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TI J P 차이 : 판단형 vs 인식형?

MBTI J P 차이 : 판단형 vs 인식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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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TI 성격유형

 

들어가며

 

오늘은 MBTI 성격 유형에 관해서 포스팅을 해보려고 합니다. 많은 경우 MBTI 성격 유형은, 개인의 특성을 표현하는 지표로서 신뢰를 얻고 있습니다. MBTI 성격 유형을 나타내는 앞에 세 알파벳 (I/E, N/S, T/F) 은 비교적 이해하기가 어렵지 않지요.

 

그러나 마지막 지표 (J / P) 는 우리말로 번역될 때 의미가 바로 와 닿지 않아서 그런지 헷갈리시는 분들이 가끔 계신 것 같습니다. 저도 처음에는 "아니, 인식과 판단이 어떻게 대되는 개념이지?"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판단형과 인식형의 정확한 의미와, 몇몇 예시를 조사해서 간단히 정리해 보려고 합니다. 마이어 브릭스 재단 홈페이지와, 여러 해외 사이트들을 종합해서 정리한 결과로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MBTI 판단형 vs 인식형? 무슨 차이지?

 

판단형이냐, 인식형이냐 하는 것은, 주변 상황을 받아들이는 방식 또는 자기가 선호하는 삶의 태도를 의미한다고 합니다. 일반적으로 판단형 (J형) 은, 질서정연하고 계획적이며, 깔끔하게 조직화되고 정리된 상태를 선호하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이에 반해서 인식형(P형) 은, 짜여진 결론보다는 열린 결말을 선호하고, 미리 계획을 짜 놓는 것보다는 그때그때의 상황과 새롭게 들어온 정보에 따라서 대응하는 방식을 선호하는 경향이 있다고 합니다.

 

몇몇 상황에서 판단형과 인식형이 대응하는 방식의 차이의 예시를 들어 보려고 합니다. 

 

1. 향후 계획을 미리 계획하는지 아닌지

 

판단형의 경우에는, 목표를 세우고 나서 그것을 달성하기 위해 세부적인 플랜을 잘 세운다고 합니다. 그리고 그런 플랜에 따라 일을 처리하는 것을 좋아한다고 하네요. 

 

예를 들어 일 년 동안 책을 50권 읽겠다고 결정했으면, 반기별, 분기별, 월별, 주별로 몇 권을 읽어야 하는지, 어떤 책을 읽을 것인지 등에 대한 계획을 미리 수립하는 경향이 있다고 합니다. 그 계획표에 따라 하루를 살아가는 것이지요.

 

하루를 시작할 때에도 구체적이고 명확한 할 일 목록을 미리 만들기를 선호한다고 합니다. 

 

인식형의 경우는, 목표를 세웠다 하더라도 그것을 실행하기 위한 구체적인 플랜을 세우는 데는 취약한 경향이 있다고 합니다. 그걸 선호하지도 않고요. 저 같은 경우가 이에 해당하는데요, 저 역시도 책을 50권 읽고 싶지만 그것을 이루기 위한 세부 플랜과 단계별 마감 시한을 설정하지는 않는 편입니다. 때에 따라서는 더 중요한 목표가 생길 수도 있고, 재미있는 책은 더 빨리 볼 수도 있는 것이고, 어려운 책은 더 오래 걸릴 수도 있는 것이지요. 무엇보다도, 50권을 읽겠다는 마감 시한을 연내로 설정하기는 했지만, 그 마감시한마저 상황에 따라서는 약간 조정될 여지가 있다고 생각하는 식입니다. 

 

 

2. 할 일을 먼저 끝내고 노는가 아니면 반대로 하는가?

 

판단형의 경우에는, 놀기 전에 미리 할 일을 다 해 놓는 타입이라고 합니다. 게임 하기 전에 숙제를 다 해 놓는 것이지요. 전형적인 모범생 케이스네요. 부모님이나 선생님이 좋아하는 타입인 것 같습니다. 

 

제 큰딸아이 같은 경우는 월요일 준비물을 토요일부터 다 챙겨 놓는 스타일입니다. 최소한 그렇게 하기를 원하지요. 아마 J형에 가까운 게 아닌가 생각되네요. ^^; 금요일 저녁에 숙제를 다 끝내 놓고 편하게 놀고 싶다는 주의인데, 나중에 MBTI 검사를 한번 해 보아야겠습니다. J형인지 P형인지..

 

인식형의 경우는, 할 일이 있어도 미루어 두는 경향이 많다고 합니다. 먼저 놀고 나중에 한다... 라는 건 아닌데, 그 선후 관계를 정확하게 그어 놓지 않는 것이지요. 그 때 그 때의 상황이나 에너지 상태에 따라 원하는 것을 하는 방식이라고 합니다. 

 

3. 마감 시간을 대하는 자세는?

 

이런 성향의 차이 때문에, 판단형과 인식형은 마감시간을 대하는 자세도 다르다고 합니다. 판단형은 마감시간에 쫓기는 걸 싫어하고, 실제 마감 시간에 쫓기는 경우가 거의 없다고 합니다. 마감이 도래하기 전에 미리부터 할 일을 계획해서 스케줄을 짜기 때문이지요. 마감 시간이 되기 전에 최종 결과물을 만들어내는 것을 목표로, 사전에 미리 계획을 수립하는 스타일입니다. 

 

반대로 인식형은, 마감시간이 될 때까지 일을 미루다가 마지막 때에 폭발적으로 일하는 경우가 많이 있다고 합니다. 마감 시간 자체마저도 탄력적으로 인식하기 때문에, 마감시간을 넘기는 경우도 종종 있을 수 있다는 것이지요. "필 받을 때 일한다." 라는 스타일인 것 같습니다. 

 

4. 각 성격 유형의 취약점

 

판단형은, 목표에 집중하다 보면 새로운 정보를 놓칠 때가 많이 있다고 합니다. 변경된 상황과 새로운 정보에 유연하게 대응하는 것에 취약한 스타일이라고 하네요. 사전에 계획된 대로 일을 하다가, 중간에 누군가가 "이건 좀 아닌 것 같은데 바꿔 볼까?" 라고 말하면, 그런 상황에 스트레스를 받고 거부하는 경향이 있다는 것이지요. "다 정해졌는데 무슨 소리야!" 라는 식으로 말이죠. 

 

그에 반해서 인식형은, 새로운 정보를 받아들이다가 결정을 내리지 못하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마지막 순간이 되어서야 결정을 내리는 것이지요. 자칫하다가는, 새로운 정보나 상황에 관심을 기울이고 대응하다가, 에너지를 한 곳으로 집중해야 할 때 그렇게 하지 못하고 방향을 잃는 경우도 생길 수 있다고 합니다. 

 

마치며

 

오늘은 MBTI의 마지막 지표인 판단형과 인식형에 대해 간단하게 정리해 보았습니다. 쉽게 말하면 사실, 계획적이냐 유연한 스타일이냐를 나타내는 지표라고 이해해도 될 것 같습니다. 영어로 표현을 하다 보니까 판단형/인식형이라고 직역해서 직관적이지 않은 것 같은데, 예시를 들어 보니까 이해하기 쉬운 것 같네요. 

 

저는 P이지만 P인지 J인지 헷갈릴 때가 있었는데, 행동 양식의 예시를 살펴보다 보니까 더더욱 인식형인 스타일이네요. ^^ 여러분들은 어떠신지 한번 체크해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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