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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빗의 리뷰모음

멜라토닌 영양제 섭취시 주의사항

by 데이빗_ 2024. 4.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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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라토닌의 효능과 부작용, 그리고 추천 제품에 대해 소개하는 포스팅입니다.

바쁘신 분들을 위해서, 주의사항부터 빠르게 짚고 넘어갈께요.



멜라토닌의 부작용.

멜라토닌을 처음부터 과량 섭취하면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머리아픈 증상 (두통) 이 나타나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구역질이나 졸음 등을 호소하는 사람들도 있다고 하니, 이런 증상이 심하면 멜라토닌 복용량을 줄이는 게 좋다고 합니다.

특히 멜라토닌 섭취 시간대가 잘못되면, 낮에 졸음이 올 수 있습니다. 장시간 운전을 자주 하시는 분들은, 멜라토닌을 섭취하는 데 주의해야 합니다.

섭취 목적에 따라 다르지만, 멜라토닌은 잠자기 30분에서 60분 전에 먹으면 효과가 좋다고 합니다. 이 시간대에는 신체 내에서 멜라토닌이 합성되기 때문에, 보충제가 멜라토닌 합성 메커니즘을 모방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멜라토닌을 섭취하면 안되는 분들.


일부 민감하신 분들은 멜라토닌을 먹으면 기분장애나 우울한 감정 등을 겪게 되실 수 있다고 합니다. 우울증이나 기분장애 등, 신경정신과적인 질환으로 약을 복용하고 계신 분들은 정신건강의학과 의사와 상담을 꼭 해야 합니다.

혈압이 낮은 사람들은 멜라토닌 복용에 주의를 기울어야 합니다. 평소 혈압이 낮은 분들은 의사나 약사와 상의해야 하고, 혈압이 높더라도 고혈압 치료를 받고 계시는 분들은 이중의 효과가 나타날 수 있기 때문에 주의 해야 합니다.

멜라토닌은 혈액을 묽게 만든다는 연구 결과들이 있습니다. 따라서, 지혈이 잘 안 된다거나, 혈액응고가 잘 안되는 분들, 출혈 장애가 있는 분들은 멜라토닌을 섭취해서는 안 됩니다.

임산부나 모유수유하는 엄마들이 멜라토닌을 섭취해도 되는지 궁금하실 것 같은데, 이에 대해서는 아직 충분한 연구 결과가 없습니다. 따라서 잘 권장되지 않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수술을 앞두고 계신 분들은, 지혈에 방해가 될 수 있기 때문에 멜라토닌 보충제 섭취를 줄여야 합니다.

멜라토닌 영양제를 먹어야 하는 이유

식품에도 멜라토닌이 함유되어 있지만, 그 양은 극히 미미합니다. 멜랴토닌이 부족해서 수면의 질이 떨어진 분들이라면, 보충제를 섭취해 주어야겠죠.

음식에 들어 있는 멜라토닌의 함량은, 많아 봤자 그람당 20~30나노그람 정도입니다. 성인의 경우 하루에 수 밀리그람 정도의 멜라토닌을 섭취하는 것이 권장되는데, 이에 비하면 음식에 들어 있는 멜라토닌은 턱없이 부족하죠.

시중에 판매되는 보충제의 경우, 한 알에 적게는 2mg, 많게는 5mg 정도의 멜라토닌이 들어 있습니다. 간에서 대사되어 흡수되는 비율은 약 15퍼센트라고 하는데, 그렇게 보더라도 자연 섭취하는 것보다는 훨씬 많은 용량이죠.

따라서 멜라토닌이 부족해지는 나이가 되면 , 수면장애를 겪지 않기 위해 멜라토닌 보충제를 섭취해 주어야 합니다.

천연 멜라토닌 vs 합성 멜라토닌?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멜라토닌 영양제의 주성분은, 자연유래성분 또는 합성성분으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자연유래성분, 즉 천연성분의 멜라토닌 보충제는 보통 동물성입니다. 소나 양 등의 동물의 뇌에 있는 송과선 (솔방울샘) 에서 뽑아낸다고 합니다. 멜라토닌이 포유류의 송과샘에서 분비된다는 걸 생각해 보면, 자연스러운 추출 방식이라고 볼 수 있겠네요.

하지만 동물의 송과샘에서 추출되는 멜라토닌은, 감염의 우려 때문에 잘 사용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이보다는 멜랴토닌의 분자식을 그대로 모방하도록 화학적 합성 기술을 사용해서 만드는 편이 더 안전하다고 하네요. 천연 유래 성분이라고 해서 무조건 좋은 것은 아닌 듯 합니다.

식물성 멜라토닌은 없나요?


아주 드물게, 식물성 성분으로부터 멜랴토닌을 추출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뉴트리코어에서 시판하고 있는 멜라바인이라는 멜라토닌 보충제는 "자주개자리"라는 식물과 클로렐라로부터 멜라토닌을 추출해 농축했다고 하는데, 화학적 합성이나 동물성 멜라토닌 섭취가 꺼려지시는 분들에게는 좋은 대안이 될 수 있다고 생각됩니다.

멜라바인 보충제에는 멜라토닌 합성을 도와주는 성분인 트립토판과 마그네슘, 비타민 B6 등과 테아닌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서 좀더 효과적으로 체내 멜라토닌 성분을 높여줄 수 있는 것으로 판단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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