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어가며 특정 대선후보를 소시오패스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다는 의견을 피력한 한 정신건강의학과 의사가 뭇매를 맞은 적이 있었지요. 소시오패스는 반사회적 인격장애를 일컫는 말이지만, 실제 정신의학적 진단명은 아니라고 합니다. 공감을 전혀 할 줄 모르는 싸이코패스와는 달리, 소시오패스는 대락 25명 중 한 명 꼴로 존재한다고 하는데요, 이 정도 비율이면 아주 흔한 것은 아니더라도 우리 주위에서 한번쯤은 만나 보았을 법한 비율일 수 있습니다. 보통 소시오패스라고 하면 그 명칭 때문에 대단히 특이하고 평균에서 벗어나 있는 케이스인 것처럼 들릴 수 있지만, 그들은 생각보다 평범한 겉모습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사실 본인이 소시오패스인지도 모르고 살아가는 사람도 있다고 하는군요. 오늘 포스팅에서는 Paul So..
들어가며 사회생활을 하다 보면 정말 다양한 유형의 사람을 만날 때가 있습니다. 학교 다닐 때는 마음 맞는 친구들과 관계를 맺을 수 있는데, 사회에서는 원하는 사람만 만나는 것이 아니지요. 내향적인 사람부터 외향적인 사람까지, 온화한 사람부터 까칠한 사람까지, 예의바른 사람부터 아주 무례한 사람까지, 정말 다양한 스펙트럼의 사람들이 존재하는 것 같습니다. 사람복이 있어서 그런지 몰라도, 저와 함께 일하시는 분 중에는 그렇게 별나신(?)분들은 계시지 않았습니다. 대부분 평균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으시는 분들이었죠. 혹시 내 동료나 보스가 소시오패스일까? “좋은 사람을 많이 만나는 것보다, 개XX를 적게 만나는 것이 인간의 복이다” 라는 말이 있지요. 직장생활이나 사회생활을 하면서 꼭 피해야 할 사람의 유형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