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빗의 리뷰모음98 원주 소금산 출렁다리 놀러갔던 썰 원주 소금산 출렁다리 다녀옴. 2020년 11월 21일 (토) 지지난주에 회사 아는 형님이 원주 소금산 출렁다리 다녀오셨고, 지난주에는 큰딸램이 어린이집에서 졸업여행으로 같은 곳을 다녀왔다. 인터넷에 찾아봤더니 나름대로 꽤 괜찮은 명소인 것 같아서 한번 더 가보기로. 주말에 집에 있는 것보다는 나들이로 바람도 쐬고 추억만들기도 할 겸, 겸사겸사 다녀왔다. 이천에서는 대략 40~50분 정도 걸렸다. 영동 타고 문막 IC 로 나가서 10~15분 정도 가면 쉽게 찾을 수 있다. 간현관광지 내에 위치한 곳이었는데, 주차장은 넓고 쾌적했다. 매표소는 주차장에도 있었고, 등산로 입구로 향하는 길에도 있었고, 본격 등산 계단 입구에도 있었다. 특이하게 무인매표소로 운영되고 있었다. 신용카드 전용. 삼성페이도 사용가능.. 2020. 11. 25. [리뷰] 가스웨어 이소히터 사용기 동계로 접어들고 있다. 겨울캠핑을 위해서는 난방이 필수이다. 아직까지는 그럭저럭 가스버너 하나 켜서 물을 끓이면 훈훈하지만, 저녁이 되면 그래도 꽤 쌀쌀해서 난로를 하나 구입하기로 했다. 학생 때 쓰던 등유난로는, 부피도 부피지만 등유를 흘리기라도 하면 하루종일 석유 냄새 때문에 머리가 아팠다. 특히 냄새에 민감한 짝궁하고 아가들을 생각해 보면, 등유난로는 쉽지 않은 선택지였다. 가스난로로 마음을 정하고 둘러보는데, 충분한 열량을 보장해 주는 난로가 별로 없었다. 코베아 기가썬 정도.... 그런데 이 제품은 프로판가스를 사용해야 한다는 부담이 있었고, 무엇보다도 재고가 없었다. 가격도 20만원 후반대라서 적잖이 부담도 되었다.써치에 써치를 거듭하다가, 가스웨어에서 출시한 이소부탄가스를 사용할 수 있는 ".. 2020. 11. 14. [리뷰] 픽쏘 3페이스 폴더 랜턴 사용기 (Fixo 3 face folder lantern) 픽소 3페이스 폴더 랜턴 사용기LED 랜턴 이야기를 해 보려고 한다.학생 때는 캠핑용 조명기구라 하면 가스랜턴밖에 없는줄 알았다. 특유의 감성을 느낄 수 있고 발열이 있어 어지간히 추운 날씨가 아니면 야간에 텐트 내부를 따뜻하게 만들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그 당시 내 주머니 사정으로는, 어지간한 돈을 주지 않고서는 전기랜턴으로는 가스랜턴만한 밝기를 확보할 만한 기구가 별로 없었다. 당시 텐트 살 때 서비스로 얻은 조그마한 LED 랜턴은, 한밤중에 코 앞을 겨우 비출 정도였다. 한동안 가스랜턴을 사용했는데, 여러 불편함이 있었다. 일단 부피가 너무 컸다. 캡이 유리로 되어 있어 다루기도 불편했다. 심지 한번 갈려다가 유리가 깨진적도 여러 번 있었다. 심지도 쉽게 부서져서 자주 갈아주는 것도 불편했다. .. 2020. 11. 10. [리뷰] 노마드 구이그릴 사용기 몇일전 코베아 구이바다가 11번가에 쇼킹딜로 떠서 빠르게 구입했다. 본체 가격이 13만원 정도 하는 제품인데, 본품 가격 98,000원에 가방까지 포함해서 128,000 원에 구입할 수 있으니 꽤 괜찮은 딜을 했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제품이 계속 기다려도 오지를 않아서 다시 상품소개 페이지를 들어가 봤더니, 11월 5일부터 순차 발송 예정이라는 것이다. 마침 그 때, 캠핑고래 이천점에 있었다. 거기에는 노메이드 구이그릴이 가방 포함해서 9만원도 안 되는 가격으로 판매하고 있었다. 더 고민할 것 없이, 바로 구매취소 날려 주고, 현장에서 사 왔다. 나이스. 집에 와서 개봉해보니 사이즈도 적당하고 가방도 꽤 마음에 들었다. 구이바다와는 구성이 약간 다르긴 하지만, 그래도 내 기준에는 만족스러웠다. 일반 길.. 2020. 11. 4. [리뷰] 캠핑장비 소개 : 텐트 vs. 텐트 첫 텐트 : 코베아 휴 하우스3첫 텐트는 학생~신혼 때는 코베아 휴 하우스3 이었다. 설치하기가 쉽고 공간도 적당해서 만족도가 높은 제품이다. 양 끝이 Y 자로 갈라져 있는 루프 폴을 천장 중앙에 끼우고 나서, 양쪽 끝 Y 자 커넥션에 A 폴 네 개를 끼워서 텐트 하부의 핀에 끼우면 자립이 된다. 그 상태에서 전/후면쪽 공간을 확보해 주는 C형 폴을 끼워서 텐트 하부의 핀에 꽂으면 완성. 전/후실쪽 스커트에는 펙을 박아여 공간확보가 된다. 바람이 크게 불지 않는다면, 펙다운은 네 개만 해도 텐트 모양 잡는데는 문제가 거의 없다. 비가 온다면 상단에 루프플라이를 씌우면 잘 막아준다.이거 가지고 여러 군데 많이 다녔다. 캠장 아닌 곳에서도 자 봤고, 우중 캠핑도 해보고, 산에도 가봤고, 겨울에 안에서 석유난.. 2020. 10. 14. 캠핑 관련 꿀팁 유튜브 영상 캠핑 관련 꿀팁 유튜브 영상 모음 캠핑을 다시 시작해 볼 생각이다. 캠핑 관련해서 유튜브 영상을 서핑하다가, 개인적으로 도움이 되었고, 나중에 다시 볼것 같은 영상들을 따로 정리해 보았다. 앞으로 계속 업데이트 할 예정이다. 개인 유튜브 계정 보관함을 사용해도 되긴 하는데, 혹시 블로그 방문자 분들에게도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으로 정리해 본다. ■ 5분트릭 : 야외에서 참고할 만한 트릭 재미를 위해 만들어진 영상이다보니 좀 억지스럽긴 한데, 보다보면 나름대로 응용해 볼만한 꿀팁들이 나오는 것 같다. 신발 젖지 않는 방법, 간이 화장실 만드는 방법, 불 피우는 방법, 손쉽게 화로대 만드는 방법 등을 참고할 수 있을 것 같다. ■ 장작에 불 빨리 피우는 방법 숯이나 장작에 불을 피우는건 생각보다 시간.. 2020. 10. 10. 우울증 치료제, 트라린정 복용후기 우울증 관련해서 병원 방문했던 경험담을 한번 남겼는데, 의사쌤이 약을 처방해 주어서 먹어 보았다. 내가 복용한 약은 "트라린정"이었는데, 주성분은 "설트랄린 염산염"이라고 한다. 말이 어려운데, "선택적 세로토닌 재흡수 억제제"로 사용된다고 한다. 뇌 안에서 분비된 세로토닌이 다시 흡수되는 걸 막아주어서 세로토닌농도를 일정하게 지속시켜 준다고한다. 어려운 이야기는 그만 하고, (인터넷 찾아보면 다 나온다) 먹어본 경험담을 적어보자면 다음과 같다. 1. 감정 기복이 상당히 나아졌다. 먹기 전에는 작은 외적 자극에도 기분이 매우 나쁘거나, 급히 분노게이지가 올라가는 증상이 있었는데, 그런 경험의 빈도가 상당히 낮아졌다. 기분이 매우 좋아지거나 행복한 기분을 느끼거나 그런 건 아니었는데 툭하면 기분이 나빠지고.. 2020. 7. 7. 우울증, 그리고 정신건강의학과 방문기 최근 "우울할 땐 뇌과학"이라는 책을 읽고 있다. 우울증이라는 증상에 대해 뇌과학적으로 설명한 책이다. 우울증의 원인에 대해 과학적으로, 그러면서도 지루하거나 어렵지 않게 잘 설명하고 있다. 그리고 우울증을 완화하기 위해 실천해 볼 수 있는 실제적인 제안들도 함께 담고 있는 매우 좋은 책이다. 독서 후기는 적당할 때 다시 한번 올려볼 예정이다. 우울증 진단기 몇 년 전, 우울증 진단을 받은 적이 있었다. 진단을 받기 전에는 우울증인지 몰랐지만. 주요 증상은 심한 감정 기복과, 자기비하적 사고방식. 예를 들어 회의 시간에 누군가 발표나 제안을 하면, "나는 왜 저런 제안을 란지 못했지?" 하면서 나와 비교하는것이다. 상사가 다른 사람에게 업무 지시를 하면, "왜 나에게 시키지 않지? 저 사람보다 내가 덜 .. 2020. 7. 3. 이전 1 ··· 7 8 9 1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