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4월 9일 주일아침예배 설교노트
예수님의 생명이 오늘도 나를 살게 합니다 (골로새서 3: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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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므로 너희가 그리스도와 함께 다시 살리심을 받았으면 위의 것을 찾으라 거기는 그리스도께서 하나님 우편에 앉아 계시느니라 / 위의 것을 생각하고 땅의 것을 생각하지 말라 / 이는 너희가 죽었고 너희 생명이 그리스도와 함께 하나님 안에 감추어졌음이라 / 우리 생명이신 그리스도께서 나타나실 그 때에 너희도 그와 함께 영광 중에 나타나리라 / 그러므로 땅에 있는 지체를 죽이라 곧 음란과 부정과 사욕과 악한 정욕과 탐심이니 탐심은 우상 숭배니라 / 이것들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진노가 임하느니라 / 너희도 전에 그 가운데 살 때에는 그 가운데서 행하였으나 / 이제는 너희가 이 모든 것을 벗어 버리라 곧 분함과 노여움과 악의와 비방과 너희 입의 부끄러운 말이라 / 너희가 서로 거짓말을 하지 말라 옛 사람과 그 행위를 벗어 버리고 / 새 사람을 입었으니 이는 자기를 창조하신 이의 형상을 따라 지식에까지 새롭게 하심을 입은 자니라 /거기에는 헬라인이나 유대인이나 할례파나 무할례파나 야만인이나 스구디아인이나 종이나 자유인이 차별이 있을 수 없나니 오직 그리스도는 만유시요 만유 안에 계시니라
<요약>
교회의 생명과 매력은 어디에 있는가? 세상과 다르다는 데 있다. 성도의 능력은 세상 사람들과는 다르게 살 때 나타난다. 구별되어야 한다. 경건의 능력은 구별될 때 임한다. 성경 사상의 핵심은 ‘거룩’인데, 이것은 구별됨이라는 뜻이고, 핵심은 ‘다름’에 있다. 세상 사람들과 다르게 생각하고, 다르게 행동하고, 다르게 선택하고 다르게 결정할 수 있는지가 그리스도인 정체성의 핵심이 된다.
왜 세상과 달라야 하는가? 성도는 ‘예수 그리스도를 소유한 사람’이기 때문이다. 예수 그리스도를 소유했다는 것이 어떤 의미이기에 성도의 정체성을 형성하는지 살펴본다.
1.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와 함께 죽었기 때문
- 로마서 6장 6절, 우리의 옛 사람이 예수와 함께 십자가에 못박힌 것은 죄의 몸이 죽어 다시는 우리가 죄에 종 노릇하지 아니하려 함이니
- 예수님이 십자가에 죽으실 때, 혼자 죽으신 것이 아니다… 그 순간 우리의 옛 사람 (=죄의 몸)이 함께 죽었다. 더 이상 죄에 대해 종노릇 하지 말아야 한다. 아무리 많은 채무도 죽으면 끝나듯, 옛 사람이 죽음으로서 더 이상 죄의 종의 신분을 벗어났기 때문에 구별되어야 한다.
2. 내 안에 예수님의 생명이 있기 때문
- 죄의 몸은 죽고, 새 사람으로 다시 살리심을 받았기 때문에. 예수의 생명이 우리를 살게 하는 것이다. 죄의 몸으로 사는 세상과 예수의 생명으로 사는 성도의 삶은 달라야 한다.
3. 성도의 영혼이 하나님께 속했기 때문
- 골로새서 3장 3절, 이는 너희가 죽었고 너희 생명이 그리스도와 함께 하나님 안에 감추어졌음이라 / 우리 생명은 하나님께 감추어져 있다. 즉, 하나님께서 안전하게 보호하고 계신다. 세상 가운데서 나타나는 성도의 불완전한 모습은 본질이 아님.. 성도의 진짜 모습은 하나님 안에 감추어져 있는 것이다.
4. 그리스도와 함께 우리의 영광이 나타날 것이기 때문
- 생각하건대 현재의 고난은 장차 우리에게 나타날 영광과 비교할 수 없도다 (롬8:18)
- 성도가 누릴 영광은 두 가지 측면에서 : 1) 예수님의 형상으로 부활할 우리 몸의 영광 2) 신분의 영광 (요일 3:2 : 그가 나타나시면 우리도 그와 같을 줄을 아는 것은…)
눈에 보이는 것이 전부인 것처럼, 이 세상에만 모든 소망이 있는 사람처럼 살지 말고, 구별된 가치관을 가지고 살자. 즉, 위엣것 (영원한 것, 영적인 것)을 추구하며 살아야 한다. 우리가 구하는 것들은, 좀더 영원한 것에 초점이 맞추어져야 한다. 나는 얼마나 세상과 다른 것을 추구하고 세상과 구별되어 사는가?
<묵상/적용>
경건의 능력이 내 안에 나타나기 위해서는 가치관과 생각과 행동에 다름이 나타나야 한다. 내 가치관과 행동은 세상과 구별되어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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