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어가며 블로그를 어느 정도 하다 보니 글쓰기에 관한 여러 문헌과 책들을 많이 읽게 되더라구요. 그리고 블로그 포스팅에 관한 포스팅도 꽤 많이 작성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 동안 작성했던 블로그 글들을 쭉 리뷰해 보면서, 글쓰기에 관해서 도움이 될만한 포스트를 모아서 소개합니다. 한번씩 읽어 보시면 많은 도움이 되실 것 같습니다. 블로그 포스팅에 관한 유용한 글타래 독서후기 : 인생을 바꾸는 기적의 블록 이 포스팅은 파워블로거 남시언 님이 처음으로 출간하신 책입니다. 이 책을 읽고 블로그를 시작하게 되었다고 해도 무방할 정도로 많은 동기 부여를 받았고, 블로그에 대해서 처음으로 열정을 가지게 해 준 책이라고 하겠습니다. 초보자 때 쓴 글이어서 여러 가지로 서툴지 모르지만, 블로그에 관한 열정이 처..
들어가며 회사 생활을 한 지도 이제 8년을 채워 갑니다. 대학원 생활까지 합치면 15년을 거의 다 채웠군요. 긴 시간은 아니지만, 나름대로 쌓아 온 경력을 되돌아보곤 합니다. 예전에는 더 많이 인정받고 더 높은 곳으로 올라가야겠다는 생각이 강했다면, 요즘은 회사생활을 시작하는 주니어 멤버들에게 어떻게 하면 도움이 될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을 많이 하곤 합니다. 배우면서 성장하는 것도 있지만, 한편으로는 한 파트의 리더로서 주니어 엔지니어들이 외부와 소통할 때 저를 방패로 생각해 줄 때마다 나름대로 책임감과 고마움을 느끼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이제 혼자만 잘 해서 성과를 낼 수 있는 시기라기보다는, 주니어 멤버들과 함께 해서 공동의 성과를 내도록 이끌어 가야 하는 시기가 된 것이 아닐까 생각이 됩니다. 그..
들어가며 며칠 전 회사 익명 게시판에 질문글이 하나 올라 왔습니다. "왜 부장님들은 문자 메시지로 답을 하실 때, 말줄임표를 쓰시나요?" 엉뚱한 질문글 같이 보였지만, 한편으로는 공감이 가는 질문이기도 했습니다. 제 주위에 부장님들도, 문자메시지를 보내실 때, 그리고 메신저로 대화하실 때 항상 끝에 말줄임표를 쓰셨거든요. "네 알겠습니다.." 이런 식으로요. 왜 부장님들은 말줄임표를 쓰실까? 마땅히 쓸 게 없어서?! 댓글들이 엄청나게 많이 달렸습니다. MZ 세대로 분류되는 젊은층들은 공감한다는 내용이 대부분이었고, 간혹 부장님 (으로 추정되는 분) 들이 다신 댓글도 있었습니다. 대부분의 해명(?) 또는 설명인즉슨, 그냥 글자만 적기에는 너무 딱딱해 보이고, 그렇다고 물결표나 느낌표를 쓰자니 너무 발랄해 ..
들어가며 아침에 출근하면 항상, 전날 저녁에 진행된 업무의 결과를 확인하는 습관이 있습니다. 저 뿐 아니라 대부분의 이공계 직장인라면 비슷하겠지요. 지난 주 목요일은, 기대했던 결과가 나와서 기분이 좋았습니다. 함께 일하는 주니어 엔지니어 한 명이, 본인이 진행한 실험 결과를 확인하더니 예상대로 나왔다며 박수를 치며 환호를 하더군요. 프로젝트 전체 차원에서 보면 큰 영향이 있는 것은 아닐지 모르나, 자기가 맡은 업무에서는 나름대로 기대했던 결과가 나와서 좋아하는 것 같아 보였습니다. 내재적 동기가 즐겁게 일하게 만든다. 전문 직장인으로서의 즐거움 흔히 있는 일이지만, 직장인 그리고 직업인으로서의 삶이라는 게 그런 거 아닐까 하는 생각이 많이 들었습니다. 프로젝트가 잘 된다고 해서 돈을 더 받는 것도 아니..
들어가며 직장생활을 할 때 꼭 알아야 할 중요한 테크닉 중 하나는, 바로 열등감을 극복하는 기술입니다. 열등감이 없는 사람은 없지요. 우리 모두는 열등감을 조금씩은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특히 여러 사람이 함께 모여 일하는 직장인의 경우에는, 주위에 비교할 대상이 많기 때문에 열등감을 느낄 위험에 항상 노출되어 있습니다. 열등감은 본인의 능력치를 제한하고, 행복감을 떨어뜨립니다. 직장인으로서는 가장 심각한 데미지를 주는 요인 중 하나이죠. 열등감에 빠지면, 매사에 자신감이 없어지고 새롭게 도전하고자 하는 마음이 사라지게 됩니다. 자연스럽게 업무 성과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게 되겠지요. 좀더 근본적으로는, 자기 자신에 대한 효능감이 없어지기 때문에 행복하기가 어려워집니다. 직장 생활도, 사회 생활도,..
들어가며 오늘은, 책을 좀 더 효율적으로 빠르게 읽는 방법에 대해 포스팅 해 보고자 합니다. 사람에 따라 '책을 빨리 읽는 방법'이라는 주제에 대해서 거부감을 가진 분이 계실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이해를 다 하지 못한 상태에서 빨리 읽어 봤자 무슨 소용이냐는 것이지요. 하지만 이해도가 떨어지지 않는 범위 내에서는, 최대한 빠르게 읽는 것이 낫겠지요. 반대로 느리게 읽는다고 이해도가 올라가는 것도 아닌 것 같습니다. 너무 느리게 읽다 보면 오히려 내용을 전체적으로 조망하기가 쉽지 않기 때문에, 그만큼 불리한 점도 있는 것 같습니다. 따라서, 어느 정도 타이트한 속도감을 가지고 읽는 것이 이해도와 시간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방법인 것 같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무조건 빨리 읽는 것이 능사는 아니지만..
그동안 썼던 포스팅을 주제별로 묶어서 보다가, 시간 관리에 관해서 포스팅을 많이 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그동안 썼던 '시간 관리를 잘하는 방법' 에 관한 포스팅을 포스팅을 묶어서 소개해 보고자 합니다. 개인적인 생각을 적은 것도 있고 시간 관리에 관한 양질의 도서를 읽고 리뷰한 것들도 있는데, 제가 다시 읽어보았을 때도 도움이 많이 되는 글인 것 같습니다. 시간 관리에 어려움을 겪으시는 분들이나, 지금보다 더 시간 관리를 잘하고 싶으신 분들, 직장생활을 좀더 효율적이고 효과적으로 하는 방법에 대해서 통찰을 얻고 싶으신 분들은 참고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 시간관리를 잘 하는 방법에 관한 포스팅 큐레이션 더 많은 자유시간을 얻으려면? (1) 더 많은 자유시간을 얻기 위해서는 어떻게 ..
들어가며 작년 가을쯤 포스팅 했던 '신입사원이 회사에 빠르게 적응하는 법' 이라는 포스팅을,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읽어 주셨습니다. 이제 연말이기도 하고, 2022년 공채로 뽑힌 신입사원 분들의 입사가 가까워 오기도 하네요. 그런 의미에서, 신입사원 분들이 회사에 처음 합류해서 잘 정착하고 좋은 인상을 남기기 위해서 꼭 기억하면 도움이 될만한 팁을 적어 보면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이번에는, "태도"의 측면에서 적어 보려고 합니다. 신입사원이 기억하면 좋을 팁들 예의바름과 공손함 예의바른 거 싫어하는 사람은 없을 것 같습니다. ^^ 모든 사람은 존중받기를 원하니까요. 상호간에 존중해야 하는게 원칙이지만, 고년차들이 신입사원을 존중해 주는건 고년차들의 문제이고, 새로 입사하신 분들이 통제할 수 있는 건 ..
한줄요약 : 1월에 출생아 수가 가장 많고 12월이 가장 적음. 출생신고를 일부러 1월로 하는 경우도 있음. 들어가며 지난 포스팅에서 국가통계포털을 사용해서 발견한 재미난 사실 (겨울에 부고가 많다는 것은 사실일까 ) 을 포스팅했습니다. 이번에는 출생자도 월별로 어떤 패턴이 있을까 싶어 월별 출생자 통계를 차트로 확인해 보기로 했습니다. 1월에 갑자기 아이들이 많이 태어난다?! 통계에서 나타나는 특이한 패턴 지난 포스팅에서와 마찬가지 방법으로 월별 출생자 추이를 확인해 보았는데, 재미난 패턴을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그것은 일년 중에 가장 출생아 수가 많은 달은 1월이고, 출생아 수가 가장 적은 달은 12월이었다는 것이죠. 마치 펄스가 뛰듯이, 일년 동안 출생아 수가 점점 줄어들다가 해가 바뀔 때 급증하..
들어가며 어제자 (11월 2) 일 포스팅을 하고 나서, 31일간 1일 1포스팅을 달성했습니다. 꾸준한 포스팅이 블로그 트래픽을 성장시키는 데 도움이 된다는 통계가 외국에는 많이 있는 것 같고요, 자주 포스팅을 할수록 방문자 수에 도움이 된다는 경험자분들의 체감이 많이 있습니다. 어떤 의미에서는 당연하다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한편으로는 그게 사실인지 궁금하기도 했고, 노력한 것들이 얼마나 효과가 있었는지 알아보고 싶기도 했습니다. 자주 포스팅을 하면 방문자 수가 늘어날까? 1. 일별 포스팅 발행 실적 일단 그 동안 얼마나 자주 포스팅을 했는지 알아보기 위해서, 월별로 포스팅 발행 빈도를 뽑아 보았습니다. 보시는 것처럼 7월에는 포스팅 발행 실적이 거의 없네요, 6~7월 사이에 소위 블태기, 즉 "블로그 ..
들어가며 주위에서 간간이 부고 소식이 들려 오고 있습니다. 겨울철에는 부고가 많아진다는 속설이 있습니다. 이 속설이 사실인지는 모르겠지만, 회사에서 날아오는 부고 관련 이메일을 날짜별로 세어본 적이 있었는데, 봄~가을보다 겨울에 날아오는 부고 메일의 숫자가 더 많았습니다. 저뿐 아니라 다른 사람들도 이런 걸 체감하고 있더라고요. 겨울철에 사망자가 증가한다는 속설이 진짜인지 알아보기 위해서, 국가통계포털 사이트에 들어가서 데이터를 조회해 보았습니다. 겨울에 사망자가 많다는 속설은 진짜일까? 1. 국가통계포털 접속, 데이터 검색 국가통계포털 (KOSIS.KR) 에 들어가서, "월별 사망"이라는 키워드로 검색을 해 보았습니다. 맨 위에 월별 사망자수 항목이 있네요. 1995년부터 2020년까지 통계가 작성되어..
자기계발팩토리의 첫 번째 출간 책을 소개합니다. 프로 자기계발러가 알려주는 갓생 사는 직장인의 노하우. 일하는 시간을 온전히 성장으로 환원하는 기술 https://m.yes24.com/Goods/Detail/118336306 이기적인 새벽출근 - 예스24나만의 지적 자본을 축적하는 새벽 2시간의 마법새벽 출근 10년 차, 시작은 살벌한 인사평가에서 C를 면하기 위해서였다. 처음에는 퇴근 후 저녁 시간을 활용했다. 하지만 업무에 치이다 보면 퇴m.yes24.com 세줄요약 : 노션 여러 블록을 선택하는 방법페이지를 잠그고 페이지 링크를 복사한다.브라우저에서 링크를 연다.텍스트처럼 복사하고 원하는 앱에 붙인다. 들어가며 저는 자칭 디지털 노마드로서, 휴대폰을 사용한 메모 앱을 다양하게 사용해 보았습니다. 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