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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수익률의 제왕

자기계발팩토리 2016. 7. 2.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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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Overview


책 제목이 참 자극적이다. 재테크에 관심이 많다 보니 주식, 채권, 부동산 등 두루 관심이 많았는데, 그 중에서 부동산이 특히 다가가기 어려운 넘사벽이었다. 주식은 잔돈 가지고도 투자할 수 있으니 큰 장벽이 없었고, 나름대로 그 가격이 형성되는 원리와 적정 가격, 그리고 본질가치에 관해 이론적 배경이 탄탄한 분야이기 때문에 공학적 배경을 가진 나에게 잘 맞는 투자 수단이라 생각해 왔었다. 그에 반해 부동산은 우선 가격 자체가 높아서 섣불리 접근하기 어려웠고, 적정 가격과 내재 가치에 대한 이론적 배경보다는 경험칙에 의해 투자하는 것이 일반적이기 때문에 체계적으로 공부하기가 쉽지 않았다. 

그렇지만 모르는 분야를 새로 배울 때마다 항상 "체계적으로"접근할 수만은 없는 법. 체계적인 학습은 무언가를 배우기 위한 하나의 방법일 뿐이다. 경험칙이 지배하는 분야에서는, 어떻게 진입해야 할지 모를 때는 일단 두드려 보는 게 답인 것 같다. 부동산 투자에 관한 강좌를 듣고, 무조건 책을 사 보고, 발로 뛰면서 임장도 해 보고, 일단 돈을 밀어 넣어서 실전 투자도 해 보고, 그렇게 부딪히며 배우기로 마음먹었다. 

이 책은 리디북스에서 전자책으로 7,290원에 구매했다. 부동산으로 1000억원을 번 사람의 투자 이야기, 투자 조언, 유망 지역, 투자 방법 등이 소개되어 있다. 이 책이 소개하는 내용을 직접 중개업소 사무실을 방문하면서 배우려 했다면, 적어도 10만원, 100만원은 했을 것이다. 만 원도 안 되는 돈을 가지고 유망 지역과 투자 방법, 그리고 투자 조언, 투자 마인드 등에 관한 소개를 받을 수 있었다면 충분한 가치를 했다고 본다. 이 책의 내용이 부동산 투자의 유일한 정석이라 생각하면 안 되겠지만, 그래도 나는 책을 읽기 전보다는 조금 더 부동산에 대해 눈을 떴다고 확신한다.


● 주요 내용


주요 문장을 발췌하기가 어려운 점이 있다. 목차를 보면 책이 어떤 정보를 제공하는지 금방 알 수 있을 것이다. 주요 내용은 아래와 같다.

- 저자가 3천만원으로 8년 만에 100억대 자산가가 되기까지의 여정

- 서울/경기도/지방에서 저자가 어느 지역이 유망하다고 보는지

- 5천만원~1억원 이하의 소액으로 서울/경기도 아파트에 투자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 서울/경기도 외 개발 호재가 있는 지방은 어디인지

- 서울/경기도/그 외 제방에서 토지를 투자하려면 어디가 유망한지

- 부동산, 특히 토지의 부가가치를 올리기 위해서는 어떤 방법을 쓸 수 있는지


● 느낀 점


꼭 많은 돈이 있어야 돈을 버는 것은 아니다. 그리 크지 않은 돈을 가지고도 얼마든지 투자에 나설 수 있다는 것을 새삼 다시 알았다. 자신감을 얻었다고나 할까. 요즘 듣고 있는 부동산 강좌와 함께 새로운 시각을 가지게 해 준 것 같다.

한 번의 투자로 30억 원을 벌다니. 돈이 있어야 돈을 버는 것은 아니지만, 어느 정도 투자자산의 규모가 커지면 남들은 평생 벌어도 못 벌 만큼의 금액을 한 번에 버는 것도 가능하다. 결국 투자도 임계치를 넘는 것이 중요한 것 같다. 

주식처럼 부동산도 내릴 때가 있다. 주식도 하락추세에 계속 구매하여 Cost Averaging 효과를 보는 것처럼, 부자들은 하락세에 더 적극적으로 매입한다고 한다. 집값이 떨어지는 것을 너무 두려워할 필요는 없겠다. 그리고 주택 시장은 과열인지 아닌지를 판단하기 위한 나름대로의 지표가 있기 때문에 자산가치 하락에 따른 투자자본 손실 위험을 최소화 하면서 나름대로 투자에 임해 보아야겠다.

책에 나온 방법을 나만의 시각으로 재구성하기 위해서 여러 번 임장을 다녀 보아야겠다. 저자가 투자 지역을 찾으면서 했던 생각들을 바탕으로, 좋은 지역이란 어떤 요건을 갖추어야 하는지 등을 내 나름대로 다시 해석해 보아야겠다.

부동산은 특히 거시적인 안목이 중요한 것 같다. 주식은 투자 스타일에 따라 거시경제 신경쓰지 않고 개별종목의 내재가치에만 집중하면 된다는 투자파들도 있고 나도 그 부류였지만 (바텀업 투자), 부동산 투자를 잘 하기 위해서는 국가 정책과 금리 향방, 그리고 거시적인 개발 계획에 정통한 상태에서 지역을 선정하고, 단지를 선정하고, 개별 물건을 선정하는, 이른바 탑다운 방식을 취하는 것이 일반적인 것 같다. 금리,환율, 거시경제, 도시개발 등에 관한 책을 좀더 읽어 보아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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