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어가며
요즘 앤서니 라빈스의 <네 안에 잠든 거인을 깨워라>를 다시 읽으면서 영감을 받는 중입니다. 지난번에도 한 번 공유 드렸지만, 읽을 때마다 동기부여를 받고 가슴이 뛰는 좋은 책이죠. 오늘은 집념을 불러일으키는 목표를 설정하는 방법에 대해서 공부해 보았습니다.
진정으로 원하는 것을 얻어 내는 방법 (feat. NLP, 신경언어프로그래밍, 앤서니 라빈스)
열정을 불러일으키는 목표를 설정하는 방법
1. 원대한 목표를 세우라
저자는, 원대한 목표일수록 더 큰 동기를 부여한다고 말합니다. 작은 목표라면 그렇게 노력하지 않아도 얻을 수 있는 만큼, 큰 동기를 부여하기 어렵겠지요.
우리는 우리 안에 내재된 큰 능력을 인식하지 못할 때가 많다고 합니다. 사실은 우리 생각보다 큰 능력을 가지고 있는데, 실제보다 과소평가하고 있는 것이지요.
저자는 우리 안에 “거인”이 살고 있음을 깨달아야 한다고 말합니다. 이전에도 저자는 <무한능력>이라는 책을 발간한 적이 있는데, 인간의 능력이 무한하다고 믿는 것과 유한하다고 믿는 것 사이에는 꽤 큰 차이가 존재한다는 걸 강조하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경험한 것이기도 하고요.
2. 오감을 사용해 구체적인 이미지를 그리기
목표를 세울 때는, 구체적인 이미지를 그려야 한다고 강조합니다. 단지 생생하게 그려보는 것에서 나아가, 시각적, 청각적, 촉각적으로 느낌을 구체적으로 만들어 내라는 것입니다.
NLP 이론에 따르면, 사람마다 예민하게 반응하는 오감이 다르다고 합니다. 어떤 사람들은 시각 반응에 예민하고, 어떤 사람들은 청각, 또 다른 사람들은 촉각에 더 자극을 받는다고 하는군요. 저 같은 경우는, 청각적인 자극에 예민하게 반응하는 편입니다. 맛있는 음식 사진보다도, 그 음식을 먹는 소리에 반응하는 편이에요.
예를 들자면, 성공한 스타 강사가 되고 싶다는 꿈을 세웠을 때, 청중 앞에 서 있는 자기의 “모습”을 상상할 때 동기부여를 받는지, 또는 청중들의 박수 “소리”를 상상할 때 동기부여를 받는지를 파악할 수 있다면, 원하는 목표를 상상할 때 더 효과적이라는 것입니다.
3. 5년 뒤의 내 위치를 영역별로 구체화하기
저자는, 5년 후에 내가 어떤 위치에 있기를 원하는지, 신체적/정신적/감정적/영적으로 영역을 나누어 꿈을 그려보라고 합니다. 목표를 뚜렷이 그리게 되면, 신경망 활성화 시스템 (망상활성계) 이 목표를 달성하는 데 필요한 자원과 기회들을 포착하도록 돕는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인생의 각 영역별로 (자기계발, 재정, 커리어, 가족생활 등등) 이루고 싶은 것을 자유롭게 적어 보는 것부터 시작해 보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비판적 사고가 작동하지 않게끔, 가급적 브레인 스토밍 기법을 충분히 활용해 보는게 좋겠습니다.
4. 각 목표마다 최종 마감시한을 정하기
저자는 각 목표마다 최종 마감 시한을 적어보라고 권합니다. 단순한 희망사항에서 목표로 전환되는 것은, 마감시한의 존재 유무라고 합니다. 마감 시한을 정하게 되면, 마감 시한을 준수하기 위해서 필요한 방법들을 잠재의식이 포착하도록 작동한다고 합니다.
5. 향후 1년 이내에 달성해야 하는 목표를 고르기
다음 단계로는, 향후 1년 이내에 달성해야 하는 중요한 목표를 설정하는 것입니다. 1년이라는 시간은 목표를 성취하기 위한 구체적인 액션 플랜이 어느 정도 가시권 안에 들어오는 시간 텀이지요. 그 정도 기간 동안 달성해야 할 중요한 목표를 찾아내면, 잠재의식이 자극된다고 합니다.
마지막으로 저자가 강조한 부분이 기억에 남네요. 목표를 이루는 자체보다도, 그 목표를 이뤄 가는 과정에서의 성취감이 행복을 가져다주는 것이라는 말이었어요. 어쨌든 시도하지 않았다면 발전하지 않았을 테니 말이죠.
마치며
그저 하루하루 열심히 사는 것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서, 각 분야에서 어떤 목표를 가지고 살고 있었는지 점검해 보는 시간을 가져 보도록 하겠습니다.
지금까지는 그냥 “성공하고 싶다” 정도로만 목표를 가지고 있었다면, 앞으로는 구체적으로 5년 뒤에 어떤 모습이 되어 있을 것인지 구체적으로 그려 보아야겠습니다. 이제 40인데, 5년 뒤면 한창때의 나이일 테니까, 마흔다섯의 저에게 미안하지 않게 말이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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