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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빗의 독서노트

식스 해빗 (3) : 성공하는 사람들의 에너지 충전 방법 : 전환 기법

by 데이빗_ 2022. 2.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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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과 마음의 긴장을 풀어내는 방법

 

들어가며

 

오늘은 식스 해빗 두 번째 챕터를 리뷰할 예정입니다. 이 장의 주제는, 넘치는 활력과 에너지 상태를 유지하는 방법에 관한 내용입니다.

 

오랫동안 탁월한 성과를 이루어 내기 위해서는, 막대한 에너지가 소요됩니다. 따라서 탁월한 성과를 내는 성공자가 되기 위해서는, 심리적으로, 정서적으로, 그리고 신체적으로 높은 수준의 활력을 지속적으로 유지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흔히, 목표를 달성하고 성과를 내기 위해서 초두 효과와 의지력에만 의지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러나 의지력과 초심의 효과는 오랫동안 지속되지 않는 특징이 있지요. 그래서 작심삼일이라는 말이 있는 것이 아닐까요?

 

아무리 좋은 자동차라도, 연료 없이 갈 수는 없습니다. 당장 중요한 것 같이 보이지 않더라도, 장기적으로 높은 수준의 퍼포먼스를 내기 위해서는 건강과 에너지 수준을 지속적으로 체크해서 항상 몸과 마음을 최상의 상태로 유지하는 데에 신경을 많이 써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몸과 마음의 활력을 높이는 기법

 

몸과 마음의 활력을 높이는 방법으로서, 저자는 다음과 같이 세 가지 실행 방안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 긴장감을 낮추고 기분과 정서를 전환하는 방법을 터득할 것,
  • 일상 속에 긍정적인 감정을 가져올 것,
  • 신체운동을 지속적으로 할 것.

전환 기법에 대해서

 

오늘은 이 세 가지 기법 중에서, 전환기법에 대해서 조금 자세히 알아 보도록 하겠습니다. 저자는 높은 활력을 유지하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으로서 전환 기법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업무나 상황이 전환될 때 의식적으로 긴장감을 낮추고 새로운 의지를 다지는 과정을 거치라는 것입니다. 다음의 경우가 그에 해당하겠지요.

 

  • 수업이 끝나고 다음 수업으로 이동할 때
  • 퇴근 후 가족을 만나러 갈 때,
  • 회의를 하기 위해 회의실로 이동할 때

 

이렇게 상황이 전환되는 국면에서, 의식적으로 긴장감을 낮추고, 새로운 기분과 활력으로 새로운 상황을 맞이할 것을 결의하라는 것이지요.

 

긴장을 풀어내는 테크닉

 

저자는 상황에 전환이 이루어질 때, 1~2분 정도 눈을 감고 “긴장을 낮추자” 라고 스스로에게 말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신체 각 부분들을 스캔하면서 의식적으로 근육과 관절의 긴장을 풀어낼 것을 권하고 있습니다. 그다음에 새로운 상황에 임할 때, 어떤 목표와 기분으로 일하고 싶은지를 생각하라는 것이지요.

 

이런 과정을 통해서 우리는, 순간순간 쌓여 있던 스트레스를 그대로 가져가지 않고 의식적으로 경감시키는 과정을 거치게 됩니다. 자연히 적체된 긴장과 스트레스가 훨씬 적어지겠지요.

 

피곤을 느끼기 전에 긴장을 푸는 것의 중요성

 

이 부분을 읽으면서 저는, 의식적으로 스트레스를 풀고 긴장을 덜어내는 과정을 많이 가지지 못했음을 깨달았습니다. 스트레스는 의식하지 못하는 사이에 차곡차곡 쌓이는데, 누적되기 전까지는 알아차리기가 쉽지 않기 때문이지요. 그러다가 임계치를 넘어서면 신체와 정신에 극도의 피로감을 느끼는 경우가 개인적으로 종종 있었습니다.

 

퇴근할 때 이런 경험을 많이 하게 되는데요, 하루 종일 쌓인 스트레스와 과열된 두뇌가 집에 도착하기 전까지 쿨다운 되지 않으면, 그 스트레스가 가족들에게 전가되는 경험을 종종 하게 됩니다. 자연히 내 기분도, 가족들의 행복도 위태로워지게 되는 과정이지요.

 

이런 일을 겪지 않도록 스트레스와 육체적 긴장이 쌓이기 전에 의식적으로 풀어내 주어야 하는데, 스트레스를 풀기 위한 좋은 기회가 바로 상황이 전환되는 시점이라는 것이지요. 집중이 잠시 깨어지는 시점, 아직 본격적인 집중 모드에 들어가기 전의 시점, 순간순간 시간의 분절이 일어날 때마다 한 번씩 목운동을 해 주고, 손목을 돌려 주고, 좌골을 이완시키기 위해서 한쪽 발을 다른쪽 무릎에 올린 상태에서 허리를 숙여 주는 운동 등을 하면, 근육이 당겨지면서 시원한 느낌도 들고, 자연스럽게 스트레스도 감소되는 것을 많이 경험했습니다.

 

감정을 자유자재로 전환하는 연습

 

저자는 상황이 전환될 때 감정도 전환할 줄 알아야 한다고 말합니다. 감정을 전환하려면, 내 기분과 관심을 나쁘게 만들었던 상황으로부터 관심을 돌려서, 새로운 상황에 적극적이고도 유능하게 대처하겠다는 결의를 다지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누구나 항상 유능감을 가질 수만은 없겠지요. 저는 개인적으로 회의나 발표를 끝낸 뒤 실패감이 들면, 잠시 혼자 차 한잔을 하면서 눈을 감고 스스로를 격려하는 시간을 갖습니다. “괜찮아, 어떻게 매번 잘할 수 있겠어? 이제 리셋하고 남은거 잘 하면 돼.” 그러면 훨씬 기분이 나아지고, 실패라고 생각했던 상황에서 벗어나 새로운 상황을 적극적으로 맞이할 힘이 생기더군요.

 

마치며

 

오늘은 이와 같이, 전환 기법에 대해서 알아 보았습니다. 저자가 책에서 강조하고 있는 것과는 약간 다른 예시를 들었지만, 본문을 읽어 보시면 훨씬 더 많은 것을 얻으실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본 포스팅은 본문의 아주 일부만을 제시하고 있으므로, 책을 대체할 수는 없겠지요. 꼭 책을 읽어 보시길 권해 드립니다.

 

직장생활을 잘 하기 위해서는 마음가짐을 자유자재로 조정하고 제어하는 기술이 필요합니다. 멘탈 관리와 감정 관리, 그리고 스트레스 관리 기법에 대해서 앞으로 좀더 많이 소개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모두 에너지 넘치게 달려가는 한 주 되시길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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