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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920

Tinkercad, 틴커캐드? 팅커캐드? 3차원 모델링 툴 사용기 들어가며 몇 년 전, 회사에서 3차원 모델을 그려야 할 일이 있었습니다. 집이었다면 구글 스케치업으로 쉽게 작업할 수 있었을 텐데, 회사에서는 라이센스가 없어서 사용이 막혀 있더라구요. 파워포인트로 그리자니 모양 저체가 예쁘게 나오질않아서 한참 고민하면서 찾아 보았습니다. 그러다가 웹기반 모델링 프로그램인 Tinkercad, 틴커캐드 라는 사이트를 알게 되었습니다. 이 사이트는 오토캐드의 개발사로 유명한 오토데스크 사에서 간단한 모델 제작을 위해서 오픈한 웹기반의 3차원 모델링 서비스인데요, 고화질의 렌더링이나 극사실주의의 모델작업을 하는 경우가 아니라면 손쉽게 사용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이 사이트 덕분에 회사 숙제도 잘 마무리할 수 있게 되었고요. 이미 많이 알려져 있지만, 혹시 처음 접해 보시는 .. 2021. 9. 13.
시티즈 스카이라인 : 인생게임 만난 듯! 들어가며 어려서부터 경영 시뮬레이션 게임을 좋아했습니다 심시티, 심팜 등 각종 요소들을 잘 조화시켜서 돈도 모으고 도시나 농장도 키우는 과정이 매력적이었거든요. 성인이 되고 나서는 게임을 할 기회가 거의 없었지만, 가끔씩 옛날 게임에 향수에 젖어 들곤 했습니다. 그래서 어린 시절 즐가던 심시티 2000 같은 것들을 다운받아서 해 보기도 하고 관련 영상들도 보기도 했었죠. 그러던 중, 시티즈 스카이라인... 흔히 줄여서 "시스카" 라는 게임을 우연히 알게 되었는데, 입이 떡 벌어지더군요. 인생 게임 만난 것 같습니다. 제가 너무 오래된 레트로 게임만 생각해서 그런 것인지는 모르겠는데, 최근 플레이해 본 심시티4 디럭스 에디션과 비교해 보아도 매력 요소가 충분했습니다. 아직 익숙하지 않은 "시린이"이지만, .. 2021. 9. 13.
영어듣기를 향상시키는 다섯 가지 방법 들어가며 요즘 회사에서 지원해 주는 일대일 영어 수업을 듣고 있습니다. 일대일 영어 수업의 효과는 굳이 말하지 않아도 잘 알려져 있죠. 책을 보고 혼자서 공부하는 것보다는, 외국인 앞에서 실제로 영어 대화를 하면서 잘못된 표현들을 교정받으며 이야기하면 훨씬 더 효과적인 것 같습니다. 외국인과 만나서 수업한다는 자체가 영어에 노출되고 영어를 말해볼 수 있다는 좋은 기회일 뿐 아니라, 그 수업을 위해 준비하는 시간과 피드백을 리뷰하는 시간이 모두 영어 공부에 포함된다는 점을 생각하면, 일대일 수업의 효과는 생각보다 큰 것 같습니다. 영어 수업을 하다 보니, 가끔 제가 튜터의 말을 알아듣지 못해서 좀 답답할 때가 있었습니다. 그래서 아무래도 듣는 연습을 많이 해야겠다고 생각이 들었어요. 국내에서는 영어를 말할.. 2021. 9. 11.
스트레스를 이겨내기 위한 다섯 가지 결심 들어가며 제가 지금 맡고 있는 프로젝트에 합류하기 전에, 프로젝트를 먼저 수행하던 동료 분들이 계셨습니다. 그 분들을 옆에서 보고 있으니 업무적으로 스트레스를 많이 받으시는 것 같았습니다. 한숨도 많이 쉬고 근심도 많아 보였습니다. 업무 자체가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직종이라는 것은 알고 있었지만, 심한 분들은 머리가 빠지거나 새치가 많이 생기는 분들도 계셨고, 미팅 때 감정이 쉽게 격해져서 화를 잘 내시는 분들도 계셨습니다. 저도 스트레스를 안 받는 편은 아니지만, 정신건강을 해치고 흰머리가 나면서 까지 스트레스를 받으며 일하지는 말아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업무를 진행시키다 보면 스트레스를 전혀 안 받을 수는 없겠지요. 어느새 저도 스트레스로 밤잠을 이루지 못할 때도 있었고, 나도 모르게 감정이 .. 2021. 9. 11.
허리 통증을 줄이기 위한 세 가지 실천사항 아이고 허리아파 어제 저녁에 퇴근하고 나서 허리가 너무 아팠습니다. 아마도 일어나 아침부터 저녁까지 12시간가량을 책상에만 앉아 있어서 그런 게 아닌가 싶습니다. 책상 앞에 앉아 있으면 올바른 자세를 유지하기가 참 힘든 것 같습니다. 저뿐 아니라 사무직에 종사하시는 많은 분들이 비슷한 통증을 앓고 계실 거 같은데, 허리 통증을 줄이기 위한 생활습관이 어떤 것이 있을지, 여러 자료들을 찾아보면서 알게 된 사실들을 공유해 보려고 합니다. 허리통증 줄이는 방법 첫째, 오래 앉아 있지 말것. 오랫동안 앉아 있는 것 자체가 근육과 척추디스크에 압력을 가한다고 하는군요. 많은 정형외과 전문의들, 그리고 카이로프락틱 전문가들이 공통적으로 권하는 것은, 오래 앉아 있지 말고 자주 일어서라는 것이었습니다. 서 있을 때 .. 2021. 9. 10.
컴퓨터 파일을 효과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다섯 가지 방법 들어가며 직장 생활을 하다 보면, 많은 파일들을 생성하고 또 공유받게 됩니다. 전자 파일은 직장인들이 지적 생산물을 만들어내기 위한 원자재라고도 할 수 있고, 직장인들이 전투에서 사용할 무기라고도 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컴퓨터 파일들을 일목 요연하게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것은, 효율적인 업무 수행의 기본이라고 할 수 있겠지요. 제가 인턴사원 때 같은 부서에 근무했던 제 멘토 선배님은, 연구원 업무의 본질은 자료 정리라고 말씀하실 정도로, 자료 정리에 투철하신 분이셨습니다. 대부분의 오래된 자료는, 열람할 일이 있을 때 어디에 두었는지 찾기 힘든 것이 대부분입니다. 여기 두었던 것 같기도 하고, 저기 있던 것 같기도 하고... 우리 업무 중에서, 물건이든 자료든 숨어 있는 것을 찾는 데 들이는 시간은 생각.. 2021. 9. 10.
반복된 실수를 피하는 일곱 가지 방법 들어가며 업무적으로나 개인적으로나 실수가 발생하면 여러 가지로 손해가 많습니다. 사소한 실수든 중대한 실수든, 실수가 발생하면 금전적으로나 시간적으로나 손해를 감수할 수밖에 없지요. 꼭 손해가 나지 않더라도 좋은 기회를 잃어버리는 아쉬움이 발생할 수도 있을 겁니다. 그래서 우리는 누구나 손해 실수한 것을 피하기 위해 노력합니다. 실수는 배움의 과정이라고 하지요. 실수로부터 좋은 레슨을 받을 수 있다면, 실수를 꼭 두려워할 필요는 없을 것입니다. 그러나 같은 종류의 실수가 반복되는 것은 반드시 피해야 합니다. 그것은 개인의 명성에도 치명적인 영향을 끼치고, 직장에서는 전문성과 성실성을 의심받게 되는 이유가 될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자기뿐 아니라 주변 동료에게도 피해를 끼치게 되지요. 그러므로 우리는 실수.. 2021. 9. 10.
성공적인 대학원 생활을 위한 다섯 가지 조언 들어가며 오늘은 대학원 생활과 관련된 글을 좀 써 보려고 합니다. 박사학위까지는 모르겠지만 학부 졸업하고 석사까지 진학하는 비율이 점점 많아지고 있어서, 석사과정에 진학한 대학원생들이 연구 활동에 있어 참고하면 좋을 만한 내용들을 정리해서 공유해 보려고 합니다. 제가 석사 학위 과정을 처음 시작했을 때 좌충우돌이 많았습니다 석사 학위 과정을 대학4년 과정의 연속이라고 생각했던 것이 가장 큰 오판이었던 것 같습니다. 지금 생각해 보면, 석사과정을 직장이라고 생각했더라면 시행착오를 조금은 줄일 수 있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그만큼 대학원 생활은 학부생활관은 여러 면에서 많이 다릅니다. 제 경험을 토대로 많은 대학원 생활을 경험 하신 분들의 조언을 정리해서 공유에 보려고 합니다 대학원 생활을 잘.. 2021. 9. 8.
분노를 다스리는 방법, 화가 너무 많이 날 때는? 분노를 다스리는 방법을 익히자 가정에서든 회사에서든, 주체할 수 없이 화가 날 때가 있습니다. 누구나 분노하지요. 분노는 누구에게나 있는 기본적 감정입니다. 분노는 경우에 따라서는 긍정적인 에너지를 끌어 모으기도 하지만, 기본적으로는 타인에게 상처를 입힌다는 위험성을 가지고 있지요. 뿐만 아니라, 분노하는 과정에서 생긴 내적인 상처는 누구도 알아주지 않지만 두고두고 자기자신을 괴롭히는 경우가 많지요. 분노는 통제하기가 어렵습니다. 분노하기를 원하는 사람은 없죠. 그러나 한번 폭발하면 스스로 제어하기 어려운 것도 사실입니다. 직장이나 사교 모임에서 분노가 폭발하게 되면, 명성과 평판에 심각한 해를 끼치게 되고, 심한 경우에는 공동체에서 함께하기 어려운 경우도 생기게 됩니다. 표면적으로는 개인의 명예와 평판.. 2021. 9. 6.
결정장애? 우유부단함을 극복하는 방법!! 나는 왜 이렇게 우유부단할까? 스스로가 결정장애인 것 같다는 생각이 드신 적이 있나요? 우유부단함은 특정한 사람만 겪는 것은 아닌 것 같습니다 병리적으로 결정장애라는 병명이 있는지 모르겠지만, 우리는 다들 조금씩은 결정 앞에서 우유부단한 성향을 가지는 것 같습니다. 예를 들면 이런 것이죠. 야식을 먹을 때 배달의민족 앱을 켜놓고 한참 들여다 봅니다. 이걸 먹을까 저걸 먹을까 고민이 됩니다. 찜닭은 별로일 것 같고.. 곱창을 먹자니 치킨도 먹고 싶고.. 그렇게 고민하다가 결국 시간이 다 되어서 아무것도 먹지 못하고 잠자리에 들어야 했습니다. 서점에 가서 책을 고를 때도 비슷한 경험을 한 적이 있어요. 계속 고르고 고르다가 이 책을 읽자니 별로일 것 같고, 저 책을 읽자니 너무 비싸고... 한참 동안 결정을.. 2021. 9.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