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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관리17

부와 행복을 동시에 거머쥐는 시간 관리 비법 를 읽으며 책 소개 "나는 돈이 없어도 경매를 한다" 라는 유명한 경매책의 저자 이현정 님의 시간관리책(?)이다. 저자는 스스로가 시간빈곤자였다고 고백한다. 경매로 성공하기 전에는 직장생활과 육아를 병행하느라 바빴고, 돈을 많이 벌고 난 다음에도 강연으로, 사업으로 바빴다고 한다. 시간빈곤에 시달리다가 문득 "이렇게 사는게 맞는 걸까?" 하는 질문을 마주쳤다고 한다. 저자는 돈만큼 중요한 것은 풍요롭게 시간을 사용할 수 있는 자유라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고 한다. 이 책은, 그렇게 시행착오를 겪으면서 알게 된 시간부자가 되는 노하우를 엮어 놓은 결과물이다. 저자의 시간관을 엿보고, 좀더 풍요로운 시간사용을 위한 저자만의 노하우를 참고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내용 소개 책은 총 2부로 되어 있는데, 사실.. 2021. 1. 6.
시간 사용 내역을 기록할 수 있는 앱 시간의 사용 내역을 기록할 수 있는 앱 : 반복 알림이 몇 권의 책을 통해 시간을 어떻게 쓰고 있는지 기록하는 것이 시간관리와 생산성 향상에 꼭 필요한 툴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가끔씩 시도해 본 방법은, 종종 생각날 때마다 내가 뭘 하고 있었는지를 기록해 보는 방식이었다. 나름 효과는 있었는데 문제는, 지속하기가 어렵고 정확한 계측이 어려웠다는 점이다. 문득 잊어버리면, 두세 시간이 훌쩍 지나가 버리기도 했다. 이러면 정확한 기록이 어렵다. 잊어버리지 않도록 노력하면 되는데, 일단 안 잊으려고 노력하는 자체가 의지력을 소모하는 일이기 때문에, 다른 일에 쓸 주의력과 의지력을 이쪽으로 배분하는 자체가 내키지는 않았다. 그러다 "일정 간격으로 알람을 띄워주기를 바라는 사용자들의 수요가 있을 텐데, 당연히.. 2020. 11. 27.
시간을 완전히 정복하는 방법 시간을 정복한 남자, 류비셰프 시간 관리라는 주제에 대해 진지하게 관심을 가져 보았다면, 이 책을 한번쯤 들어보았을 것이다. 이 책은 평생에 걸쳐 엄청난 연구업적을 생산해 낸 러시아 과학자 류비셰프의 시간 관리 방법을 다루고 있다. 수많은 과학자가 있다. 류비셰프라는 러시아 과학자는 전세계적으로 많이 알려진 사람도 아니고, 과학사에 큰 획을 긋는 업적을 남긴 사람도 아닌 것 같다. 그러나 그가 생산해 낸 수많은 지적 생산물의 양, 보통 사람이 평생에 달성할 수 있는 분량을 압도한다. 비단 과학자에 국한되지 않더라도, 지식을 생산하는 일에 종사하는 수많은 지식근로자들이 동경할 만한 생산성임에 분명하다. 저자는 류비셰프가 남긴 수많은 저작물, 특히 그의 타임 로그라 할 수 있는 일기를 통해서 그가 어떤 식으.. 2020. 11. 26.
시간을 120% 활용하는 메모의 기술 할 일이 아닌 한 일을 기록하라 시간관리와 메모에 관심이 많은 요즘이다. 제목이 독특했다. 보통은 할 일을 리스트로 만들어서 하루의 계획을 잘 세우라는 말을 많이 하는데, 이 책은 "한 일"을 기록하라고 한다. 한 시간 단위로. 일종의 로그북을 만들어 보라는 뜻. 한 시간 단위로 자기가 무엇을 했는지를 기록하는 것만으로도, 좋은 습관을 들일 수 있고 목표를 빠르게 이룰 수 있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유명한 경영학 구루, "피터 드러커"의 "자기경영노트"를 보면, 자기가 한 일을 그때그때 기록하는 것이, 시간을 절약하고 만들기 위해 매우 중요하다는 가르침을 준다. 이렇게 실천할 용기를 가진 사람은 매우 드물지만, 그렇게 하는 것이 시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하고 생산성을 높이는 첩경이라는 가르침이다. "시간을 .. 2020. 11. 24.
왜 똑같이 노력해도 다른 결과가 나올까 (2) 브라이언 트레이시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자기계발 강사이자 코치이다. 많은 자기계발 강사들이 그렇듯, 이 분의 책을 읽으면 동기부여가 되고 삶의 자세를 다잡게 된다. 브라이언의 몇몇 책들을 읽은 경험에 따르면, 이 분은 여느 자기계발 강사와는 약간 결이 다르다. 그저 긍정적인 마음을 심어주고 사람들을 Cheer Up 하게 해주는 스타일과는 다르다. 너도 할수 있어! 긍정적으로 생각해! 누구나 성공할 수 있어! 그런 스타일이 아니다. 성공은 의도된 행동의 결과임을 강조한다. 분명한 목표와 전략 하에, 신중하게 설계된 행동에 의해서만 성공을 얻을 수 있음을 강조한다. 그런 측면에서 이분의 책은 드라이하고, 약간 이지적인 느낌이다. 만약, 심적으로 지쳐 있을 때 동기부여를 얻고 자신감을 회복하기 위한 격려의 메시.. 2020. 11. 19.
자기계발 엔진 어떻게 자기계발 활동을 지속적으로 꾸준히 지속할 수 있는가?자동차 기어를 중립에 넣고 뒤에서 밀면 차가 움직인다. 1,2미터 정도 움직이는데는 괜찮은 방법일지 모른다. 혹 힘이 세다면, 100미터 정도까지 차를 밀고 갈 수도 있겠다. 그러나, 차를 타고 서울에서 부산까지 가려면 시동을 걸고, 차를 구동시키는 엔진의 힘을 빌려야만 한다. 지속적으로 자기계발을 할 때에도, 자기만의 엔진이 필요한 것이 아닐까 생각된다. 자기만의 계발 엔진. 꺼지지 않고 계속 할 수 있는 어떤 행위. 궤도에 올라서 습관을 따라 지속적으로 저항 없이 할 수 있는 행위, 그게 바로 자기만의 엔진이 아닐까. 나 같은 경우는 그것이 일기 쓰기였다. 매일매일 회사에 출근하고, 정해진 업무를 하고, 퇴근하고, 그리고 가족들과 시간을 보내.. 2016. 8. 1.
독서후기 : 잠들어 있는 시간을 깨워라 2016년 2월 27일 (토) 브라이언 트레이시는 내가 알고 있는 한, 앤서니 라빈스만큼 유명한 자기계발 강사이자 트레이너이다. 옛날에 온라인으로 동영상 강좌도 한 번 들어 보았는데, 앤서니 라빈스처럼 흥분되거나 열광적인 분위기는 아니었지만, 내용은 굉장히 좋았던 기억이 있다. 브라이언트레이시 책의 스타일은, 앤서니 라빈스의 거인 시리즈와는 확연히 달랐다. 앤서니 라빈스는 열정과 동기부여에 탁월한 능력이 있어서, 그의 책을 읽으면 흥분이 솟고 마음 속에 뭔가 추진력이 생기는 느낌이지만, 브라이언트레이시가 책을 풀어가는 스타일은 그보다는 다소 정제되어 있는 느낌이다. 책의 구성 자체도, 라빈스의 거인 시리즈는 서술체와 폭넓은 예제, 그리고 구체적이고도 반복적인 설명식의 전개로 되어 있지만 (다소 구어적이다.. 2016. 3.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