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18일 화요일 휴직 2일차 두 번째 휴직 일기 전날 일찍 잠에 들어서 그런지, 아침에 일어나기가 훨씬 쉬웠습니다. 깨어 보니 일곱 시였거든요. 아내와 아이들이 잠에서 깨기 전에, 아내가 아침식사 준비를 할 수 있도록 설거지를 해 놓았습니다. 설거지가 마무리 되어갈때쯤 해서, 달그락거리는 소리에 아이들이 깨어나더군요. 아침부터 뭔가 생산적인 일을 한 것 같아 기분이 매우 좋았습니다. 시간은 많이 걸리지 않았습니다. 전날 오후에 설거지를 해 놓았기 때문에, 저녁 먹은 그릇만 씻으면 되었거든요. 15분 정도 투자하면 큰 체력 소모 없이 퀘스트 하나 끝낼 수 있었습니다. 식기세척기를 돌려 놓고 아내와 바톤터치를 했어요. 깨끗하게 정리된 주방에서 아내가 아침 식사를 준비해 주었어요. 어제 장 본 것 가지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