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739 한메타자교사의 추억 - 시대에 맞는 조기교육(?) 바로 직전 포스팅에서 어릴적 배우던 컴퓨터 이야기를 했다. 어릴적 이야기를 하다가 잠시 추억에 잠겼다. 추억놀이 한다는 자체가 대략 아재 인증이지만, DOS 운영체제에서 돌아가던 한메타자교사 프로그램 이야기를 한다는 것은 구체적으로 아저씨임을 인증하는 게 아닐까 싶다. 아버지는 본인의 공부뿐 아니라, 자식 교육에도 관심이 많으셨다. 1994년 당시 386 / 486 컴퓨터를 한 대씩 샀던걸 생각하면, 뭔가 큰 결심이 있었던 것 같다. 통계청에서 제공하는 화폐가치 환산에 따르면, 당시 100만원은 요즘돈으로 하면 200만원 가까운 가치였다고 한다. 얼마 주고 사셨는지는 모르지만, 옛날 컴퓨터 잡지 등을 써치한 결과 486 컴퓨터 가격이 대략 130 만원 정도 했다고 하니, 두 대를 샀으면 못해도 당시 돈으.. 2020. 12. 25. 공부하는 엄마아빠 첫 컴퓨터의 추억 초등학교 4학년 때, 그러니까... 1994년 즈음에, 우리 집에 컴퓨터가 처음 생겼다. 카센타를 하시던 아버지는 486 컴퓨터를 쓰셨고, 나와 동생용으로 386 컴퓨터도 함께 구입해 주셨다. 그때는 집에 컴퓨터가 있는 친구들이 드물었다. 그런데 한 집에 두 대나 컴퓨터가 있다니, 지금 생각해 보면 어려운 살림에 엄청나게 큰 투자였던 것 같다. 우리 가족 중에 컴퓨터를 쓸 줄 아는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 아버지는 나와 한살 어린 동생을 컴퓨터학원에 보내셨다. 그리고나서 우리에게 컴퓨터 사용법을 배우시려는 계획이셨다. 한달쯤 지나고 나서 무얼 배웠는지 물어 보셨는데, 글쎄, 내가 할 줄 아는 것은 그림판 여는 거랑 타자연습 프로그램 실행하는 정도였다. 그것도 공책에 다음과 같이 적는 식이.. 2020. 12. 25. 나도 티스토리 메인에 노출...? 일평균 방문자 수가 70명 ~100 명 사이 왔다갔다 하는 애기 블로그인데, 어제는 갑자기 오전부터 유입이 많아졌다. 내가 그 전날 이웃 방문도 많이 하고 블로그 소개글도 많이 올리고 해서 그런가? 싶었는데, 티스토리 메인페이지를 보다보니 내가 쓴 포스팅이 노출이 되어 있었다. 어떤 기준으로 메인에 노출되는 것인지는 모르겠다. 매일 하나씩 올리려고 애쓰는걸 티스토리 측에서 어여삐 봐준 것일까? 이 포스팅이 특별히 더 나은게 있었던 것일까? 아니면, 그냥 모든 티스토리 사용자가 올리는 포스팅이 순서대로 노출되는 것일까? 사람이 직접 선정하는 것인지, 아니면 어떤 알고리즘에 의해 AI 가 선정해서 올리는 것인지...? 아무튼 생전 처음으로 뭔가 포털메인(?) 에 포스팅이 노출되니까 기분은 좋았다. ^^ 짝꿍.. 2020. 12. 24. 콘텐츠를 빠르게 작성하는 방법 을 읽으며 (2) 왜 콘텐츠를 빠르게 만들어야 할까? 저자는, 블로그는 오래오래 지속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한다. 오래 하려면, 하루에 부담없는 양으로 시작해야 한다. 블로그 글쓰기를 부담없이 하려면, "하루에 너무 많은 시간을 들이지 말 것"을 권한다. 다른 사람을 의식하지 말고, 15분 동안만 타이머를 놓고 글쓰기를 하라고 한다. 매일 글쓰는 시간을 정해 두고, 타이머를 15분에 맞추어 놓고 글쓰기를 하자. 짧은 시간 내에 무엇을 하겠다고 마감을 정하면 집중력이 올라가는 효과를 볼 수 있다. 처음에는 몇 시간이 걸릴 수도 있지만, 연습을 반복하다 보면 부담없이 짧은 시간에 글 한 편을 마무리하는 능력이 생긴다. 앞선 포스팅에서도 썼지만, "한시간 안에 퇴근해야 한다"는 생각이 들면 몰입, 집중할 수 있.. 2020. 12. 23. 미국과 중국이 전쟁을 할수 있을까 - (2) 을 읽으며 (2) 앞 네 장에서 돌아본 역사적 사례를 바탕으로, 다음 챕터에서는 미국은 어떻게 패권국이 되었는지, 미국에 도전하는 중국이란 어떤 존재인지, 미국과 중국 사이에 존재하는 갈등은 어떻게 전쟁으로 비화될 수 있는지를 설명한다. 5장. 미국은 어떻게 패권국이 되었나? 5장에서 저자는, 미국이 세계의 패권국으로 부상하게 된 과정을 리뷰하면서, 이를 통해 오늘날 중국이 벌이는 행동을 이해하기 위한 레퍼런스를 제시한다. 미국 중심주의자로서, 루스벨트 대통령은 부지런히 세계의 패권을 장악하는 데 전념했다. 그는 자국 중심주의를 관철하기 위해 군사력 증강에 주력했고, 그것을 활용해 세계에서 영향력을 행사했다. 미국은 힘이 있었고, 그것을 기꺼이 사용할 의지도 있었다. 『피와 철의 정책이냐 우유와 물의 정.. 2020. 12. 22. 방금 새롭게 알게 된 팁 티스토리 블로그에서 관리자 페이지 들어가려고 이리저리 헤맨적이 있었는데, 일부러 상단 메뉴 클릭해서 톱니바퀴 누르고.. 등등. 티스토리 블로그 PC화면에서 "Q"를 누르면 블로그 관리자 페이지로 들어가게 됩니다. 또는... 블로그 주소/admin 을 치면 바로 관리자 페이지로 직행. 저만 몰랐나요?^^ 2020. 12. 21. 미국과 중국이 전쟁을 할수 있을까 - (1) 을 읽으며 (1) 미국과 중국이 전쟁을 할 수 있을까? 어떤 경우에 그런 일이 있을 수 있을까? 영화나 소설에서나 나올 법한 이야기라고 생각할 수 있겠다. 막대한 군사력을 가진 두 나라 사이에 전쟁이 일어난다? 그 규모는 얼마나 클 것이며, 그 참상은 또 얼마나 끔찍할 것인가? 무엇보다도 두 나라 사이에 끼어 있는 한국의 운명은 어찌될 것이며, 북한은 어찌될 것인가? 그레이엄 앨리슨 교수의 "예정된 전쟁"이라는 책을 읽었다. 저자는 책에서, "세계 유일의 초강대국인 미국과, 그의 패권에 도전하는 중국 사이의 긴장이, 물리적인 전쟁으로 비화할 수 있을까?" 라는 질문을 던진다. 그리고 고대 그리스에서 있었던 아테네와 스파르타 사이의 전쟁을 비롯하여 다양한 역사 속 전쟁의 사례로부터, 기존의 패권국과 이에 .. 2020. 12. 21. 블로그 글쓰기를 잘하려면? 블로그 포스팅, 이기는 전략 (1) 블로그를 통해서 다른 블로거 분들과 소통을 시작하면서 인생에 소소한 즐거움을 만나게 되었다. 피드백도 받을 수 있고, 진지한 댓글들을 볼 때면 감사한 마음도 많이 들고 하면서, 블로그를 통해서 또다른 세상을 만나게 되었다. 그러다 보니, 재미있기도 하고, 좀더 많은 포스팅을 통해서 독자 분들께 도움을 드리고 싶은 마음도 커지는 것 같다. 그런 의미에서, 좀더 유용하고 가치있는 블로그가 되려면 어떻게 해야 할지 궁리하고 고민하는 시간을 많이 가지고 있다. 그런 방향으로의 책도 사서 읽고, 검색도 하게 되면서 새로운 분야에 조금씩 눈을 떠 가고 있다. 이번에 소개할 책, "블로그 포스팅 이기는 전략" 은, "좋은 포스팅을 제작하기 위한 방법"에 포커스를 맞추고 쓰여진 책이.. 2020. 12. 20. 전동 연필깎이 리뷰: 원드림 연필깎이 며칠 전 그림에 취미가 생겼다는 포스팅을 하나 썼는데, 연필의 질감이 참 좋다는 것을 느꼈다. 학생 때나 쓰던 물건이었는데, 최근 들어서 그림 그릴 때도 유용하고, 메모나 글씨 쓸 때도 사각사각 소리가 참 좋았다. 아재가 되니 갬성이 생긴 것인지.... 연필심이 쉽게 뭉개져서, 연필깎이가 필요했다. 집에 있는 기차모양 티티 연필깎이 (이건 내가 초등학교 때부터 지금까지 똑같은 모양이다) 를 쓰다가, 계속 돌리기도 귀찮고 해서 전동 연필깎이를 검색해 보았다. 설마 전동으로 돌아가는 연필깎이가 있겠어? 라는 생각으로 검색했는데, 의외로 전동 연필깎이를 필요로 하는 사람이 꽤 많았는 모양이다! 11번가에서 여러 제품들이 검색되고 있어서, 다양한 리뷰를 살펴 보았다. 그 중에서 연필을 넣으면 자동으로 깎이고, .. 2020. 12. 19. 이제부터 모든 회의는 전면 금지 코로나가 대유행이다. 하루에 천 명이 넘는 사람들이 새로이 확진되고 있다. 누적으로 따지면 엄청난 숫자. 그 동안은 남의 일이라고 생각했는데, 나름대로 청정구역으로 관리되어 왔던 회사마저도 확진자가 몇 명씩 생기고, 그와 비슷한 동선을 거쳤던 사람들은 자가격리되는 등, 정말 피부로 느껴질 만큼 가까이 있다는 것을 느끼게 된다. 우리 회사는 나름대로 대응해 온 것 같다. 코로나 대응을 위한 비상 본부를 초창기부터 설치하고, 회사 들어올 때 열체크는 기본일 것이다. 식당 좌석에 앉을 때도 카드키를 설치해서, 누가 몇 시에 어느 섹션에서 밥을 먹었는지 다 기록으로 남게 되어 있다. 각 팀마다 인원을 반으로 쪼개서, 근무지를 달리 한다. 그렇게 해야 누군가 확진자가 나와서 자가격리 되어도 업무가 마비되지 않을 .. 2020. 12. 18. 이전 1 ··· 47 48 49 50 51 52 53 ··· 7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