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어가며
오늘은 <식스 해빗> 두 번째 챕터에서 강조하고 있는 내용 중, 에너지와 활력을 최고조로 끌어 일으키는 구체적인 방법 두 가지를 공유해 보고자 합니다.
높은 수준의 활력을 일으키는 두 가지 제안
방법 1 : 긍정적인 감정을 불러 일으키기
저자는 높은 성과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높은 에너지 수준을 유지해야 하는데, 그러기 위해서는 “긍정적인 감정을 불러 일으켜야”한다고 합니다.
감정에 통제력을 포기하지 말 것
현실적으로 24시간 내내 긍정적인 감정을 가지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지요. 하지만 성과가 높은 사람들은 공통적으로, 상황마다 어떤 기분을 가질 것인지에 대해 통제력을 행사하려 애쓰고, 실제로 많은 경우 통제력을 행사한다고 합니다.
때때로 주위 상황에 따라 의도치 않게 기분이 언짢아질 수 있을 수도 있겠지만, 최대한도로 “나는 어떤 상황에서도 긍정적인 감정을 잃지 않고 내가 원하는 기분을 선택할 것이다”라고 결의를 단다는 것이지요.
기분이 상할만한 상황을 미리 예측하고 대비책을 세우기
고성과자들은, 향후 발생할지도 모르는 스트레스 상황에 대해서 어떤 감정 상태를 가지고 대처할 것인지에 대해 미리 계획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예를 들면 “오늘 회의 시간에 누군가가 내 기분을 불쾌하게 할 수도 있다. 그럴 때에도 나는 심적인 여유를 잃지 않고 친절하게 대할 것이다.” 라고 미리 심적인 준비를 하는 것이지요.
저자는 이러한 과정을 통해서, 기분이나 감정을 내 자아와 분리시킬 수 있고, 나쁜 감정들을 객관적으로 관찰할 기회를 얻게 된다고 합니다.
외부의 인식 장치를 활용할 것
저자는, 긍정적인 심리 상태를 만들어 내기 위해 시시 때때로 자기 기분을 모니터링 할 수 있도록, 외부의 “인식 장치”를 활용하라고 합니다.
예를 들면 적당한 시점에 일정한 간격으로 알람이 울리게 해 놓고, 그때마다 “즐거운 감정을 불러 일으킬 것”을 다짐한다거나, 운전 중 신호대기가 있을 때, 또는 누군가를 기다리고 있을 때마다 의도적으로 “긍정적인 감정을 가져오자”라고 내적 암시를 건다는 것입니다. 이런 과정을 통해서 누구나 자기에게 좋은 기분을 선택할 수 있다는 것이지요.
감사하는 마음
저자는, 감사하는 마음도 긍정적인 심리 상태를 셋팅하는 데 좋은 영향을 가져온다고 말합니다. 항상 감사하는 마음, 그리고 주위 모든 상황이 자기를 도와주고 있다는 마음, 그리고 마음 속에서 긍정적인 상상을 하는 것만으로도, 좋은 에너지가 마음 속에서 올라온다는 데 동의가 많이 되었습니다. 실제 저도 많이 겪었던 일이구요.
방법 2 : 운동을 통해 활력을 만들어 내기
운동이 만들어 낸 활력
마지막으로 저자는 운동을 통해서 활력을 만들어낼 것을 권하고 있습니다. 저도 요즘 셀프 안식년 (?) 을 맞아서 아침마다 운동을 하고 있습니다. 3킬로미터 정도 달리기를 할 때도 있고, 등산을 할 때도 있습니다.
결과적으로, 하루가 훨씬 더 활력이 넘치고, 오후에 느껴지는 피로감도 훨씬 감소된 것을 체감하고 있습니다. 적당한 수준으로 심박수가 높아지면서 에너지 수준이 높아진 것을 알 수 있었어요.
저자가 말하는 운동의 장점
저자에 따르면 운동은 학습 능력을 높여 주고 신체 에너지 수준을 높여준다고 합니다. 감정적으로 견고함을 더해 준다고 합니다. 수면의 질도 높여 주고, 자기 자신에 대해 긍정적인 기분을 느끼는 데도 많은 도움을 준다고 하는군요.
성공의 원동력인 신체를 잘 관리하기
어쨌든, 성공한 사람들은 지금 당장 눈 앞에 닥친 일보다도 자기 몸에 많은 관심을 가진다고 합니다. 건강하고 활력 있는 신체를 위해서 좋은 것을 먹고, 좋은 잠을 자는 데 신경을 많이 쓴다는 것입니다. 결국 성과의 원천은 몸과 두뇌인 만큼, 성과의 원천을 잘 관리하고 좋은 컨디션으로 만드는 것은 대단히 중요한 것이겠지요.
마치며
오늘은 높은 수준의 성취를 이루어 내기 위한 원동력으로서, 신체와 정서, 그리고 심리적으로 높은 수준의 에너지 레벨을 유지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간단하게 소개해 보았습니다.
성공하는 사람이 되고 싶다면, 성공하는 사람을 따라 하라는 말이 있지요. 성공 그 자체는 우리가 직접 통제할 수 있는 것이 아니지만, 성공한 사람들이 하는 행동 자체는 우리가 따라 할 수 있는 것들입니다.
저도 한때는 에너지와 활력의 역할을 과소평가하고 등한시했던 시절이 있었지만, 요즘은 에너지와 활력 수준을 높이 가져가기 위해서 몸에 해로운 것은 피하고, 좋은 것을 먹으려 많이 애쓰는 편입니다.
이 글을 읽으시는 독자분들도 (특히 아재가 되셨거나 곧 되실 분들... ^^ ) 심리적으로 신체적으로 많은 관심을 기울이시고, 건강하고 무탈한 올 한 해가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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