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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6/23 - 1시간 컨텐츠 플랜 (1) : 블로그를 시작하는 사람들을 위한 가이드
2020/06/26 - 1시간 컨텐츠 플랜 (3) : 포스팅을 어떻게 포장해야 할까?
무슨 글을 써야 할 것인가? 포스팅 아이디어를 어떻게 끌어낼 것인가? 막상 새 글 쓰기 버튼을 눌렀지만, 어떤 글을 써야 할지 막막하다. "1시간 컨텐츠 플랜"의 세 번째 챕터에서는 이런 고민에 도움이 될 만한 팁을 제시해 준다.
콘텐츠의 카테고리를 어떻게 나눌 것인가? 하나의 콘텐츠만 가지고 모든 정보를 다 제공할 수는 없다. 여러 콘텐츠를 통해서 지속적으로 정보가 제공되어야 한다. 이럴 때 하위 카테고리가 유용하다. 그 다음에 하위 카테고리를 다시 한번 나누어 각각의 토픽을 만든다. 하나하나의 토픽이 곧 포스팅이 된다. 몇몇 실제적인 예를 들어 보이면서 알기 쉽게 설명하고 있다. 블로그 제목에 "20가지 실수", "5가지 기초적인 요소" 등으로 숫자를 사용하는 게 특징이다. 저자는 이런 방식을 일컬어 독자를 전문가로 만들어주기 때문에 "전문가 방법"이라고 표현한다.
누가 내 글을 읽을 것인가? 다섯 가지 유형의 독자가 있다. 각각의 단계마다 유용한 포스팅이 따로 있다. 대해 설명한다. 그리고 각각의 독자에게 알맞는 포스팅의 유형을 제시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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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가 무엇인지조차 모르는 사람들. 문제를 부각시켜 주어야 한다. 예를 들면 "~~ 에서 늘 실패하는 이유" 또는 "~~ 에 대해 당신이 몰랐던 것들"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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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가 무엇인지 인식한 사람들. 일단 블로거를 신뢰하기 시작한 사람들. 이런 사람들에게는 흔히 범할 수 있는 실수 등으로 관심을 끌 수 있는 게시물이 효과적이다. "게으른 사람을 위한 ~~ 방법" 등이 예시가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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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를 알고 있고, 그것을 해결하기 위한 방법도 알지만 구매할 준비는 되지 않은 사람들: 사례 제시가 도움이 될 수 있다. 실제적인 경험을 (자기든 타인이든) 강조하거나, 제품을 구매함으로써 나타날 변화를 상상해 볼 것을 권하는 게시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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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을 구매할 준비가 되었지만 여전히 질문이 있는 사람들. FAQ 섹션을 운영하는 게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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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구매한 사람들. 그리고 더 살 생각이 있는 사람들 : 추가적인 교육이나 도움을 제공할 수 있는 코스로 유도하는 게시물. 그리고 이메일 등을 이용한 시리즈를 제공해 줄 수 있다.
컨텐츠 아이디어를 잡기 위해서 분기 목표를 세우자. 연말까지 네 개의 포스팅을 작성하겠다. 또는 두 개의 튜토리얼을 작성하겠다 등등. 만약에 콘텐츠를 목표와 밀접하게 만들게 되면, 콘텐츠 하나하나가 목표 달성에 기여할 것이다.
그래도 막막하다면? 실제적으로 활용해 볼 수 있는 열 가지의 포스팅 타입을 소개한다. 다음과 같은 것들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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널리 알려진 정보에 대한 반대 의견 : "전문가가 당신에게 알려주지 않는 열두 가지" / "무엇 무엇에 관한 열 가지 미신" / "고수는 알고 당신은 모르는 여섯 가지" 등의 포스팅 타입이 있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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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나 가이드를 제공하는 스타일 : 전문적인 지식을 전달하기 위한 포스팅 타입이다. 예를 들면 "전문가가 알려주는 열두 가지 가이드" 같은 것들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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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히 범하는 실수에 관한 포스팅 : 독자들의 주의 집중을 불러 일으킨다. "지금 당장 무엇을 그만둬야 하는 이유" 같은 것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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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렌드 : 어떤 주제에 관한 경향이나 트렌드. 글에 리더십과 권위를 부여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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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레이션, 인용 : 자기가 직접 창조한 게시물은 아니지만, 유용한 정보를 조합하고 소개함으로써 새로운 가치를 제공할 수 있다. "제일 많이 찾는 블로그 포스트 100선", "최고의 전문가가 알려주는 이메일 제목 쓰는 방법" 등의 예시를 들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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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스 스터디 : 독자의 행동을 촉진하는 데 유용하다. 고객들이 제품을 사용한 경험담 등을 제시하는 것이다. 케이스 스터디를 제공할 때는, 독자들이 적용하기 쉽도록 예시도 꼭 보여 주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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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담과 실패담 : 글쓴이의 경험담, 혹은 다른 사람의 성공/실패담 등을 소개함으로써 독자의 관심을 유도한다. 예를 들면, "내가 ~~~ 을 한 이유" 등과 같은 포스팅 제목이 있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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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용한 툴이나 유틸리티 : 꿀팁 같은 것. "시간을 절약하는 다섯 가지 방법", "~~~을 사용하지 않으면 벌어지는 일" 등의 예시를 보여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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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외에도, 독자의 흥미를 불러 일으키는 "질문", 그리고 서면/비디오 인터뷰 사례를 독자들에게 보여주는 타입의 게시물이 있을 수 있다.
출처 : Meera Kothand, "One-Hour Content Plan" 에서 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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