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립도서관 방문기

이천시립도서관 방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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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가며

 

여러분은 무기력증이 찾아왔을 때 어떻게 해결하시나요? 뭔가 활력을 찾기 위해 사용하는 방법이 있으신가요? 저는 책이 많은 곳에 가면 아이디어가 떠오르고, 활력이 다시 떠오르는 것을 많이 체감합니다. 그래서 종종 큰 서점에 찾아가려고 노력하지요. 그런데, 제가 사는 도시에는 큰 서점이 없어서, 꼭 날을 잡아서 대도시로 이동해야 합니다. 교보나 영풍 같은 곳에 가려면 말이지요.

 

가는 데 오는 데 각각 한 시간, 서점에서 책 구경하는데 한시간 잡으면, 적어도 세 시간은 소요가 되지요. 교통수단 환승 생각하면 네 시간... 그래서 요즘은 자주 못 가고 있었습니다.

 

그러다가 좋은 대안이 떠올랐어요. 도서관에 가면 책 구경도 하고, 빌릴 수도 있으니까 적극 이용해 보기로 했습니다. 제가 사는 동네에서 멀지 않은 곳에, 사실 차로 5분 거리니까, 같은 동네라고 볼 수도 있겠네요. 이천시립도서관이 있어서, 방문해 보았습니다.

 

이천시립도서관 방문기


이번이 처음 방문은 아니었어요. 예전에도 종종 갔었는데, 근무 시간이랑 자료이용 시간이 겹쳐서 자주 가지 못했을 뿐이지요. 휴직 했으니까 이 기회를 십분 활용해서 자주 가 보아야겠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도서관 위치


도서관 위치는 경기 이천시 설봉로81번길 50 번지입니다. 이천향교 근처 외진 곳에 자리잡고 있습니다. 조용해서 산책하기도 괜찮더라구요. 예전에 중고등학교 다닐 때, 시립도서관에 자주 가서 공부했던 기억이 나는데, 공부는 뒷전이고 자료실 가서 책만 읽던 생각이 나네요.

 

이천시립도서관
이천시립도서관

 

이천시립도서관
이천시립도서관



도서관 건물은 그리 크지는 않습니다. 그래도 꽤 위용이 있네요. 이천에는 시립도서관이 제일 크고, 장호원에 청미도서관, 신하리에 효양도서관, 마장신도시에 마장도서관이 있습니다. 브렌치 같은 개념인 것 같아요.

 

이용 방법


도서관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미리 회원가입을 해야 합니다. 저는 도서관에 방문해서 회원가입을 하고 대출증을 발급받았어요. 대출증을 항상 가지고 다닐 필요는 없고, 바코드만 있으면 됩니다. 바코드를 미리 찍어 두었다가 활용해도 되고, 회원가입이 되었다면 모바일로도 바코드 발급은 가능해요.

 

 



2층 문헌정보실에 가서, 보고 싶은 책을 마음껏 고릅니다. 서점에 갔더라면 책 한 권 사는 것도 비싸서 망설였을 텐데, 무료로 빌려갈 수 있다는 게 큰 혜택이네요. 저같이 책 쇼핑 좋아하는 사람들은... 더더욱 말이지요.

 

책쇼핑중
책쇼핑중

 

비대면으로 대출을 할 수 있습니다. 도서대출기 위에 책을 쌓아 놓으면, 한 번에 책 목록이 입력되네요. 바코드 읽히고 생년월일 누르면 대출 처리가 됩니다. 한 번에 일곱 권까지, 14일간 대출이 가능합니다. 만료 1주일 전부터 연장신청 할 수 있고요.

 

도서관 이용시간은, 화~금에는 09시부터 22시까지입니다. 토요일/일요일은 09시부터 18시까지고요. 월요일은 휴관이고, 명절연휴는 다 휴관입니다.

 

빌려온 책들

 

빌려온 책들
빌려온 책들


빌려온 책들입니다. 보기만 해도 배가 많이 부르네요.

스마트한 생각들 / 스마트한 선택들, 그리고 의지력의 재발견, 이 세 권은 요즘 심리학에 관심이 생겨서 읽어 보려고 빌렸습니다. 결국 사람을 상대해야 하면, 사람의 마음이 어떻게 움직이는지에 대해서 잘 알아야 할 것 같더라구요.

피터 드러커 교수가 공저자로 있는 "자기경영" 이라는 책도 빌렸어요. 나중에 소개해 볼께요. 읽어 보니까, 직장인이나 학생이 현실적으로 맞닥뜨리는 문제에 대한 조언과 해결 방법들이 많이 소개되어 있더라구요.

<아침의 재발견> 이랑, <직장 1년차...> 는, 요즘 제가 쓰고 있는 책 관련해서 아이디어를 좀 얻어 볼까 싶어서 대출했습니다.

마치며


도서관에서 책을 빌려 오면, 가격은 저렴하지만 자유롭게 줄치면서 읽을 수 없다는 단점이 있어요. 저는 몇몇 툴을 이용해서 책을 다 스캔해서 전자책으로 만든 다음에 태블릿에서 맘껏 줄 치면서 읽습니다. 다음에 책 스캔하는 방법도 말씀 드릴께요.

아무튼 이렇게, 시립도서관에서 책 빌려온 후기를 써 보았습니다. 시간이 많으니 이런 게 좋네요. 읽고 싶은 책들 맘껏 읽고요. 열독 해서, 내용을 간단히 소개해 보고 제 마음도 열심히 살 찌워 보겠습니다. 주위에 공립 도서관이 있다면, 자주 활용해 보세요. 부담 없이 책 읽을 수 있는 좋은 방법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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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4)

  • 2022.03.31 18:35 신고

    포스팅 잘 보고 공감누르고 가요^^

  • 2022.03.31 18:56 신고

    도서관에가면 조용함을 느낄수있어서 좋은거같아요~~~ 책넘기는소리가 좋더라구요ㅎ

  • 2022.03.31 19:30 신고

    도서관 가본지 너무 오래 됐네요...
    저도 책 냄새 맡으러 다시 가봐야겠어요!
    좋은 글 감사합니다~^^

  • 2022.03.31 20:30 신고

    저희집 앞에도 도서관이 있는데. 왜케 멀게만 느껴질가요. ㅋㅋㅋㅋ 잘보고가요! 🤩 공감꾸욱👍 편안한 저녁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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