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17일 월요일 휴직1일차 긴 휴식을 시작하다 오늘부터 휴직 직장인으로서 휴직 일기를 남겨보기로 했습니다. 지난 월요일 (1/17) 은 제 육아 휴직 첫째 날이었습니다. 공식적인 휴직 시작일은 2월 20일이지만, 2022년 들어 새로 생긴 연차 휴가를 모두 소진하고 휴식하고 싶어서, 지난 월요일부터 출근하지 않기로 했어요. 앞으로 300일 좀 넘는 기간 동안 집에 머물면서, 몸과 마음을 쉬면서 요양을(?) 해 보려고 합니다. 아빠 육아휴직을 결심하게 된 계기 휴직을 결심하게 된 것은, 그냥 몸과 마음이 좀 지쳤다는 생각을 하게 되어서에요. 1년 정도 쉬면서 리프레시도 하고, 에너지도 재충전해서 다시 업무에 복귀하고 싶었습니다. 스트레스 없는 직장 생활은 없겠지만, 고도의 스트레스에 지속적으로 노출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