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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빗의 독서노트

글쓰기 소재를 찾는 방법

by 데이빗_ 2020. 12.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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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 포스팅 이기는 전략> 을 읽으며 (3)

 

 

소재를 어떻게 찾아야 할까?

 

 

평상시에 글쓰기 소재를 모아두자

 

무엇에 관해 포스팅을 해야 할까? 저자는 평상시에 글쓰기 소재를 모아 두라고 말한다. 아무것도 적어놓지 않는 것과, 그때그때 생각나는 키워드만이라도 적어 두는 것 사이에는 큰 차이가 있다. 언제든지 가지고 다닐 수 있는 스마트폰을 사용해서 그때그때 메모하는 습관을 들여 놓을 것을 권한다. 무엇을 메모해야 할까? 모든 것을! 뉴스 댓글을 활용할 수도 있고, 주변 사람들이 이야기하는 잡담이 소재가 될 수도 있다. 페이스북, 트위터 같은 SNS 에서 오가는 이야기도 소재가 될 수 있다. 그렇게 생각해보니 소재는 항상 주위에 가득하다. 나도 인터넷으로 기사를 읽고, 동료들, 가족들과 끝없이 대화를 한다. 페이스북도 하고, 트위터도 한다. 그런데, 누구는 거기에서 소재를 찾아내고, 누구는 그냥 흘려보낸다. 왜 그럴까?

 

일상의 경험을 블로그 주제와 연결시키려는 태도

 

내 생각에는 "어디서든 글쓰기 소재를 찾으려고 촉각을 세우느냐 아니냐"의 차이인 것 같다. 몇 년 전, 책쓰기 강좌에 다니던 시절이었다. 책 쓰기 주제를 선정한 후 하루에 한 꼭지씩 쓰는 훈련을 했던 기억이 난다. 책쓰기 주제가 결정되고 나니, 주변에서 일어나는 모든 이벤트를 책 주제와 연결지어 생각하는 습관이 생겼다. 길을 가다가도, 지하철을 타고 움직이다가도, 차를 타고 가다가도, 인터넷을 하다가도, "이런 소재로 글을 써보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계속 떠올랐다. 생각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계속 떠올랐던 경험은, 참 신기했다. 그런 식이라면 책을 두 권도 세 권도 쓸 수 있을 것만 같은 , 그런 기분이었다. 중요한 건, 내가 쓰고자 하는 주제와 주변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얼마나 잘 연결시키느냐 하는 것. 주제에 대해 깊이 생각하고 소재를 채집하려고 애써야겠다. 그럴수록 "레이더"는 더 예민해지고, 소재가 계속해서 떠오르는 경험이 기억이 난다.

 

모든 순간마다 교훈을 찾고 기록하는 자세

 

브랜든 버처드의 <백만장자 메신저>라는 책에도 비슷한 교훈이 나온다. 모든 관계에서 교훈을 찾을 것, 그리고 끊임없이 메모할 것. 버처드는, 순간순간마다, 만나는 모든 관계에서 배울 것을 찾고 기록할 것을 권한다. 모든 순간마다 배우는 자세, 그리고 모든 순간마다 교훈을 찾는 자세야말로 끊임없이 소재를 발굴하는 왕도가 아닐까 싶다. 

 

 

순간순간 메모하는 자세

 

 

"망상활성계"에 명확하게 미션을 주자

 

며칠 전 포스팅했던 "결국 해내는 사람들의 원칙" 에도 비슷한 이야기가 나온다. 무엇이 중요한지 관심사를 명확히 설정하면, 두뇌에 있는 망상활성계가 그에 관계된 정보들을 적극적으로, 선택적으로 받아들인다는 것. 결국 망상활성계가 패스파인더 (PathFinder) 역할을 한다는 것이다. 결국, "블로그 포스팅 소재를 찾아라" 라고 망상활성계에 지시하는 행위 = 적극적으로 소재를 찾으려는 노력 = 무의식적으로 작동하는 패스파인더의 탐지활동 으로 이어지는 게 아닐까 한다. 

 

오늘부터 블로그 주제에 맞는, 교훈을 찾으려고 노력해 보아야겠다. 

 

 

 

 

원하는 것을 명확하게 해야 하는 이유

"결국 해내는 사람들의 원칙" 을 읽으며 - 1 요즘, "결국 해내는 사람들의 원칙"아라는 책을 읽고 있다. 아마도 끈기있게 목표를 달성하는 방법에 관한 내용일 것으로 기대한다. 첫 장에서는 망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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