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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 해빗의 저자인 멜 로빈스는, 영국허트포드셔 대학에서 진행된 연구 결과를 인용하면서 행복한 사람들이 가진 독특한 특징은 자기수용이라고 말합니다.
언뜻 보면 당연한 말 같아 보이지만, 곰곰히 생각해 보니 사실 이게 굉장히 독특한 특징이더라구요.
긍정심리학, 자기긍정, 자기수용 등에 대해서 많은 책과 텍스트를 읽는 제 자신도, 하루 중 의도적으로 나를 칭찬하고 내 긍정적인 면을 살펴볼 때가 얼마나 되는지 돌이켜 보면, 사실 그리 많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오히려 눈 앞의 현상에만 매몰되어서, 이런 생각들에 빠지기 쉽지요.
- 처리할 업무가 너무 많은데 하나도 제대로 해내지를 못하고 있네.
- 올해 초 세운 결심이 벌써 흐트러지고 있어 .
- 운동해야 하는데 어제도 못했네.
이런 생각들은 의식적, 무의식적으로 수시로 하는데, 스스로를 의도적으로 칭찬해 본 적은 많이 없더라는 말이죠.
자기에게 너무 엄격한 사람은 은연중에 잠재의식 안에 패배감이 프로그래밍될 가능성이 많다고 합니다.
세상에 나에게 우호적이고 나를 잘 아는 사람이 몇이나 되겠어요. 오늘부터 스스로 좀 관대해지고, 적극적으로 스스로를 격려라고 칭찬하는 습관을 들여 보아야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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