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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문학전집 읽기에 열을 올리고 있다. 리디북스에서 몇몇 권 구매해서 읽다가, 최근에는 180권 세트를 249,000원에 전자책으로 제공해 주는 서비스가 있어서 결제를 했다. 15만원짜리 전자책 단말기 Paper 도 함께 주는 조건이다. 최근 “더버빌 가의 테스”를 읽었고, “안나 카레니나”는 1권까지 읽다 번역 때문에 잠시 멈추었다. 데미안도 어느 정도 읽다가 스톱된 상태이고, 목로주점은 상하권 다 읽었다. 그리고 이제 로빈슨 크루소를 읽고 있는데 꽤 재미있다. 번역도 매끄럽고 진도도 잘 나간다.
세계문학전집 읽기는 정말 유익한 것 같다. 일단 재미있다. 취미로서 꽤 괜찮다. 어디서든 취미생활을 할 수 있다. 독서력도 길러준다. 게다가 꽤 교훈적인 내용을 발견할 수 있고, 철학적인 사유도 할 수 있다. 고전소설은 그야말로 “스토리”를 통한 철학책이랄까, 지혜의 보고라 해도 손색이 없을 만큼 유익한 점이 많다. 25만원이라는 싼 값에 180권 전집을 전자책으로 구매할 수 있게 된 것은 정말 좋은 기회였다. 게다가 전자책 단말기까지 주니 얼마나 좋은 일인가! 휴대폰으로, 집에서는 전자책 단말기로 끊임없이 읽을 수 있어서 독서 실적에 크게 플러스가 되는 것 같다. 새 집에 이사가는 대로, 종이책 권질로 사서 꽂아 두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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