정주행하시는 분이 약 30퍼센트 됩니다. 다른 분들은 대개 유튜브 요약본을 보시더라구요. 배경부터 결말까지 요약한 영상을 한번 보고 나면, 정주행 한 사람들만큼 스토리는 꿰게 되죠. 옛날엔 스포가 금기였죠. 영화나 드라마 리뷰 채널에서 결말까지 다 오픈하면, 본편에 대한 기대감이 떨어지니 말이죠. 요즘은 아예 제목부터 "스포 있음"이라고 대놓고 써놓는 콘텐츠가 많습니다. 아예 결말까지 다 나오는 콘텐츠만 골라서 보는 사람도 있습니다. 영화 한 편을 정주.. 2023. 11. 10. 트렌드 코리아 2024 : 도파민 중독사회가 온다 도파민 맛집이네요! 전청조 사기행각이 이슈입니다. 셀럽 이야기에 전혀 관심이 없는 저까지도, 아임 신뢰예요 유행어를 쓸 정도니 말이죠. 기사가 끝도 없이 나옵니다. 읽고, 읽고, 읽고.... 도파민 맛집이네요. 트렌드 코리아 2024에 나오는 "도파밍"이라는 챕터에는 이와 같은 세태가 잘 표현되어 있습니다. 빠른 주기로 도파민을 주사해 주는, 자극적 놀이를 선호하는 세대를 표현하는 말이죠. 도파민은 신경전달물질입니다. 새로운 것을 경험할 때 나오죠. 재미, 스릴, 기대감, 짜릿함 등을 선사합니다. 상시 도파민을 원하는 사회 저자는 현대인이 끊임없이 도파민 분비 상태를 원한다고 합니다. 늘 재미있어야 한다는 것이죠. 언제 어디서든 도파민을 캐고 다닌다고 해서 Dopamine _ Farming 이라고 이름붙.. 2023. 11. 6. 다이어리의 가치를 재조명하다 : <당신의 기록은 꽤나 대단합니다> 다이어리에 관한 책을 하나 소개하려고 합니다. 새해만 되면 다들 새로운 결심으로 다이어리를 장만하곤 하시는데요, 꾸준히 쓰는 사람은 적은 것 같습니다. 꾸준히 쓰더라도, 다이어리를 통해서 실질적인 유익을 어떻게 끌어내야 할지에 대해서는 아직 모호하신 분들도 많을 것 같습니다. 오늘 소개할 는, 특이하게도 다이어리 전문 강사로 활동하고 계시는 이경원 선생님의 "기록"에 관한 자기계발서이자 에세이입니다. 다이어리 1타 강사의 다이어리 사용법에 대해 궁금하신 분은 읽어 보시면 좋을 것 같은데요, 제가 네이버 블로그에 발행한 글을 티스토리에도 소개합니다. 의 서평을 읽어 보시고, 인사이트를 얻어 가시길 바랄께요. 책도 꼭 읽어 보시구요~! https://m.blog.naver.com/lifequal/223236.. 2023. 10. 23. 메모를 넘어 활용으로 : <메모의 마법> 메모와 기록에 관한 책 하나를 소개합니다. 메모와 기록을 열심히 하면서도, 기록을 어떻게 활용해야 할지 고민이 있으신 분들 계실 겁니다. 저 역시 그런 고민이 있었어요. 적은 내용의 "쓸모"를 발견하기가 쉽지 않았죠. 오늘 소개할 책 은 기록을 넘어 그것을 실제 활용할 수 있게 도와 주는 책입니다. 메모에 생명을 불어 넣는 방법을 알려 주는 책이라고나 할까요? 이 책에서는 단순 사실 위주의 나열을 넘어 실제 활용하도록 가치를 부여하기 위해서는 "일반화"가 중요하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구체적 사실은 범용성이 없지만, 이것으로부터 일반적인 시사점을 끌어낼 수 있다면, 다른 곳에 응용이 가능한 범용성을 갖추게 되는 것이지요. 이 책의 내용이 궁금하신 분들은, 제가 네이버 블로그에 소개한 서평을 권해 드립니다... 2023. 10. 23. 읽어볼 만한 정치서적, <사림, 조선의 586> 오늘은 이라는 책을 소개해 보려고 합니다. 이 책은 보수정파의 입장에서 한국의 입법권력을 장악하고 있는 진보진영, 특히 이들의 구심점을 이루고 있는 586 세력을 비판하고 있습니다. 이들이 조선 중/후기 정치권력을 장악했던 근본주의 성리학자 집단인 사림과 유사한 행태를 보인다는 관점인데요, 현대 정치 현장에서 나타나는 현상과 행태를 역사의 관점에서 조명한다는 시도가 인상적이었습니다. 관심있으신 분들은 제가 쓴 네이버 블로그 글을 참고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https://m.blog.naver.com/lifequal/223240865275 정치 쪽에 관심이 좀 있어서, 이것저것 책을 읽어보고 있습니다. 오늘은 그 중에서도 2023. 10. 20. 리스크 없이 사업을 시작하게 도와주는 책, <부의 치트키> 오늘은 제가 운영하는 네이버 블로그에 포스팅한 책을 소개해 보려고 합니다. 오늘 소개할 내용은 김성공 작가의 입니다. 이 책은 나만의 비즈니스를 구축하는 방법과, 창업형 인간으로서의 마인드셋에 관해 알려 주고 있습니다. 이 책에서는 리스크 없이 사업을 시작하는 방법, 그리고 창업형 인간이 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 실행력을 강화하기 위한 방법론, 단시간에 역량을 최대한으로 계발하는 방법에 대해 소개하고 있습니다. 나만의 비즈니스 구축에 관심 있으신 분, 그러나 리스크를 최소화하면서 성공의 확률을 극대화하고 싶으신 분들이라면, 추천할 만한 책입니다. 아래 링크에서 서평을 읽어 보세요~! 부의 치트키 : 네이버 블로그 (naver.com) 부의 치트키 라는 책을 소개해 보고자 합니다. 한줄요약 : .. 2023. 10. 19. 유리멘탈을 위한 현실적 조언 오늘 아침 책을 읽다가 의미심장한 내용을 발견하게 돼서 기억에 남겨놓을 겸, 글을 남겨 봅니다. 정신건강의학과 의사이자 작가이신 전미경 선생님의 최신작 "당신은 생각보다 강하다"라는 책에 나온 내용인데요, 이 책에 보면 유리멘탈을 극복하는 "현실적인"방법이라는 챕터가 있습니다. 스스로 멘탈이 강하다고 자부하시는 분들은 모르겠는데, 사회생활 하면서 이리저리 상처받고 힘들어하는 유리멘탈이라면 참고할 만한 내용이어서 소개해 보고 싶었습니다. 제 나름대로 해석을 곁들였으니 참고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저자가 발견한 바에 따르면 유리멘탈과 강철멘탈 사이의 두드러진 차이점이 있었다고 하는데, 그건 바로 "믿는 구석이 있느냐 없느냐" 였다고 합니다. 그게 무엇이 되었든, 자기만의 비빌 언덕, 믿는 구석이 있다면 그것.. 2023. 4. 14. 이전 1 2 3 4 ··· 3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