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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 소금산 출렁다리 놀러갔던 썰

자기계발팩토리 2020. 11. 25. 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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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 소금산 출렁다리 다녀옴.

2020년 11월 21일 (토)

지지난주에 회사 아는 형님이 원주 소금산 출렁다리 다녀오셨고, 지난주에는 큰딸램이 어린이집에서 졸업여행으로 같은 곳을 다녀왔다. 인터넷에 찾아봤더니 나름대로 꽤 괜찮은 명소인 것 같아서 한번 더 가보기로. 주말에 집에 있는 것보다는 나들이로 바람도 쐬고 추억만들기도 할 겸, 겸사겸사 다녀왔다.

이천에서는 대략 40~50분 정도 걸렸다. 영동 타고 문막 IC 로 나가서 10~15분 정도 가면 쉽게 찾을 수 있다. 

 

간현관광지 내에 위치한 곳이었는데, 주차장은 넓고 쾌적했다.

▲주차장에 있던 안내판

 

매표소는 주차장에도 있었고, 등산로 입구로 향하는 길에도 있었고, 본격 등산 계단 입구에도 있었다.

특이하게 무인매표소로 운영되고 있었다. 신용카드 전용. 삼성페이도 사용가능. 결제가 되면 긴 띠로 된 손목밴드가 출력되어 나온다.

입장료는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1인당 3,000 원. 그런데 입장권과 함께, 1인당 원주지역상품권 2,000 원짜리 한장씩 나온다. 즉 말하자면 입장료는 천원이고, 2,000원은 원주지역 내에서 사용할 수 있는 지역상품권 구입비용인 셈이다. 이걸로 관광지 내에 각종 길거리음식들을 구입해서 먹을 수도 있고, 원주시 내에 있는 각종 가맹점에서도 사용할 수 있는 모양이다. 

 

관광지는 깔끔하게 정돈되어 있었고, 길 한쪽으로 각종 식당들이 줄지어 있었다. 사람들도 다들 친절한 편이었다. 간식거리로는 구운 은행, 군밤, 구운 치즈, 핫도그, 식혜, 막걸리, 슬래시 같은 것을 팔았고, 정식 식당에서 밥을 먹을 수도 있었다. 

▲ 군밤 파는 아저씨가 주신 알밤두개

 

주차장에서 출렁다리까지는 거리가 꽤 있었다. 짧은 거리는 아니었지만 (15~20분 정도 걸어가야 했음) 공기도 맑고 주위 경치도 멋져서 쉬엄쉬엄 사진 찍으면서 가기에 좋았다. 

▲중간중간 쉴 수 있는 공원도...

 

본격 등반 시작. 등산로 입구에서부터 소금산 출렁다리까지는 578개의 나무계단을 올라가야 했다. 지난주에 한번 다녀왔던 유경험자(?)로서, 큰 딸이 이야기해 주었다. "계단 올라가는게 힘들었어요! 계단이 오백 개가 넘어요!" 500개가 넘는다는 걸 어떻게 알았지? 싶었는데, 아래 사진처럼 매 10계단마다 표시가 되어 있었다. 총 578개 계단. 매주 어린이집에서 숲 활동으로 단련된 (?) 큰딸은 별로 힘들지 않은 모양이었다. 네살짜리 둘째녀석은 안아주세요 업어줘요 주문사항이 많았다. 

▲ 계단 숫자가 쓰여 있어서 지루하거나 힘들지 않았다.
▲ 관광객들이 그래도 꽤 있는 편이었다.
▲ 간만에 피톤치드 흡입
▲ 아빠랑 작은딸이랑 셀카한방
▲ 본격 횡단 전에 기념사진 한방.

사진에서 우측으로 보이는 파란색 구조물이 출렁다리다. 흔들흔들.

▲ 허공에서 한컷

 

사진찍기 실력의 한계로 고공에서의 짜릿한(?) 느낌이 제대로 전달되지 않는 것 같다. 미력하게나마(?) 동영상으로 공유.

▲ 소금산 출렁다리

 

▲ 소금산 출렁다리 간접체험

등반을 마치고 내려와서 카페에서 슬러시와 식혜를 사 먹었다. 매표소에서 받은 상품권으로 사용. 부담없이 먹었다고 해야하나, 매몰비용(?)이라고 해야 하나 ^^; 입장료 3천원이라고 해도 그리 비싸지 않은 거 같은데 이렇게 상점에서 2천원을 사용할 수 있으니 꽤 괜찮은 서비스였던 것 같다.

 

▲ 카페 이름 : 산아래
▲ 큰딸님, 치즈구이 맛있어요?!

 

11월답지 않게 훈훈한 날씨여서, 입고간 패딩 조끼랑 점퍼가 거의 필요가 없었다. 산에서는 더워서 땀을 뻘뻘 흘림. 그래도 간만에 나와 등산도 하고 맑은 공기도 먹고, 사진도 많이 찍어와서 기분이 좋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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