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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빗의 독서노트331

당신의 습관이 정착되지 않았던 이유 습관을 계발할 때 반드시 지켜야 하는 중요한 원칙이자 팁이 있어 공유합니다. 아마도 제가 늘 습관을 계발할 때마다 작심삼일로 끝났던 이유일지도 모르겠네요. 네이버 블로그에 제가 쓴 포스팅 링크로 대체합니다. 꼭 한번 읽어 보세요~! ^^ 습관과 루틴을 계발하는 중요한 원칙 새해가 되었으니 새로운 습관을 들이겠다고 결심하신 분들이 많이 계실 것 같습니다. 의미 있는 성취는 대... blog.naver.com 2023. 2. 12.
행복하고 성공한 사람들의 기이한 특징 굿모닝 해빗의 저자인 멜 로빈스는, 영국허트포드셔 대학에서 진행된 연구 결과를 인용하면서 행복한 사람들이 가진 독특한 특징은 자기수용이라고 말합니다. 언뜻 보면 당연한 말 같아 보이지만, 곰곰히 생각해 보니 사실 이게 굉장히 독특한 특징이더라구요. 긍정심리학, 자기긍정, 자기수용 등에 대해서 많은 책과 텍스트를 읽는 제 자신도, 하루 중 의도적으로 나를 칭찬하고 내 긍정적인 면을 살펴볼 때가 얼마나 되는지 돌이켜 보면, 사실 그리 많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오히려 눈 앞의 현상에만 매몰되어서, 이런 생각들에 빠지기 쉽지요. - 처리할 업무가 너무 많은데 하나도 제대로 해내지를 못하고 있네. - 올해 초 세운 결심이 벌써 흐트러지고 있어 . - 운동해야 하는데 어제도 못했네. 이런 생각들은 의식적, 무의식.. 2023. 2. 11.
클루지 (3) : 인간의 신념에 대한 오해 - 신념은 과연 믿을 만한가? 위대한 인물의 일대기나 그들의 삶을 다룬 영화를 보면, 사람의 신념이란 엄청난 위력을 갖고 있는 것 같습니다. 신념은 어려움을 이겨내는 힘이 되고, 숱한 장애물을 극복하는 능력을 끌어내는 원천이 되지요. 굳은 신념은 불가능해 보이는 목표를 이룰 수 있게 해 주기도 합니다. 그리고 인류의 삶을 바꾼 수많은 위대한 과학적, 정치적, 사상적 진보는, 위대한 신념에 의해 이루어진 것들이지요. 하지만 때때로 우리는 잘못된 신념에 의해 수많은 사람을 불행으로 몰고 가는 사례도 발견합니다. 잘못된 정치적 신념은 수백만을 학살하기도 하고, 잘못된 종교적 신념으로 수많은 무고한 생명이 마녀로 몰려 희생되기도 하고, 과학적 진보를 가로막기도 하지요. 오늘 리뷰해 볼 의 두 번째 챕터에서는, 우리가 강력한 힘의 원천이라 믿.. 2023. 2. 10.
클루지 (2) : 불완전한 기억을 보완해 주는 기억술 과거의 어떤 사건을 이야기할 때, 다른 사람과 기억이 크게 달라서 당황하신 적이 한번쯤 있을 것 같습니다. 오늘 포스팅에서는 왜 이런 일이 벌어지는지, 그리고 이런 오류를 해소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다루어 보려고 합니다. 지난 포스팅에서 이야기한 대로 저자는, 인간의 마음을 진화의 과정에서 임기응변식의 최적화가 누적된 클루지라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그 근거로써 처음으로 제시하는 것이 바로 "맥락 의존적인 기억"이라는 것이죠. 우리의 기억은 사실 그대로를 객관적으로 담고 있는 것이 아니라, 기억이 저장될 당시의 상황과 다시 떠올릿 당시의 상황, 그리고 맥락 등에 많은 영향을 받는다고 합니다. 또한 기억은 우리가 떠올릴 때마다 그때 그때의 상황에 따라서 왜곡되고 오염 된다는 것이죠. 인간의 마음.. 2023. 2. 9.
클루지 (1) : 진화심리학에 관심을 갖다 가장 고등한 생물인 인간은, 완벽하고 정교한 설계에 의해 만들어진 걸까요? 인간의 사고능력, 추론 능력, 그에 바탕을 두고 이루어진 월등한 문명을 보면, 사람과 기타 "나름 고등한" 생물 사이에는 넘사벽이 존재하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요즘 읽고 있는 "클루지"라는 책에서는 전혀 다른 주장을 만날 수 있어서, 꽤 신선했습니다. 라는 책의 저자는 인간이 저지르는 수많은 인지 오류의 원인을 진화적인 측면에서 조명하고 있습니다. 책 제목이기도 한 "클루지"는, 정교하게 설계된 기계가 아닌 "그때그때 임시방편으로 꾸역꾸역 찾아낸 해결책의 조합"이라는 의미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저자는 인간의 진화가 "완벽하게 정교한 설계"에 의해 이루어진 것이 아니라, 장구한 진화의 과정에서 그때그때 최적이라고 여겨진 조합이 누.. 2023. 2. 8.
책 읽는 아이로 자라게 하는 독서교육 지침서 : <초등 매일 독서의 힘> http://www.yes24.com/Product/Goods/105894249 초등 매일 독서의 힘 - YES24 “그래서 어떻게 책을 읽게 할까요?”에 대한 매우 현실적이지만 가장 확실하고 믿음직한 대답14만 학부모 멘토, 이은경 쌤의 초등 독서 5단계 성장 로드맵초등 독서는 5단계 과정을 통해 완성됩 www.yes24.com 탁월한 초등학생 독서교육 지침서를 소개합니다. 아이를 키우는 부모님이시라면, 어떻게 하면 아이에게 책을 많이 읽힐 수 있을까 하는 고민은 한 번씩 해보셨을 것 같습니다. 오늘 소개할 책의 제목은 입니다. 15년 경력의 초등학교 선생님이자, 두 아이의 엄마이신 이은경 선생님의 책이지요. 교육 현장에서, 그리고 가정에서 아이들에게 독서교육을 시켜 보신 경험을 바탕으로 쓴 탁월한 독.. 2023. 1. 14.
셜록 홈즈에게 여동생이 있었다?! : <에놀라 홈즈> 를 보고나서 넷플릭스에서 만나게 된 미스터리 걸크러쉬 영화 를 소개해 보려고 합니다. ^^ 크레딧 영상이 재미있어 보여서 시도해 보았습니다. 굳이 장르를 따지자면 미스터리 또는 수사극 정도로 분류할 수 있겠는데, 미스터리답지 않게 유쾌하고 재미나게 볼 수 있는 영화입니다. 생각할 만한 내용도 많고, 기억에 남는 대사들도 있어서 나누고 싶어 가지고 왔습니다. 를 보고나서 영화 제목 는, 여주인공의 이름입니다. 밀리 보비 브라운이 배역을 맡았고, 사회적 관습이나 강요된 역할에 얽매이지 않는, 소위 '신여성'이지요. 오빠인 셜록 홈즈 (헨리 카빌 분) 를 닮아서 뛰어난 추리력을 보입니다. 탐정으로서의 활약이 기대되네요. 주요 인물들 소개 셜록 홈즈 (헨리 카빌) : 에놀라 홈즈의 오빠. 침착하고 차분. 처음엔 약간 캐릭터.. 2023. 1. 13.
신입사원 책추천, 앤드류 양, <보통 사람들의 전쟁> : 나도 실업자가 될 수 있다고?? 오랜만에, 생각을 넓혀볼 수 있는 사회과학 서적 하나를 소개해 보려고 합니다. 미국의 사업가이자 정치운동가인 앤드류 양 이란느 분이 쓰신 이라는 책입니다. 세상이 어떻게 바뀌고 있는지, 그래서 가까운 미래에 우리의 미래가 어떻게 될 것인지 그래서 우리는 앞으로 어떻게 해야 하는지 등을 적나라하게 드러내고 있는 책입니다. AI 가 일자리를 위협할 것이라는 전망은 이미 오래 전부터 있어 왔는데요, 이 책은 비숙련 노동자뿐 아니라 고임금 전문직 근로자들도 예외가 아니라는 강력한 경고를 발신합니다. 왜 그런지 살펴보고, 나는 괜찮을지 점검해 보는 것도 괜찮겠군요. 아래 링크를 타고 가서 자세한 책 소개를 감상해 보시길 권해 드립니다. ^^ 당신의 직업은 안녕하십니까? - 앤드류 양, 들어가며 오늘 소개할 책의 .. 2022. 11. 15.
[서평] 포커스 리딩 . 독서력을 100배는 향상시켜 줄 수 있는 좋은 책입니다. 안녕하세요? 독서에 관심 있는 분들 많이 계실 텐데요, 독서법에 관한 아주 좋은 참고도서를 하나 소개해 드리고자 합니다. 박성후 저자의 "포커스 리딩"인데요, 예전에 한번 읽고 나서 책 정리하는 과정에서 사진 찍어서 스캔만 해 두고 책을 팔았는지 버렸는지... 잘 기억이 나지 않다가, 다시 한번 샀습니다. 스캔본이 있지만, 소장할 가치가 있는 책이라는 생각이 다시 들었습니다. 이 책은, 제목 그대로 "포커스"를 찾아서 핵심 중심으로 빠르게 책을 읽는 방법에 대해 설명하고 있습니다. 실용독서법의 정수를 잘 설명하고 있고, 실제로 독자가 직접 따라 할 수 있는 실전적인 훈련 방법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제가 네이버 블로그에 올렸던 책의 서평을 소개해 드릴 텐데, 관심 있으신 분들은 클릭하셔서 읽어 보시고, 실.. 2022. 6. 24.
오늘도 뇌는 거짓말을 한다 오늘도 뇌과학 책 하나 소개합니다. 오늘 소개할 책은, 입니다. 이 책은 자연과학적인 접근보다는, 인지심리학적인 방향에서 우리 뇌의 동작 방식을 소개합니다.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이 책은 우리 뇌가 바깥 세상을 인지하고 판단하는 과정에서 발생시킬 수 있는 오류에 관해서 설명하고 있습니다. 우리 뇌는 우리가 보고 판단하는 대로 인지하는 것이 아니라, 상당히 많은 부분을 논리적 일관성에 맞게 어림짐작해서, 창조해서 인지한다고 하는군요. 그럼에도 우리는 우리의 기억과 인지를 확신하는 경향이 있지요. 다음 포스팅을 읽어 보시면, 우리 뇌가 세상을 인지하고 기억하는 방식을 좀더 잘 이해하게 될 것이고, 스스로를 좀더 객관적으로 이해하는 프레임을 얻으실 수 있을 것입니다. 도움이 되는 포스팅이 되실 거에요! ^.. 2022. 6.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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