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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후기 (2017-15) : 부동산 투자의 정석

자기계발팩토리 2017. 2. 19.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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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투자 공부 시리즈. 정서와 의식 함양을 위한 독서도 중요하지만, 실제 삶에 도움이 되는 공부를 위한 독서도 그에 못지않게 중요하다. 실용독서와 비실용독서를 적절히 병행하는 것이 중요할 것 같다.

사회생활 시작한 이래 자리가 완전히 잡히지 않아 본격적인 투자의 세계에 발을 담그지는 못했다. 이런저런 실험들을 하면서 조금씩 감을 익혀 가야 할 단계이다. 지금은 신규 아파트 입주를 앞두고 있어서 자금계획을 보수적으로 운영해야 할 때이므로 과감하게 투자를 하지 못하고 있지만, 돈이 있더라도, 과감하게 투자하기보다는 일단 철저한 공부와 사전 준비가 선행되어야 한다. 그런 점에서, ​올1년간, 부동산 투자 관련 서적을 최소 20권 이상 읽고 다양한 간접 경험과 투자 마인드 셋업에 집중할 계획이다.

이 책은 크게 다섯 챕터로 구성되어 있다. 제목답게, 실전에 임하는 부동산 투자자들의 마인드, 주의해야 할 점, 쉽지만 가장 기본이 되는 전세 레버리지 투자법, 아파트, 상가, 분양권, 재건축 등, 물건별 접근 방법과 역발상 투자 방법 등을 다양한 사례와 시뮬레이션을 바탕으로 설명하고 있다.

첫 번째 장은 개론으로서, 부동산 투자가 아직도 유효한 투자 수단인지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인구 절벽, 성장 정체, 일본을 닮아가는 경제환경 등, 여러 부정적인 요소에도 불구하고 결론적으로 ​여전히 부동산 투자는 유효하다고 결론짓고 있다. (저자의 주관적 입장이겠지만) 부동산투자의 종말을 지지하는 근거는 대부분 반박될 수 있으며, 여전히 부동산 상승을 기대할 만한 요인이 많다는 것이다.

두 번째 장에서는 가장 기본적인 투자법인 ​전세 레버리지 투자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개인적으로는 가장 유용했으며, 가장 상식에 부합하면서도 좋은 수익을 낼 수 있는 모델이 아닌가 생각한다.

세 번째 장에서는, 장기적인 성장세가 있는 핵심 부동산을 어떻게 매수할 것인지에 관해 설명하고 있다. 다양한 사례를 통해서 ​핵심 부동산이 무엇인지, 어떤 부동산을 사야 하고 어떤 부동산을 피해야 하는지에 대해 구체적으로 설명하고 있다.

네 번째 장에서는 언제 투자해야 할 것인지를 알려 주는 신호들,
그리고 고수들이 눈여겨보는 물건들이 무엇인지를 논의하고 있다. ​부동산투자의 적정 시기는 불황의 끝자락이라고 말하고 있는데, 이를 판별해 낼 수 있는 여러 가지 지표와 신호에 대해 설명한 부분이 인상적이었다.

마지막 장에서는 다양한 투자 물건에 대해서, 종류별로 어떻게 접근해야 하는지에 관해 말하고 있다. 아파트, 재건축, 분양권, 오피스텔, 단독주택, 상가주택 그리고 상가에 대해 한 꼭지씩 할애하여 심도있게 설명하고 있다. 아파트와 분양권을 제외한 나머지 파트는 내가 공부가 덜 된 관계로 건너뛰었다.

개인적으로는 전세 레버리지 투자법, 그리고 분양권 투자법, 그리고 아파트 투자의 정석 이렇게 세 가지 챕터를 건진 것만으로도 소득이 있다고 생각한다. 아직 자금은 홀드되어 있지만, 조금씩 안정적으로 돈을 모아 감에 따라 투자할 수 있는 여력이 커지면 적용해 볼 수 있을 것 같다.

책 한 권을 읽었다고 해서 투자의 길이 열리는 것은 아닐 것이다. 실전 경험도 갖춰져야 하고, 그 과정에서 여러 가지 시행착오도 (가급적 최소한으로) 겪을 수도 있다. 어쨌든, 실전 경험을 하기 전까지는 돈을 모으면서 공부를 하는 것이 지금의 할 일이다. 다양한 책을 섭렵하면서 간접 경험을 쌓을수록, 투자 물건을 보는 안목도 예리하게 다듬어질 것이라고 생각한다.

준비되어 있어야 한다. 투자는 저렴한 물건을 가치보다 싸게 사서 제 가격에 파는 행위이다. 개인적으로 이 책에서 가장 와 닿은 중요한 문장을 뽑자면 이것이다.

그들이 부자가 된 현실적인 이유는 딱 두 가지다.
‘위기가 왔다. 그들에겐 돈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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