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 일기를 룩백해 보며 몇 년 전, 자기계발에 몰두해 있을 때 썼던 비공개 포스팅을 다시 읽어 보았다. 글을 차곡차곡 써 놓으니, 나중에 다시 들여다보면서 옛날 생각에 잠길 수도 있고, 그 때의 열정과 기분을 다시 불러 일으킬 수도 있다는 점에서 좋은 것 같다. 2015~2016년도였을 것 같다. 자기계발 시간을 확보하기 위해 무진장 애를 썼던 기억이 난다. 옛 추억을 공유하고 다시 새기기 위해서 한번 포스팅! ● 새벽시간을 쥐다 새벽출근을 마음먹은 것은 아마 아기가 태어나고 어느 정도 지나서부터였을 것이다. 육아로 애쓰는 아내를 뒤로 하고 야근에 매달릴 수가 없어서 매일 정시퇴근을 하다 보니, 신입 책임으로서 업무장악 속도가 너무 더디고 퍼포먼스가 나지 않는다는 애로가 있었다. 물론 야근을 해야만 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