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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보 S90 장거리 운행 후기 : 확실히 피로감이 덜한 이유 (feat. 어댑티브 크루즈 기능) 들어가며 오랜만에 주말 나들이를 다녀 왔어요. 편도 두시간 반 정도 거리를 왕복했으니 다섯 시간 동안 차를 탔네요. 나들이를 겸해서, 새로 장만한 애마인 볼보 S90 장거리 시운전이라고 생각하면 될 것 같습니다. 참고글 : 볼보 S90 오너가 되었습니다. 저는 보통 고속도로 운전을 하면 피곤하고 목이랑 허리가 많이 뭉치는 편입니다. 아무래도 속도가 빠르면 긴장하게 되고, 앞뒷차 간격 맞추면서 운행하려면 신경쓸 것들도 많기 때문이죠. 그러다 보면 피로가 정말 많이 쌓이고 운전 후유증(?)이 꽤 심한 편입니다. 그런데 오늘 볼보 S90 을 가지고 운행을 해 보니, 확실히 그런 피로감이 덜하다는 게 느껴지더라구요. 몇 가지 이유가 있었는데 하나씩 풀어 볼께요. 어댑티브 크루즈 기능 : 120%만족 첫째로 가장.. 2022. 4. 24.
인사평가의 공포 브런치에 글을 올리고 나서, 티스토리 구독자님들 / 방문자님들께도 함께 공유해 보고 싶었습니다. 요즘 브런치를 통해서, 제 직장생활 초창기에 있었던 에피소드들을 바탕으로 글을 적어 보고 있어요. 앞으로 몇 편에 걸쳐서 연재를 해 보고 싶은데, 관심 있으신 분들 함께 읽어 주시고 피드백도 주시면 너무 감사할 것 같습니다. ^^ 오늘 소개할 에피소드는, 직장 초년생 때 공포의 인사평가 때문에 고민했던 이야기입니다. 결국 저도 조금씩 성장하게 되었는데, 공감이 되실지 모르겠어요. 좌충우돌 신입사원의 직장 이야기를 한 편씩 연재하고 소개해 보려고 합니다. 누군가는 C를 받아야 한다니! 인사평가의 공포 | 회식 자리에서 듣게 된 상무님의 충격적인 말씀 그럭저럭 평범하게 회사생활을 해 나가던 첫 해, 제가 각성하게.. 2022. 4. 19.
회사 말고 내 콘텐츠 : 콘텐츠 크리에이터의 길잡이 직장인의 꿈은 퇴사(?)라는 말이 있지요. 좀더 고급지게 표현하면 경제적 자유라고 말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회사에 종속되지 않고 내 스스로 살아갈 수 있도록 자립한 상태라고 표현한다면, "콘텐츠 크리에이터" 라는 길도 매력적인 목표로 보입니다. 이 책은 콘텐츠 크리에이터로서 유명한 서민규 작가님이 자기의 독립 경험을 토대로 콘텐츠 크리에이터가 되고 싶은 사람을 위해 쓴 가이드북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콘텐츠 크리에이터, 또는 1인 기업가가 되고는 싶은데,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모르겠는 분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제가 브런치에 쓴 서평을 공유합니다. 책의 내용과 제가 특별히 감명받은 부분까지 소상하게 적어 놓았으니 많은 관심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https://brunc.. 2022. 4. 16.
브런치 작가가 되었습니다. 세 번의 도전 끝에 브런치 작가가 되다 바로 직전에, 브런치 작가 도전중 : 쉽지 않네요.. ^^ 이라는 글을 썼습니다. 세 번째 도전에서 되었네요. 예전에 한 유튜버 분께서, 브런치 작가에 합격하는 방법은 끝없이 도전하는 거라고 하셨거든요. (그 분은 존경스럽게도 열 번 넘게 두드리셨다고 합니다) 저도 열 번 스무 번 두드릴 생각을 하고 다시 도전했는데 감사하게도 브런치에서 글 발행할 자격을 얻게 되었습니다. 사실, 솔직히 이야기하면 어떤 요소 때문에 브런치 작가에 합격되었는지 잘은 모르겠습니다. 세 번째 도전에서는, 작가소개와 글 발행계획 란에 실제로 책을 쓸 생각이 있다는 것을 어필했습니다. 그게 실제로 먹혔는지는 알 수 없는 것 같아요. 떨어지거나 붙거나 어떤 요소가 작용했다고 알려 주지는 않으니.. 2022. 4. 15.
브런치 작가 도전중 : 쉽지 않네요.. ^^ 브런치 라는 플랫폼 다들 아시지요? 다음카카오에서 밀고 있는 플랫폼이기도 하고요. 다음 메인에 뜨는 글들 중에서, 티스토리 블로그와 브런치 글이 주기적으로 뽑혀서 올라오는데, 읽어보면 글의 퀄리티가 상당히 괜찮더라고요. 공감 가는 내용도 많고, 다들 필력이 대단하신 것 같습니다. 브런치는 광고수익을 내는 방법이 없는 것 같아서 큰 관심을 가지지는 않고 있었는데, 작가가 되고 싶은 분들이 등단할 수 있는 플랫폼이라는 점에서 매력이 있는 것 같더라구요. 실제로 브런치를 통해서 출간의 꿈을 이루신 분들도 상당히 많이 계시고요. 저도 브런치에 글을 쓰면 글이 노출 되는 건가 싶어서 브런치에 회원 가입을 하고, 그 동안 써 놓은 글들을 등록해 보았습니다. 놀라운 것은 (다들 알고 계시지만 저만 몰랐던 것 같기도).. 2022. 4. 9.
볼보 S90 오너가 되었습니다. 들어가며 작년 6월말쯤 볼보 S90 을 계약했습니다. 볼보는 계약하고 나서 적금 들어도 된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출고대기가 길기로 유명하죠. 9개월이 넘는 대기 기간 끝에, 드디어 4월 7일에 차량을 인수했습니다. 근 6년만의 새차 구입인데, 마음이 설레는군요. ^^ 남자들은 아이든 어른이든 장난감이 있어야 한다는 말이 있는데, 새 장난감 선물을 받은 것 같은 기분입니다. 볼보 S90 구입 후기 구입 모델 제가 구입한 모델은 볼보 S90 B5 Inscription 모델입니다. 마일드 하이브리드라고 해서, 기본적으로 가솔린 베이스인데 48V 배터리가 보조동력을 제공해 주는 타입이지요. 연비는 복합 11.2킬로미터 (도심 9.6 / 고속도로 13.8) 이라고 합니다. 차체가 5090mm 로 상당히 긴 편인데.. 2022. 4. 8.
여주 세종대왕릉 (영릉, 영녕릉) 다녀왔어요! 들어가며 요즘 날씨가 너무 좋죠. 주말에 날씨가 너무 좋아서, 오랜만에 햇빛 좀 쬐려고 여주에 있는 세종대왕릉에 다녀 왔습니다. 알아보기 쉽게 세종대왕릉으로 흔히 부르지만 정확한 이름은 영릉(英陵)입니다. 이 곳에는 세종대왕과 소헌왕후를 합장한 곳이에요. 아이들에게 자세히 설명해 주고 싶었지만, 아직 꼬꼬마 어린이들이어서 알아듣지 못할 것으로 보고, 다음에 다시 설명해 주려고 합니다. 영릉 옆에는 또 다른 영릉(寧陵) 이 있습니다. 이 곳은 효종대왕릉인데, 이름이 비슷하네요. 세종대왕릉과 효종대왕릉을 합쳐서 영녕릉이라고 부릅니다. 세종대왕릉 (영릉) 관람후기 찾아가는 길, 주차장, 입장료 중부대로 (42번 국도) 를 타고 여주 방향으로 쭉 달리다가, 구능교차로 라는 곳에서 좌회전 받으면 됩니다. 이정표가.. 2022. 4. 4.
전자책 만들기 : 비파괴형 북스캐너 (CZUR ET16 PLUS) 들어가며 지난 포스팅에서 도서관에서 책 빌려온 이야기를 했었습니다. 이천시립도서관 방문기 돈 들이지 않고 원하는 대로 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긴 하지만, 치명적인 단점이 하나 있습니다. 바로 책에 밑줄이나 메모를 쓸 수 없다는 것이죠. 내 책이 아니니까 마음대로 접을 수도 없고.. 그냥 눈으로만 보아야 하는 것은 큰 단점입니다. 또 하나의 단점은 도서관 책이라서라기보다는 종이책의 단점인데, 책을 읽으면서 마음에 들었던 구절을 메모하는 것이 번거롭다는 점입니다. 저는 주로 검색이 용이하게 컴퓨터에 타이핑 해 놓는데, 그게 쉽지 않더라구요. 책을 읽다가 옆에 덮어 놓고 적거나, 독서대를 사용해야 한다는 번거로움이 있지요. 이런 종이책의 단점을 보완해 주는 방법은 셀프로 전자책을 제작하는 것입니다. 지난 포스.. 2022. 4. 2.
종이책을 전자책으로? 자동급지 양면스캐너 (북스캐너) 장단점, 사용경험담 들어가며 오늘은, 종이책을 전자책으로 만들기 위해서 자동급지형 양면 스캐너를 사시려는 분들을 위한 개인적으로 느낀 장단점과 경험담을 공유하기 위해 포스팅을 해 보려고 합니다. 여러분들은 종이책을 선호하시나요, 전자책을 선호하시나요? 저는 읽는 느낌은 종이책이 좋은데, 편의성 면에서는 전자책만한 게 없더라고요. 아마 많은 분들이, 종이책의 감성과 전자책의 편리성 사이에서 딜레마를 겪으신 적이 있으실 것 같습니다. 종이 책은 감성 뿐 아니라, 권수와 종류에 있어서 전자책을 따라오지 못한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옛날에 발간된 책이라면 당연히 그럴 것이고, 요즘 새롭게 출간되는 책들 중에서도 전자책을 따로 내지 않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읽고 싶은 책을 전자책으로 구하지 못하면, 어쩔 수 없이 종이책을 사야 하.. 2022. 4. 1.
이천시립도서관 방문기 들어가며 여러분은 무기력증이 찾아왔을 때 어떻게 해결하시나요? 뭔가 활력을 찾기 위해 사용하는 방법이 있으신가요? 저는 책이 많은 곳에 가면 아이디어가 떠오르고, 활력이 다시 떠오르는 것을 많이 체감합니다. 그래서 종종 큰 서점에 찾아가려고 노력하지요. 그런데, 제가 사는 도시에는 큰 서점이 없어서, 꼭 날을 잡아서 대도시로 이동해야 합니다. 교보나 영풍 같은 곳에 가려면 말이지요. 가는 데 오는 데 각각 한 시간, 서점에서 책 구경하는데 한시간 잡으면, 적어도 세 시간은 소요가 되지요. 교통수단 환승 생각하면 네 시간... 그래서 요즘은 자주 못 가고 있었습니다. 그러다가 좋은 대안이 떠올랐어요. 도서관에 가면 책 구경도 하고, 빌릴 수도 있으니까 적극 이용해 보기로 했습니다. 제가 사는 동네에서 멀지.. 2022. 3. 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