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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마당 공병호 박사 강연 필기 공병호 박사 아침마당 강연어떤 일에서 성공하려면 10년을 투자하라https://www.youtube.com/watch?v=I6sS5_ZraYs&t=577s이동중에는 책을 읽을 수 없기 때문에, 명사들의 강연을 주로 듣기로 했다. 1인 기업가로서의 롤 모델 같은 분인데, 공병호 경영연구소 소장인 공병호 박사의 아침마당 강연을 들어 보았다. 메모할 내용이 많았고, 나중에 다시 기억하기 위해서 블로그에 포스팅 해 본다. 잘 정리된 것은 아니고, 메모한 내용을 대충 간추려서 나중에 다시 볼 목적으로 올려 놓은 것임.. ● 밀도 있는 시간 10년이면 한 분야에서 일가를 이룰 수 있다.● 성공의 정의 : 자신의 분야에서 탁월한 실력을 갖춤과 동시에, 가까운 사람들이 점점 자기를 좋아하게 되는 것. 자기의 존재 이유.. 2017. 2. 14.
세바시 229회 : 나를 브랜딩하라 : 홍성태 교수 (한양대 경영학과) 세바시 229회 나를 브랜딩하라 홍성태 한양대 경영학과 교수 https://www.youtube.com/watch?v=4vf71p7VnB8EQ가 아이큐보다 중요한 이유? 남의 감정을 읽을 수 있는 능력이기 때문. 아이들은 자기가 느낀 대로 남도 느낄 것이라고 생각한다.그런데, 어른들 중에도 내가 느끼는대로 상대방도 느낄 것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다. 공감할 때는 FACT 에 공감하는 게 아니라 그 사람의 생각에 공감하는 것이다. 화성남 금성녀 : 남자는 문제해결에 초점, 여자는 공감과 이해에 초점 기업은 문제해결에 초점, 고객은 공감과 이해에 초점 광고나 홍보나 입소문을 통해서 기업의 이미지를 만들어 준다. 고객이 만나는 접점은 최말단 직원이다. 이 순간이 진실을 만나는 순간이다. 이 때 중요한 것이.. 2017. 2. 13.
독서후기 (2017-12) : 그들이 어떻게 해내는지 나는 안다 ​ 생산성에 관한 책이다. 저자 크리스 베일리는 “생산성을 높기이 위한 방법”이라는 주제로, 1년간 직접 시도하고 체험해 보면서 느낀 변화를 토대로 이 책을 썼다. 생산적인 사람은 어떻게 일하는가? 저자는 세 가지 키워드, 시간, 에너지, 주의력을 잘 통제하고 관리하는 것이 생산성 향상의 핵심이라고 말한다. 어떤 일이든 세 가지 자원을 필요로 하는데, 과업에 따라서 이 중 하나를 더 요구하거나 덜 요구하거나 한다는 것이다. 예를 들어 가사일 같은 것은 시간을 많이 필요로 하는 데 비해서 주의력은 상대적으로 덜 필요로 하고, 지식노동자들이 하는 일은 시간에 상관 없이 많은 주의력을 필요로 하는 일이라는 것이다. 어떤 일이든지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에너지를 소비한다. 따라서, 시간과 에너지와 주의력이라는 세.. 2017. 2. 12.
독서후기 (2017-11) : 아들러 심리학 입문 ​ 최근 고가 후미타케, 기시미 이치로 공저의 "미움받을 용기" 를 통해 아들러 심리학이 알려지고 있는 것 같다. 이 책은 알프레드 아들러가 직접 쓴 심리학 개론서이다. 번역이 매끄럽지 못하고 한 챕터 안에서도 내용 전개가 뜬금없는 경우가 많아서 처음에는 읽기가 쉽지 않았다. 어쨌든 한 번 읽고 다시 읽으면서 저자가 하고자 하는 메시지가 무엇인지 조금씩 추측해 볼 수 있었다. 첫 장은 “사회적 협력”이라는 키워드를 가지고, 건전한 정신세계를 가진 사람이 가져야 할 기본적인 자질에 대해 논하고 있다. 사람은 공공의 복리에 공헌할 때에만 참된 인생의 의미를 맛볼 수 있으며, 그러기 위해서는 반드시 다른 사람들과 협력하거나 협동해야 한다고 말한다. 개인에 따라서는 이와 같은 사회적 협력 능력이 지극히 낮은 사.. 2017. 2. 9.
독서후기 작성 프로세스 그저 읽기 말고, 깊이 생각하기많은 독서법 책에서 말하듯, 읽는 것보다 더 중요한 것은 생각하는 과정이다. 읽은 내용을 다시 한 번 씹어서 소화시키는 과정을 통해서 기억에 좀더 잘 남길 수 있고, 생각의 폭이 확장되기도 한다. 어떤 사람은 꼼꼼히 밑줄치며 읽고 메모하면서 이런 과정을 거치고, 어떤 사람은 책의 내용을 수기로 옮겨 적으면서 사유의 과정을 거치기도 한다.'그저 읽기만 하는 사람'에서 좀더 잘 읽으려고 노력하는 사람이 된 것은, 김병완 작가의 '초의식 독서법'을 읽고 나서부터였다. 책은 지식을 쌓기 위한 수단이 아니라, 의식을 넓히기 위한 수단이라는 점에서 독서의 본질적인 가치에 대한 새로운 관점을 가지게 되었다. 이 책을 읽고 나서부터, 그저 읽고 치워 버리는 독서가 아니라, 뭐 하나라도 읽.. 2017. 2. 8.
주일설교노트 : 기드온처럼 절망하고 있을 때 ​ ​ ​이천신하교회 주일설교 요약 및 깨달음 정리 http://shinha.org/files/attach/images/741/286/465/5731015d83f8dea93bad35340a28b036.mp4 사사기 6:1~12 ​​기드온처럼 절망하고 있을 때 창세기 외에는 대부분 지루한 구약 율법서 (레위기~신명기) 를 넘어서면, 여호수아와 사사기를 만나게 된다. 역사서는 대부분 율법서보다 읽는 재미가 있었고, 사사기는 특히 흥미있는 사건들이 많이 숨겨져 있기 때문에 잠시 지루함을 잊고 읽곤 했었다. 금일 설교 본문이 된 사시기6장은, 이스라엘의 다섯 번째 사사 (드보라와 바락을 모두 다 사사로 분루하면 여섯 번째) 인 기드온을 부르시는 장면이다. 이스라엘의 범죄로 인해 미디안 족속에게 7년 동안 압제를.. 2017. 2. 7.
일기 단상 ​ ​ 심심해서, 문득 그 동안 썼던 일기장을 들추어 보고 싶었다. 작년 초에 썼던 일기를 이리저리 뒤적뒤적 해 보니, 추억이 새록새록 솟아나는 게 느껴졌다. 벚꽃이 피던 날 아내와 놀러 갔던 이야기, 아파트 경매에 관심이 있어서 충남 어느 도시까지 내려갔다가 그 집에 관리비가 엄청 많이 밀려 있어서 실망하고 돌아왔던 이야기, 아내를 좀 쉬게 하고 싶어서 아기만 데리고 어딜 놀러갔다 왔던 이야기 등등, 그 당시에는 무미건조하게 있었던 사실 위주로 적었던 이야기도, 지금 다시 들추어 보니 그 때의 느낌과 정서와 감정이 그대로 되살아나는 신기한 경험이었다. 당시 무슨 고민을 했는지, 어떤 책을 읽었는지, 어떤 사유를 했는지 등등 다양한 이야기가 적혀 있었는데, 아직 1년밖에 지나지 않아서 "그 땐 이랬구나".. 2017. 2. 5.
독서후기 (2017-10) : 비주얼 씽킹 ​ 좀더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얻는 방법이 있을까? 일상 생활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좀더 재미있게 기록하는 방법이 있을까? 알아보기 힘든 글자들로 빽빽한 노트나 일기장, 그리고 다이어리를, 좀더 재미있고 맛깔나게 만들어 볼 수는 없을까? 정보 홍수의 시대이다. 끊임없이 정보들이 쏟아져 들어온다. 갈무리하고 보관해야 할 정보들도 많다. 하지만 사람이 문자를 통해서 이해하고 처리할 수 있는 정보의 양은 제한되어 있다. 문자로만 이루어진 데이터는 빠른 시간에 직관적으로 이해하기 힘들다. 사람의 뇌는 글자보다는 그림을 더 빠르게 이해하도록 되어 있다. 글자는 고도로 추상화된 기호 체계이다. 글자는 사물 자체를 표현해 주는 것이 아니다. 사물이나 감정에 소리로 된 이름을 붙이고. 소리에 다시 형상으로 된 기호를 일정.. 2017. 2. 4.
독서후기 (2017-9) : 메모 습관의 힘 ​ 술이 술을 부른다고 했던가? 책은 책을 부르는 것 같다. 일전에 읽었던 “독서자본”의 저자는 책 뿐 아니라 유익한 다큐멘터리나 동영상 강의 등도 지식을 습득할 수 있는 매체로서 활용한다고.. 그래서 나도 유튜브를 통해 세바시 강의도 듣고, 몇몇 유익한 다큐멘터리도 보았다. 그러다 우연히 만나게 된 신정철 저자의 “메모, 공부를 바꾸다” 라는 주제의 세바시 강의를 만나게 되었는데, 내용이 인상적이었다. “미디어노트”카테고리에 대략의 강의내용과 링크 요약을 했으니, 관심있으신 분들은 참고하시길. 아무튼, 이 강의를 듣고 나서 “기록”과 “메모”라는 주제에 관심이 생겼다. 내친 김에 리디북스에서 저자의 책을 사서 읽어 보았다. 체험에서 나온 메모에 관한 통찰을 볼 수 있는 좋은 책이었다. 왜 메모를 해야 .. 2017. 2. 1.
독서후기 (2017-8) : 재정의 청지기 직분 ​ 재정 문제는 참 예민하다. 교회가 돈 이야기를 해야 하는가. 하나님께서 우리의 재정 문제에도 관심을 가지시는가. 가난과 빈곤에서 벗어나는 방법을 성경에서 찾을 수 있는가. 결국, “하나님께서 돈을 주시는가?” 이 문제의 해답을 찾기 위해 참 많은 시간을 들였다. 헌금을 많이 하면 복을 받는가? 하나님께 열심히 충성하고 봉사하면 그 대가로 복을 받는가? 도대체 어떻게 해야 하나님께 많은 복을 받을 수 있는가? 어찌보면 지극히 세속적이고 탐욕적이고 초보적인 질문 같지만, 결국, 하나님께서 우리의 필요를 돌보지 않으셔도 된다고 말할 사람은 없을 것이다. 어쨌든 살아가는 데는 돈이 필요하다. 돈은 권력이고, 영향력이다. 건강은 하나님께서 주시는 복이지만, 돈은 하나님께서 주시지 않는다고 말할 수는 없다. 하.. 2017. 1.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