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스 해빗 (5) : 목표를 꼭 이루어야 할 이유가 있나요?

목표를 성취해야 할 뚜렷한 이유

 

들어가며

 

오늘은 한동안 뜸했던, "식스해빗"의 세 번째 챕터를 리뷰해 보고자 합니다. 이 장의 핵심 주제는, 뛰어난 성과를 내는 사람들은 모두 다 성공해야만 하는 강력한 이유를 가지고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즉, 자기가 추구하는 목표에 대한 강력한 당위성을 가지고 있었다는 것이지요. 

 

목표를 꼭 이루어야 할 당위성이 있나요?

 

당위성의 두 가지 차원

 

당위성은, 내적인 요소와 외적인 요소로 구분할 수 있다고 합니다. 자기 스스로, 내면의 요구에 따라 설정한 높은 목표와 그 목표를 향한 집념이 내적인 요소이고, 외적인 요소는 그 목표를 통해서 사회적으로 무엇을 기여하고 싶은지, 누구에게 도움을 주고 싶은지에 따라 형성되는 당위성이라고 하는군요. 

 

강박관념에 가까운 내적 동기가 있어야 한다.

 

저자는, 성공한 사람들은 강박관념이라 표현할 수 있을 정도로 그 목표에 집념을 가진다고 합니다. 강박 관념이란, 어떤 목표에 대해서 끊임없이 생각하고 행동하는 상태, 그리고 이것을 추구하는 데 많은 시간과 자원을 투입하는 활동을 의미하는 것이지요. 목표에 대해서 끊이지 않는 집념을 가지고 있는가? 이것이 성공에 중요한 요소라고 합니다. 

 

사회적 의무감이 수반된 동기일수록 추진력이 강하다

 

또한 성공한 사람들은, 내적인 당위성 뿐 아니라 사회적 의무감에 의해서도 목표를 추진할 동기를 얻는다고 합니다. 그 목표를 성취함으로서 내가 속한 공동체와 이 사회에 어떤 가치를 줄 것인지가 명확할수록, 목표를 추진할 더 강력한 동기부여가 된다는 것이지요. 

 

자기 혼자서만 좋은 목표는, 사실 자기 자신만 타협하면 포기할 수도 있는 것이겠지요. 그러나 사회적인 의무감이 바탕에 있다면, 자기가 성취할 목표를 통해 혜택을 얻을 다른 사람들을 생각하면서, 스스로 의지가 약해질 때에도 포기하지 않을 수 있는 게 아닌가 생각이 됩니다.

 

실천사항

 

저자는, 내가 성공을 추구함으로써 도움을 받게 될 사람이 누구인지 생각해 볼 것을 권합니다. 예를 들어, 만약 내가 사람들에게 동기를 부여해 주는 메신저가 된다면 누가 도움을 받을 수 있을까, 구체적으로 생각해 보아야 할 것 같습니다.

 

또한, 내가 추구하는 목표를 이루어 내야 하는 명확한 이유를 설정하고, 다른 사람 앞에서 공개할 것을 권하고 있습니다. 그로 인해서 스스로에게 목표를 각인시키고, 자기 개인의 목표를 사회적인 의무감과 연결시키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고 하는군요. 

 

적용할 부분, 자기반성

 

이 부분에서 저도 자기반성을 해 보았습니다. 저는 제 자신만의 색깔을 가진 콘텐츠를 통해서 수익을 창출하는 1인 기업을 이루는 게 목표인데, 두 가지 측면에서 되돌아보게 되더군요. 

 

• 그 목표가 내 삶의 의미와도 같을 만큼 나에게 절박하고 중요한 목표인가?
• 그 목표를 통해서 다른 사람에게 기여하고 도움을 주고 싶은가?

 

단지 자유로운 생활을 추구하고 싶어서, 단지 안정적인 소득을 얻고 싶어서라는 이유 말고, 내가 왜 1인 기업가, 콘텐츠 크리에이터가 되어야 하는지에 대해서 깊이 있게 고민해 보아야겠다는 생각이 많이 들더라구요. 사실상 그렇게 강력한 열망을 가지고 있지는 않았던 거고, 다른 사람에게 꼭 도움을 주어야겠다는 뜨거움이 많이 없었던 것이겠지요. 

 

마치며

 

오늘은 식스 해빗의 세 번째 챕터를 읽으면서, 뛰어난 성과를 내는 사람은 목표를 성취해야 할 분명한 이유가 존재한다는 메시지를 공유해 보았습니다.

 

이 글을 읽으시는 분들도, 혹시 각자 가지고 있는 목표에 대해 성취해야 할 분명한 이유를 가지고 계신지 점검해 보는 시간을 가져 보시면 더 유익할 것 같습니다.

 

개인적인 동기에서만 비롯된 목표인지, 사회적 의무감이 수반된 목표인지도 한번 점검해 보아야 하겠네요. 저 역시 오늘은 고민이 좀 많은 밤이 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