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텐트 : 코베아 휴 하우스3첫 텐트는 학생~신혼 때는 코베아 휴 하우스3 이었다. 설치하기가 쉽고 공간도 적당해서 만족도가 높은 제품이다. 양 끝이 Y 자로 갈라져 있는 루프 폴을 천장 중앙에 끼우고 나서, 양쪽 끝 Y 자 커넥션에 A 폴 네 개를 끼워서 텐트 하부의 핀에 끼우면 자립이 된다. 그 상태에서 전/후면쪽 공간을 확보해 주는 C형 폴을 끼워서 텐트 하부의 핀에 꽂으면 완성. 전/후실쪽 스커트에는 펙을 박아여 공간확보가 된다. 바람이 크게 불지 않는다면, 펙다운은 네 개만 해도 텐트 모양 잡는데는 문제가 거의 없다. 비가 온다면 상단에 루프플라이를 씌우면 잘 막아준다.이거 가지고 여러 군데 많이 다녔다. 캠장 아닌 곳에서도 자 봤고, 우중 캠핑도 해보고, 산에도 가봤고, 겨울에 안에서 석유난..
캠핑 관련 꿀팁 유튜브 영상 모음 캠핑을 다시 시작해 볼 생각이다. 캠핑 관련해서 유튜브 영상을 서핑하다가, 개인적으로 도움이 되었고, 나중에 다시 볼것 같은 영상들을 따로 정리해 보았다. 앞으로 계속 업데이트 할 예정이다. 개인 유튜브 계정 보관함을 사용해도 되긴 하는데, 혹시 블로그 방문자 분들에게도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으로 정리해 본다. ■ 5분트릭 : 야외에서 참고할 만한 트릭 재미를 위해 만들어진 영상이다보니 좀 억지스럽긴 한데, 보다보면 나름대로 응용해 볼만한 꿀팁들이 나오는 것 같다. 신발 젖지 않는 방법, 간이 화장실 만드는 방법, 불 피우는 방법, 손쉽게 화로대 만드는 방법 등을 참고할 수 있을 것 같다. ■ 장작에 불 빨리 피우는 방법 숯이나 장작에 불을 피우는건 생각보다 시간..
우울증 관련해서 병원 방문했던 경험담을 한번 남겼는데, 의사쌤이 약을 처방해 주어서 먹어 보았다. 내가 복용한 약은 "트라린정"이었는데, 주성분은 "설트랄린 염산염"이라고 한다. 말이 어려운데, "선택적 세로토닌 재흡수 억제제"로 사용된다고 한다. 뇌 안에서 분비된 세로토닌이 다시 흡수되는 걸 막아주어서 세로토닌농도를 일정하게 지속시켜 준다고한다. 어려운 이야기는 그만 하고, (인터넷 찾아보면 다 나온다) 먹어본 경험담을 적어보자면 다음과 같다. 1. 감정 기복이 상당히 나아졌다. 먹기 전에는 작은 외적 자극에도 기분이 매우 나쁘거나, 급히 분노게이지가 올라가는 증상이 있었는데, 그런 경험의 빈도가 상당히 낮아졌다. 기분이 매우 좋아지거나 행복한 기분을 느끼거나 그런 건 아니었는데 툭하면 기분이 나빠지고..
최근 "우울할 땐 뇌과학"이라는 책을 읽고 있다. 우울증이라는 증상에 대해 뇌과학적으로 설명한 책이다. 우울증의 원인에 대해 과학적으로, 그러면서도 지루하거나 어렵지 않게 잘 설명하고 있다. 그리고 우울증을 완화하기 위해 실천해 볼 수 있는 실제적인 제안들도 함께 담고 있는 매우 좋은 책이다. 독서 후기는 적당할 때 다시 한번 올려볼 예정이다. 우울증 진단기 몇 년 전, 우울증 진단을 받은 적이 있었다. 진단을 받기 전에는 우울증인지 몰랐지만. 주요 증상은 심한 감정 기복과, 자기비하적 사고방식. 예를 들어 회의 시간에 누군가 발표나 제안을 하면, "나는 왜 저런 제안을 란지 못했지?" 하면서 나와 비교하는것이다. 상사가 다른 사람에게 업무 지시를 하면, "왜 나에게 시키지 않지? 저 사람보다 내가 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