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은, 이미 플랫폼이 지배하고 있다
책 "플랫폼 레볼루션"을 읽으며 : 지금 이 순간, 시장은 이미 플랫폼이 지배하고 있다. 새로운 기업활동 방식인 "플랫폼"이라는 개념에 관심이 생겼다. 요즘은 신문에서, 책에서, "플랫폼"이라는 단어가 많이 눈에 띄고 있다. 내가 이해하는 플랫폼은 "판"이다. 직접 서비스를 생산하지 않고, 판을 깔아주는 것. 그 안에서 소비자와 공급자가 자유롭게 만나서 교환할 수 있도록 장을 만들어 주는 것. 우버, 에어비앤비, 페이스북, 유튜브 등등. 플랫폼은 직접 무엇을 만들어 제공하지는 않지만, 사람들이 많이 모이게 함으로써 네트워크 효과를 발생시킨다. 많이 모인 사람들로 인해 자연스럽게 가치가 창출된다. 소비자가 많아질수록, 거기서 물건을 팔고자 하는 공급자가 많아질 것이고, 다양한 공급자를 만날수 있다는 것 때..
2020. 12.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