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이책을 전자책으로? 자동급지 양면스캐너 (북스캐너) 장단점, 사용경험담

종이책을 전자책으로? 자동급지 양면스캐너 (북스캐너) 장단점, 사용경험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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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가며

 

오늘은, 종이책을 전자책으로 만들기 위해서 자동급지형 양면 스캐너를 사시려는 분들을 위한 개인적으로 느낀 장단점과 경험담을 공유하기 위해 포스팅을 해 보려고 합니다.

 

여러분들은 종이책을 선호하시나요, 전자책을 선호하시나요? 저는 읽는 느낌은 종이책이 좋은데, 편의성 면에서는 전자책만한 게 없더라고요. 아마 많은 분들이, 종이책의 감성과 전자책의 편리성 사이에서 딜레마를 겪으신 적이 있으실 것 같습니다.

 

종이 책은 감성 뿐 아니라, 권수와 종류에 있어서 전자책을 따라오지 못한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옛날에 발간된 책이라면 당연히 그럴 것이고, 요즘 새롭게 출간되는 책들 중에서도 전자책을 따로 내지 않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읽고 싶은 책을 전자책으로 구하지 못하면, 어쩔 수 없이 종이책을 사야 하는 것이지요.

 

하지만 전자책만이 가지는 장점도 무시하지 못하지요. 휴대의 용이성 면에서 따라오지 못한다는 건 당연하고, 저는 개인적으로 종이책에서 발췌한 내용을 타이핑해서 따로 관리하는 스타일인데, 종이책을 사용하면 이 과정이 번거롭습니다. 책을 독서대에 거치하고 책장을 넘겼다가 키보드로 손을 옮기는 작업 자체가 굉장히 번거롭고 불편하기 마련이죠.

 

저는 전자책을 주력으로 사용하고, 전자책이 없는 경우는 종이책을 구해서 책을 스캔해서 보관하는 편입니다. 종이책을 PDF 로 만들어서 디지털화 한 다음에, 스마트폰이나 태블릿을 사용해서 메모나 밑줄을 긋는 방법이지요. 이렇게 하면 핸들링도 용이하고, 무거운 책을 가지고 다닐 필요도 없습니다. 

 

 

북스캐너 사용후기 : 자동급지형 양면스캐너

 

개인적인 책스캔 역사

 

책을 스캔하는 것에 대해서는 장구한 역사가 있지요. 저도 근 20년 전부터 종이책을 스캔해서 스마트폰에 넣고 다니곤 했습니다. 지금도 제 원드라이브 클라우드 서버에는 800권이 넘는 책들이 스캔되어 있습니다. 

 

책을 스캔하는 가장 고전적인 방법은, 책을 잘라서 낱장으로 만든 다음, 양면 급지형 스캐너를 이용해서 고속 스캔하는 방법이지요. 엡손이나 스캔스냅, 후지쯔 같은 곳에서 고속 스캐너를 판매하고 있고, 가격은 성능에 따라서 저렴한 것들은 50~60만원 정도, 비싼 것은 100만원 넘는 것들도 있습니다.

 

저도 처음에는 이 방법을 사용했습니다.  제가 옛날에 썼던 포스팅을 참고해 보시면, 도움이 되실 것 같네요. 전자책 첫 시도 : 리디북스

 

양면스캐너 장점

 

이 방법의 장점은, 매우 편리하고 빠르다는 점입니다. 사람이 손을 댈 필요가 없어요. 책을 잘라서 로딩만 해 두면, 알아서 한 장씩 빨려 들어가서 스캔이 되고, 자체 소프트웨어로 PDF 가 만들어지니까요. 선명한 컬러와 높은 화질을 필요로 한다면 시간이 더 걸리겠지만, 300페이지 정도의 단행본이면 5분 이내로 스캔이 끝나는 편입니다. 저도 초창기에는 이 방법을 사용해서 집에 있는 책장을 싹 비운 경험이 있습니다. 

 

양면스캐너 단점, 사용상 주의사항

 

이 방법의 단점은, 짐작하시다시피 책을 파괴해야 한다는 점이지요. 물론 나중에 다시 제본하기 위해서 인쇄소를 찾는다든지, 또는 개인적으로 떡제본 기계를 구매하시는 분들도 계시지만, 파손된 책을 다시 붙이는 것 자체가 번거로운 일이지요. 이런건 주로 실물 보존을 할 필요가 없을 때 많이 사용합니다. 

 

자동급지형 양면스캐너 자체의 성능 신뢰성도 중요하게 고려해야 할 요소입니다. 가끔씩 두 장이 빨려 들어갈 때도 있고, 그러다가 찢어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래서 스캔을 다 마무리하고 나면, 누락된 페이지가 없는지 꼼곰하게 확인해야 합니다. 누락된 페이지가 있으면 그곳을 찾아서 다시 스캔하고, 페이지를 끼워넣는 작업을 해야 하지요. 

 

특히 책을 재단할 때, 제본 풀이 묻은 부분을 완전히 잘라내지 못하면 가끔 두세 장씩 분리되지 않는 경우가 있어요. 이걸 모르고 그냥 집어 넣으면, 책장이 찢어져서 큰 낭패를 보게 됩니다. 

 

그리고 종이를 한 장씩 넣어 주는 롤러가 마모되면 급지가 안 되는 경우도 있었고요, 컴퓨터에서 이미지를 처리하는 속도가 급지 속도를 따라가지 못하면 랙이 걸리거나 스캔이 스탑되는 경우도 있었어요.

 

저는 엡손 GT-S80 이라는 모델을 썼는데, (아주아주 옛날 모델이죠) 요즘 나오는 것들은 어떤지 모르겠습니다. 예전보다는 성능이 훨씬 좋겠지요. 양면스캐너 사시는 분들은 이 점을 꼭 고려해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마치며

 

오늘은 자동급지형 양면스캐너를 사용한 전자책 제작 방법의 장단점에 대해서 소개해 드렸습니다. 다음 포스팅에서는, 제가 요즘 주력으로 사용하고 있는, 촬영형 스캐너에 대해서 간단하게 소개해 볼까 해요. 모쪼록 도움이 되시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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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5)

  • 2022.04.01 18:38 신고

    오~~~ 주력으로 사용하시는건 얼마나 좋을지 기대되는걸요

  • 2022.04.01 18:58 신고

    양면스캐너~~좋으네요^^
    주력도 기대하고 보겠습니다~~

  • 2022.04.01 20:50 신고

    포스팅 잘 보고 갑니다 공감 눌러요 ^^

  • 2022.04.01 22:30 신고

    한장한장 넘겨가면서 해야하는건가 했는데
    책을 파괴하고 하는거였군요😅
    포스팅 잘 보고 갑니다~!!

  • 2022.04.02 15:34 신고

    오늘도 잘보고가요😊 주말시작이네요ㅎㅎ 즐거운 일들만 가득하득한 알찬 주말 보내세요🙂 공감꾸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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