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어가며
이번 포스팅에서는, 한 달 만에 자본가로 거듭나는 방법을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나는 돈도 없고 기술도 없는데 무슨 말이냐? 그렇게 생각하실 필요가 없어요.
돈 없고 기술 없는 사람도 자본가가 될 수 있다는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끝까지 읽어 보시면, 가진 것이 없어도 어떤 절차와 어떤 루트를 밟아서 자본가의 삶을 살 수 있는지, 계획과 감을 잡으실 수 있을 거예요.
평범한 회사원이 자본가가 되는 과정
예를 들어, 평범한 직장인이라는 가정을 해 보죠.
흔히 "사장은 돈을 주고 나는 노동을 제공한다." 라고 생각하겠죠? 그렇게 생각하는 한, 나는 기업체라는 거대한 조직의 부품에 불과한 것이겠죠.
관점을 바꿔서, 우리가 제공하는 건 노동이 아니라 지식이라고 생각을 해 보면, 회사와 내가 대등한 위치에서 거래하는 것이 됩니다.
우리가 가지고 있는 지식은, 지위와 자본을 넘어서는 위력이 있습니다.
제가 이런 이야기 할 때 때마다 예시로 드는 후배 사원 한 명이 있습니다.
어떤 신입사원 이야기
그 친구는 입사한 지 얼마 안 된 신입사원이었어요.
대부분의 신입사원들이 그렇듯 처음에는 단순한 반복 업무를 맡아서 했습니다.
그런데 이 친구의 특징이 있었어요. 자기가 맡은 업무 외에도 다른 사람이 뭘 하는지에 관심이 많았습니다.
많은 사람들은 자기한테 주어진 일만 성실하게 하고 거기에서 멈추는 경우가 많았는데, 이 친구는 다른 사람이 뭘 하는지 항상 관심을 이 많았죠. 회의 시간에도 주의 깊게 듣고 질문도 하고, 또 이해가 되지 않는 게 있으면 꼬치꼬치 캐묻기도 하고, 그런 자세로 업무를 하더라고요.
저는 처음에 이 친구가 되게 오지랖이 넓구나, 자기 거나 잘하지 이런 생각을 했었어요. 그런데, 자기 거를 기본적으로 잘 하면서 다른 사람들 업무에 관심을 가지니까, 팀에 피해를 끼치거나 신경이 거슬리거나 그러지는 않더라고요.
관심을 가지니까 자꾸 들여다보게 되고, 그러다 보니 점점 아는 게 많아졌습니다. 자기 업무뿐 아니라 다른 사람의 업무도 많이 알게 된 거죠.
그러다 보니까, 이 친구는 무기를 두 개를 가지게 된 거예요.
두 가지 무기 : 자기 업무 + 주변 사람들의 업무
그러니까 회의 시간에도 상사가 모르는 것을 알려줄 수 있고, 또 팀장이나 고객 부서에서 가려워하는 곳들을 긁어줄 수 있는 능력을 쌓게 된 것이지요.
그러다 보니까 이 신입사원의 말은 모두가 귀 기울여 듣게 되었습니다. 아직 대리 진급도 하기 전인데, 그가 하는 말은 팀 내에서는 물론이고 팀 바깥에서도 귀 기울여 들었어요.
임원분들까지도 실무에 대해서 궁금한 게 있으면 직접 불러다 물을 정도가 되었죠. 한 마디로, 엄청 해박한 사람이 되었어요.
다른 말로 하면, 즉 직장에서 권력을 가지게 된 거죠. 직위와 직급을 뛰어넘는 어떤 권력 구조가 존재한다는 것을 몸소 깨달은 사례였습니다.
이런 사례는 찾아보면 은근히 많아요.
일을 지배하는 기술
<일을 지배하는 기술>이라는 책이 있습니다. 이 책에 보면, 노동자가 자본가를 따라잡는 것은 지능이라고 말하고 있어요. 기능으로 상대의 시간을 벌어주는 거죠. 고객이 궁금해하는 것을 빠르게 알려주는 것 이게 바로 자본이라는 겁니다.
제가 예시로 든 신입사원은 연말에 고과를 잘 받고 승진도 빨리 하고, 다른 팀에 스카우트 됐습니다. 업황이 좋을 때 보너스가 많이 나왔으니까. 이 친구는 고과에 따라서 보너스도 더 많이 받았겠죠.
업무 지식을 키우면 이게 자본처럼 증식을 합니다.
지식이 지식을 낳는 거죠. 작은 것 하나를 발견하려고 애쓰다 보면 그걸 발견하는 과정에서 못 봤던 다른 것들이 보이게 됩니다.
발표할 거리가 보이고, 개선거리가 보이고, 또 "이건 왜 이렇지? 궁금한데?" 하면서 물어볼 거리가 보이죠.
이게 점점점 누적돼서 층이 두꺼워지고 폭이 넓어지면서 자기 브랜드가 됩니다.
가지고 있는 게 없고 아직 탄탄한 지위가 쌓이지 않은 상태에서는, 먼저 지적 자본을 갖추는 게 자본가로 가는 권력을 획득하는 가장 빠른 길이고 확실한 루트입니다.
내가 하고 있는 업무 뿐 아니라 내 주변 사람들이 뭘 하는지, 어떤 업무를 하고 있는지, 어떤 발표를 하는지 주의 깊게 관찰해 봅시다.
궁금한 것들은 참지 말고 그때그때 적어놨다가 물어보세요.
그렇게 지식의 폭을 넓혀 가고, 지식 두께를 점차 두껍게 쌓아가다 보면, 거기서 내가 발언권을 얻고 회사 내에서도 자기의 브랜드를 가지고 지식 사업가로서 첫 발을 내디딜 수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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