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리멘탈을 위한 심리책 : 우리 모두 멘탈 갑이 됩시다.

유리멘탈을 위한 심리책 : 우리 모두 멘탈 갑이 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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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멘탈을 위한 심리책

 

들어가며

 

직장생활이나 여타의 인간관계에서 멘탈을 잘 관리하는 방법의 중요성이 점점 커지고 있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유리멘탈을 위한 심리책>이라는 책을 소개합니다. 이전에 소개했던 <자신감 수업>은 뭔가 내면을 견고하게 만들어서 세상에 맞설 내적인 의지를 키워 주는 책이라면, 이 책은 약간 관점과 결이 다릅니다. 다른 사람에 의해서 상처받는 상황은 내 탓이 아니라 상대방의 미성숙함 때문이라고 생각하라는 것이지요. 다른 사람이 그런 행동을 하는 걸 내가 통제할 수는 없지만, 그 사람의 행동으로 인한 영향을 차단하는 것은 중요하다는 의미로 해석이 됩니다.

 

<유리멘탈을 위한 심리책> 이라는 책을 소개합니다.

 

총평

 

전체적인 분위기는, 따뜻한 느낌입니다. 책 표지부터 핑크핑크 하군요. 일본 사람이 쓴 책이지만, 한국사회에도 적용할 만한 요소가 많이 있었고요, 뭔가 ... 나를 이해해 주고 걱정해 주는 친구나 가까운 사람의 편지, 또는 차 한잔 마시면서 나눌 수 있는 대화 같은 느낌이 있는 책입니다. 책 목차 한번 보시지요. 

 

목차
유리멘탈을 위한 심리책 : 목차

 

내가 이상한 건가?? 라고 자주 생각하시는 분

 

다른 사람과 교류하다 보면, 사람과의 관계 때문에 스트레스 받는 일이 많지요. 스트레스 받을 때마다 “저 사람 이상해!!”라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한편으로는 “내가 그렇게 이상한가???” 라고 하면서 스스로를 자책할 때도 적지 않은 것 같습니다. 직장생활로 따지면, 연차가 적을수록 그런 경향이 더 심한 것 같더라구요.... 라고 생각했지만, 요즘 보면 꼭 그런 것 같아 보이지도 않습니다. 기질적으로 연차가 적으나 많으나 스스로를 탓하는 사람들이 종종 있더라구요.

 

저도 그런 축에 속합니다. 연차가 적을 때는 다른 사람에게서 무례한 지적질을 받을 때마다, “내가 뭔가 실력이 부족한 것일까? 내가 마땅히 했어야 하는 일을 못 한 것이 아닐까?” 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다른 사람이 부당한 지적질을 하는 경우에도, “내가 더 잘했더라면 이런 지적을 받지 않았을 텐데..”라고, 제 스스로를 탓하는 경우가 적지 않았지요. 그러고도, 집에 돌아가서는 “아, 그 때 되받아 쳤어야 하는데!!” 라고 이불킥 하는 경우도 많고요.

 

그건 그 사람 생각이고 : 다른 사람의 반응에 신경쓰지 말자

 

이 책을 읽으면서 저는, 다른 사람의 반응은 나의 통제 영역 안에 있는게 아니라는 사실을 받아들여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무례한 사람이 나에게 막말 하는 것을 내가 어찌할 수 있는 것은 아니죠. 무례한 건 그 사람의 인격이 모자란 문제이고, 그 사람의 성품이 미성숙한 문제일 뿐, 내가 거기에 일일이 동조되어 반응할 필요는 없다고 강조하고 있습니다.

 

학창 시절, 저와 함께 학위과정을 밟았던 한 동료는, 다른 사람의 지적이나 태클에 굴하지 않는 스타일이었습니다. “그 사람은 그렇게 생각할 수 있지. 그건 그분 생각이고.” 라는 마인드가 탑재되어 있었어요. 그것 때문에 다른 사람들이 좀 걱정도 했었지만, 어쨌든 그분은 자기가 옳다고 여기는 것들을 했고, 좋은 결과를 얻고 졸업할 수 있었습니다.

 

 

멘탈 갑 = 외부의 영향에 동조되지 않는 사람

 

외부의 영향에 동조되지 않는 사람을 일컬어 멘탈 갑이라고 많이 이야기합니다. 그러려면 외부의 자극과 나 자신을 분리시켜 생각할 필요가 있는 것 같습니다. 나 자신에게 좀더 관대해질 필요가 있는 것이지요.

 

결국 멘탈 관리는, 어떤 의미에서는 철학과도 연결된 게 아닌가 싶습니다. 있는 그대로를 받아들이고, 마음을 고통스러운 지경으로 몰아넣지 않도록 많은 연습과 수양이 필요하겠네요.

 

내가 느끼는 게 사실이 아닐지도 모른다.

 

기억에 남는 구절이 있습니다. <내가 자학의 안경을 쓰고 있다는 것만 깨달아도, 상황을 몰라보게 바꿀 수 있다>는 말이지요.

 

흔히 멘탈이 약한 경우에는, 나쁜 쪽으로만 생각이 흐를 때가 많습니다. 그럴 때마다, 내가 쓰고 있는 안경이 왜곡된 상을 보여주고 있다는 사실을 깨닫기만 해도, 감정을 다스리기가 더 편안해진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것은 이전 포스팅에서 이야기한 것처럼, 감정에 대한 메타인지를 키우는 것과도 연관된 것이지요.

 

마치며

 

아무튼 이 책은, 관계 때문에 스트레스 받는 상황에서 상처를 덜 받고, 성숙한 어른답게 대처하는 방법을 배우고 싶은 분들에게 유용한 책이라고 생각됩니다. 따뜻한 위로가 필요한 분, 아무도 위로해 주지 않아도 자기 스스로를 잘 돌보고 싶으신 분들은, 한번 읽어 보시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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