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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동을 촉발하는 방아쇠를 달자! 습관의 디테일을 읽으며 - (3) 행동을 일으키는 것은 자극이다. 스마트폰의 앱이 클릭 없이 저절로 실행되지 않듯, 행동을 일으키기 위해서는 적절한 자극이 주어져야 한다. BJ 포그는 그의 책에서, 어떤 행동을 습관화하기 위해서는 그 행동을 일으킬 수 있도록 적절한 자극을 설계할 것을 권한다. 행동이 일어나기 위해서 "하고 싶어야" 하고 "하기 쉬워야" 하지만, 그렇게 설계된 "하고 싶은 작은 행동"도, 실제로 그 행동을 유발하기 위한 자극이 주어져야 한다는 것. 적절한 자극을 설계하는 방법을 소개하기에 앞서, 저자는 세 가지의 자극을 소개한다. 세 가지 종류의 자극 첫째로는 "인간 자극"이다. 자발적인 기억, 내적인 동기부여 등과 같이, 외부에서 주어지는 자극이 아닌, 스스로에 의해 유발되는 자극이다... 2021. 1. 19.
독서법에 관한 유익한 블로그 큐레이션 읽고 싶은 책은 많은데 시간은 없다. 어떻게 하면 좀더 효과적으로 독서를 할 수 있을지 고민이 되는 밤을 보냈다. 독서법에 대해 고민을 많이 하셨던 다른 분들의 포스팅을 보면서 무언가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링크의 외부 유출을 가급적 피하기 위해 가급적 티스토리 블로그 내에서, 독서법에 대해 다양한 고민의 흔적이 녹아 있는 유익한 포스팅을 발견하여 소개하고자 한다. 독서법에 대한 통찰을 얻고 싶으시다면, 꼭 직접 링크를 클릭하셔서 한번쯤 읽어 보시면 도움이 많이 될 것으로 생각된다. 책을 읽고 바로 포스팅을 할 것! 다 읽어본 것은 아니지만 요즘 사용하고 있는 독서법 중 하나이다. 단순히 읽고 끝내는 것보다, 읽은 만큼 쓰면 독서의 효과가 배가된다고 한다. 읽은 만큼 쓰면 .. 2021. 1. 18.
소중한 것을 먼저 하라 - 무엇이 소중할까? 전설적인 자기경영 코치인 스티븐 코비는 그의 시간관리 서적 "소중한 것을 먼저 하라"에서, 시간 관리의 핵심은 "더 많은 일을 하는 것"이 아닌 "더 소중한 일을 먼저 하는 것"이라고 역설한다. 나를 포함해 많은 사람들은, 긴급성에 중독되어, 눈 앞의 시급한 일을 처리하는 데 대부분의 시간을 보낸다. 그 결과 급하지 않더라도 소중하게 다루어야 할 것들을 간과하고, 장기적이고 거시적인 안목에서 중요한 것들을 놓치게 되는 일이 다반사라고 말한다. 무엇이 중요한 일인지를 판단하기 위한 도구 중에 가장 널리 알려진 것이 "아이젠하워 매트릭스"이다. 아래 그림과 같이 긴급성과 중요성을 서로 수직으로 교차하도록 놓고, 중요하고 급한 일은 당장 처리하고, 중요하지 않으나 급한 일은 위임하고, 중요하지만 급하지 않은 .. 2021. 1. 17.
좋은 습관을 만드는 방법 을 읽으며 - (2) "습관의 디테일" 이라는 책을 읽으면서, 행동이란 동기/능력/자극에 의해 결정된다는 이론을 접하게 되었다. 특히 2장 "동기를 믿지 마세요"에서는, 습관을 형성하기 위해 의욕과 동기에 의존하는 것이 얼마나 취약한 행동 설계인지를 다루었는데 많이 공감해서 무릎을 탁 치고서 "동기에 의존하지 말자"는 내용으로 포스팅을 한 번 했었다. 3분짜장 예찬론을 펼치면서..... 동기를 믿지 못하면 누구를 믿어야 할까? 이번 포스팅에서는 원하는 행동을 습관화하기 위해 행동의 난이도를 어떻게 설계할 것인지 이야기해보고자 한다. 한 번 하기 쉬운 일은 계속 하기도 쉽다. 저자는 행동을 습관으로 이어가기 위해서는 작은 일부터 시작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예를 들어 아침에 식사를 하고 싶으면 일단 일어나서.. 2021. 1. 16.
윤건영 의원, 김여정의 "특등 머저리" 발언의 참된 해석 특등 머저리 = 대화합시다 북 김여정이 우리 나라를 향해 "특등 머저리"라고 욕설을 한 것에 대해서, 민주당 윤건영 의원께서 참된 해석을 해 주셨다. 바로 "과감히 대화하자는 것". 성경 말씀에 담긴 깊은 뜻을 풀어내 주는 탁월한 설교자의 면모가 엿보인다. 역시 같은 민족을 무한한 사랑으로 품어 주시는 남쪽 당국자의 진실된 태도가 엿보인다. 최고존엄을 리스펙트 하는 자세도 아주 칭찬할 만 한 것 같다. 더불어, 특등 머저리와 대화하고 싶어하는 최고조넘의 민족사랑에 눈물이 한방울 날 뻔했다. 문득 일흔 번씩 일곱 번이라도 용서하고 품어주라는 예수님의 가르침이 생각난다. 김여정의 특등 머저리 발언에 분노하는 남쪽의 극우 토착왜구들 (나를 포함해서) 은 아주 깊이 반성해야 할 것 같다. 더불어, 윤의원께서 친.. 2021. 1. 15.
애드핏 수익공개 : 일간 방문자 수 vs 애드핏 수익 일간 방문자 수와 애드핏 수익 사이 상관관계 카카오 애드핏을 신청한 지 두 달이 거의 다 되어간다. 떼돈은 아니지만 블로그로 약간이나마 수익이 생기고 있다는게 뭔가 재미있기도 하고 신기하기도 했다. 크게 관심을 가지고 있지는 않았지만, 어느 날 문득 방문자 수와 애드핏 수는 어떤 관계가 있을지 궁금해졌다. 그래서, 엑셀을 이용해서 회사에서 맨날 하는 상관관계분석을 해 보았다. 분석 기간은 처음으로 애드핏 승인이 났던 2020년 11월 25일부터 1월13일까지, 약 50여일간으로, 샘플 수가 충분치 않아서 추세를 일반화하기는 어렵다는 점을 감안해서 보아 주시기를.... 위 그림은 분석 기간 동안 일평균 블로그 방문자 수 (가로축) 와 일간수익 (세로축) 을 코릴레이션 해 본 결과이다. 양의 상관관계를 가지.. 2021. 1. 15.
지식으로 만들 수 있는 파이프라인의 종류는? 를 읽으며 - (2) 지난 포스팅에 이어 허대리의 월급 독립스쿨을 조금 더 리뷰해 보려고 한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어떤 분야에서 지식 창업을 하면 좋을지, 그리고 지식은 어떤 형태로 포장되는지, 사람들에게 어떤 플랫폼을 통해 전달될 수 있는지 등에 대해서 적어 보고자 한다. 어떤 분야에서 지식 창업을 하면 좋을까? 저자에 의하면,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지식이란 "사람들의 욕구를 채워 줄 수 있는 지식"이다. 여러 가지 유형이 있겠지만, 몇몇 가지 욕구의 예를 들어 보면 다음과 같다. - 금전적 소득을 늘려주는 지식 : 연봉올리기, 주식투자, 재테크 등 - 업무능률을 향상시키는 지식 : 발표 방법, 보고서 작성 방법, 생산성 향상 방법 등. - 외모를 가꿔주는 지식 : 뷰티, 메이크업, 의상 등등 - 즐.. 2021. 1. 14.
패시브 소득을 가져오는 파이프라인 만들기 을 읽으며 1인 지식창업에 대해 관심있으신 분이라면 유명한 유투버인 "N잡하는 허대리"를 한번씩 들어보셨을 것 같다. N잡하는 허대리는 지금은 "클레버리"라는 채널명으로 활동하고 계신데, 17.5만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나름 꽤 영향력 있는 유튜버이다. 패시브 소득을 위한 파이프라인, 자기계발, 성장, 유익한 책 소개 등의 주제로 유튜브를 운영하는데, 개인적으로 이 분의 유튜브를 보면서 많은 동기부여를 받았고, 한동안 뜸하게 운영하던 블로그를 다시 시작하게 된 것도 이 분의 영향을 많이 받았다. 유튜브로 유명한 분이 책을 내시면 꼭 한번 읽어 보고 싶다. 특히 내가 자주 방문하는 유튜버가 쓴 책이고, 평상시 관심있던 주제로 쓴 책이기 때문에 일부러 찾아서 읽어 보았다. 일터에 매여서 시간을 팔아 소득을 얻.. 2021. 1. 13.
당신의 경험이 돈이 되는 순간이 온다 를 읽으며 며칠 전에 소개했던 "지식창업자"의 글로벌 버전이라고 보면 좋을 것 같다. 저자는 개인의 경험으로부터 얻은 암묵지를 잘 조직해 많은 사람에게 영향을 미치는 사람을 "메신저"라고 정의한다. 이 책은 저자가 겪은 일을 메시지로 잘 상품화해서 사업을 일구어 낸 경험을 바탕으로 해서, 어떻게 하면 메신저 사업을 잘 시작할 수 있으며, 이를 금전적인 수익으로 이끌 수 있는지 방법론을 제시한다. 이 책은 "지식창업자"와 더불어, 1인 기업가가 되는 로드맵을 소개하고 있다. "지식창업자"가 다양한 사례 등을 바탕으로 다소 논리적/객관적이고 드라이하게 써져 있다면, 이 책은 다양한 사례보다는 저자의 사업 경험에 바탕을 두면서 메시지를 다소 직설적으로 던지는 방식이다. 지식기업가가 되기 위한 구체적인 과정은 .. 2021. 1. 12.
박시백의 조선왕조실록 몇일 전 서재소개를 했는데, 책꽂이에 꽂혀 있는 책을 한번 소개해 달라는 요청이 있으셔서, 어떤 책이 전시(?)되어 있는지 한번 훑어 보았다. 자신있게(?) 또는 적극 권해 보고 싶은 책은 바로 만화로 된 박시백의 조선왕조실록이다. 출간된 지는 꽤 되었다. 몇 년 전 우연한 기회에 서점에서 태종실록 편을 읽었는데, 만화로 되어 있어서 재미있게 술술 읽혔다. 몇 권 더 사서 읽다가 아예 전집을 소장하고 싶어서 셋트로 주문을 했다. 분량이 상당하지만 어렵지 않게 읽을 수 있었고, 조선왕조의 정치사를 전체적으로 한번 훝을 수 있는 좋은 공부 자료라고 생각이 된다. 총 스무 권이다. 한 권에 한명의 왕을 서술하도록 구성하려 한 것 같은데, 몇몇 왕들은 재위 기간이 짧아서인지 사료가 별로 없어서인지, 두 명을 한.. 2021. 1.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