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포스팅을 쓰는 방법

블로그 포스팅을 쓰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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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감 찾기는 힘들어


한동안 블태기, 곧 블로그 권태기를 겪다가 요즘 들어 다시 바람이 들어서 열심히 포스팅을 쌓아가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하루에 한 개씩은 꼭 쓰려고 하고, 필 받으면 두세 개까지도 쓰곤 하는데요, (꾸준히 계속 쓰는게 중요한데 ㅜㅜ ) 어떤 소재를 가지고 글을 써야 될지 결정하는 것이 제일 힘든 것 같습니다.

써 보기 전에는 모른다


요즘 블로그 포스팅을 하면서 느끼는 점은, 써보기 전에는 어느 소재로 어느 정도의 분량을 쓸 수 있을지를 예상하기 어렵다는 사실입니다. 그래서 일단 첫 단어를 써 보는 것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어떤 소재를 하나 골랐을 때, 그 소재로 무슨 글을 써야 할지는 처음부터 다 짐작하기 어렵죠. 그러나 제일 처음에 무슨 말을 해야 할지를 생각해 내는 것은 상대적으로 용이합니다. 그렇게 쓰다 보면 자연스럽게 다음에 무슨 말을 할지가  떠오르는 경험을 종종 할 수 있었어요. 그러고 보면 글을 쓰는 행위 자체가 다음 생각을 불러일으키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일단 1000글자만 써 보기


저는 개인적으로 포스팅을 할 때 공백 빼고 1,000글자 이상을 쓰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첫 문장을 써 보지도 않은 상태에서  어떤 내용으로 1,000 글자 이상을 써야 할지 감을 잡거나 예상한다는 것은 어렵죠. 일단 첫 문장을 쓰는 과정에서 다음 문장 생각이 나고, 다음 문장을 쓰다 보면 또 그다음 문장이 생각나는 것이 자연스러운 현상인 것 같습니다. 글을 아주 잘 쓰시는 분들은 어떠실지 모르겠어요. 저만 그런 것인지는 모르겠는데 아마 저와 비슷한 경험을 하신 분들도  어느 정도 계실 것 같습니다.

절대적인 양이 쌓여야 한다.


블로그 노하우를 굉장히 영상으로 찍어서  업로드 하고 계시는 유튜버 분들이 많습니다. 최근에 한 블로그 전문가 분이 운영하시는 유튜브 채널을 알게 되었는데,  그분도 일단 글을 많이 쓰라고 말씀하시더군요. 천 개의 포스팅도 부족할 수 있다고. 충분한 글이 쌓여야 자기만의 콘텐츠를 개발하고 키워드를 확보할 수 있다고 하시더라구요. 그리고 블로그를 하나만 운영하지 말고 여러 개를 동시에 운영하라는  말씀도 하셨습니다.

5개 블로그에 천 개의 글을 올리려면 얼마나 많은 글을 써야 할까요. 총 5000개 글을 올려야 되는데  대단한  생산력이 있어야 충분한 양의 포스팅을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일단 쓸 것. 너무 잘 쓰려 하지 말고.


글쓰기를 직업으로 가지고 계신 분들의 공통적인 조언은 다음과 같았습니다. 첫째, 일단 써라. 둘째, 처음부터 좋은 글을 쓰려고 하지 마라. 두 가지 조언은 어떤 글쓰기 책에도 나오는 격언이지요. 그렇게 보면 글 쓰는 것에 너무 부담을 가질 필요는 없을 것 같습니다. 다른 사람에게 심사 받는 글도 아니고, 잘못 쓴다고 손해가 되는 것도 아니니, 너무 잘 쓰려고 애쓸 필요는 없을 거 같습니다. 잘 쓰려고 애쓰지도 않았지만.. 좀 더 가벼운 마음을 가지고 다양한 포스팅을 많이 쌓아가는 연습을 해 보아야겠습니다.

장기적으로, 멈추지 말고 계속 할 것.


그 유튜버 분은 블로그에 대해서 다른 말씀도 해 주셨어요. 장기적으로 해야 된다. 멈추지 말고 꾸준하게 계속 해야 된다. 중간에 포기하는 것이 블로그의 가장 큰 적이라고 하네요. 그러려면 단기에 승부를 보아야 한다는 식으로 기대하지는 말아야겠습니다. 그 자체에 즐거움과 재미를 느끼고 지속적으로 포스팅할 수 있는 노하우를 개발해야 되겠군요. 어떻게 하면 포기하지 않고 오랫동안 글을 쓸 수 있는지에 대해서 생각해 보아야겠습니다.

너무 큰 기대는 말고, 길게 보고 하기.


누군가에게 알려지거나 돈을 버는 것의 목적이 아니라, 글감을 찾아내는 과정에서 하루하루를 좀더 의식적으로 살아갈 수 있다는 점도 블로그의 장점인 것 같습니다. 마치 제품 리뷰를 하기 위해서 자기가 쓰고 있는 물건들을 좀더 자세히 보고 의미를 찾으려 애쓰는 것처럼요.

탁월한 자기성장 도구, 블로그


그러고 보면 블로그는 자기 훈련 / 자기 성장의 도구로서도 탁월한 것 같습니다. 적당히 소통하면서 동기 부여도 되고요. 아무튼 취미 삼아서 계속 써 보아야겠네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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