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티즈 스카이라인 : 인생게임 만난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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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티즈 스카이라인

 

들어가며


어려서부터 경영 시뮬레이션 게임을 좋아했습니다 심시티, 심팜 등 각종 요소들을 잘 조화시켜서 돈도 모으고 도시나 농장도 키우는 과정이 매력적이었거든요. 성인이 되고 나서는 게임을 할 기회가 거의 없었지만, 가끔씩 옛날 게임에 향수에 젖어 들곤 했습니다. 그래서 어린 시절 즐가던 심시티 2000 같은 것들을 다운받아서 해 보기도 하고 관련 영상들도 보기도 했었죠.

그러던 중, 시티즈 스카이라인... 흔히 줄여서 "시스카" 라는 게임을 우연히 알게 되었는데, 입이 떡 벌어지더군요. 인생 게임 만난 것 같습니다. 제가 너무 오래된 레트로 게임만 생각해서 그런 것인지는 모르겠는데, 최근 플레이해 본 심시티4 디럭스 에디션과 비교해 보아도 매력 요소가 충분했습니다. 아직 익숙하지 않은 "시린이"이지만, 제가 느낀 매력포인트를 몇 가지 꼽아 보려고 합니다.


시티즈 스카이라인 : 내가 느낀 매력포인트

 

그래픽이 정말 사실적


첫째로, 그래픽이 정말 사실적이라는 점이었어요. 요즘 나오는 게임들은 파워풀한 그래픽카드 성능에 힘입어서 정말 극사실주의 구현이 가능한 모양입니다. 물결 모양, 지형지물, 집 모양 하나하나까지 정말 사실적으로 표현해 놓아서 게임의 몰입도가 정말로 높았습니다.


클로즈업 가능하다는 점


도시를 원거리에서만 보는 것이 아니라, 객체 하나하나를 클로즈업 해서 자세히 살펴볼 수 있다는 점도 매력 요소였습니다. 거리를 지나는 사람 한 명까지도 직접 클릭해서 프로필을 볼 수 있다는 점이매력적이더라구요. 시장이 직접 민심 탐방을 하는 느낌이랄까요. 그리고 건물 하나하나의자세한 모습을 보는 자체가 눈을 즐겁게 하는 요소인 것 같습니다.


 

 

시점을 자유자재로 이동 가능


시점이 고정된 것이 아니라 연속적으로 자유자재로 이동 가능하다는 점도 큰 매력 요소였습니다. 맵을 자유자재로 돌릴 수도 있고, 확대축소가 가능하고, 뷰앵글도 자유롭게 조절할 수 있다는 점이 매력요소였습니다. 수직 방향으로 내려다볼 수도 있고, 수평 방향으로 시점을 비스듬히볼 수도 있다는 점이 신기했어요. 마치 비행기를 타고 날아다니는 느낌도 들었습니다.


실제 도시를 여행하듯이 누벼볼 수 있다


앞에서 언급한 두 장점을 결합한 것 같은데, 시점을 완전히 눕힌 상태로 연속 이동이 가능하다보니, 실제 저공비행을 하면서 (또는 자동차를 타고서) 도시 곳곳을 누벼 볼 수 있다는 점이 매력포인트였습니다. 상점들 간판도 들여다볼 수 있고, 주택지구라도 다양한 모습의 건물들을 살펴볼 수 있다는 점이 정말 재미나는 포인트였어요.


적당한 난이도


너무 옛날 기억을 레퍼런스로 이야기하는 것인지 모르겠습니다만, 심시티 2000 플레이 할 떄는 초기에 세금을 왕창 올려서 재정을 확충한 다음에 각종 건물을 짓고, 사람이 빠져나가면 다시 세금을 내려서 인구수를 모으는 방식으로 도시를 확장시킬 수 있었는데, 여기선 그게 통하지를 않더라구요. ^^ 적당한 난이도, 그리고 생각해야 할 포인트들이 상당히 많아서 머리를 좀 써야 할 것 같습니다. 그런 점들이 재미 요소이기도 하고요. 이건 시티즈 스카이라인 만의 장점이라고 보긴 어렵겠지요? 요즘 나오는 경영 시뮬레이션 게임들은 다들 나름대로 난이도를 조절해서 나오는 것 같습니다.


교육적 효과

올해 초딩이 된 첫째 아이가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 자연스럽게 도시가 어떻게 돌아가는지, 어떤 조건에서 사람들이 잘 살 수 있는지, 어떤 경우에 도시가 망하는지 등등을 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겠군요. 이건 사실 ... 게임을 해야 하는 정당한 이유를 아내에게 대기 위해 찾아낸 핑계이긴 하지만 아무튼 간접체험 교육의 효과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어릴 때 심시티를 하면서 경영의 원리에 대해서 배웠듯 말이지요. ^^ 말초신경만을 자극하는 게임보다는 훨씬 더 낫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마치며


새롭게 알게 된 시티즈 스카이라인, 이른바 시스카 소개(?)라기보다는.... 나름대로 제가 느낀 재미 요소를 적어 보았습니다. 영상이나 블로그를 보니 정말 엄청난 스케일로 도시를 키우신 분들도 계시더라구요. 저는 아직 1000명 모으기도 쉽지 않은 어린이 수준이지만, 가끔 시간 내서 즐겨 보아야겠습니다. 어른이 되어서 게임을 하다니, 나이를 거꾸로 먹는 느낌이 드는군요. ^^ 이렇게 동심을 즐겨 보는 것도 괜찮은 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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