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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빗의 독서노트331

울트라러닝 3 : 고통 없이는 얻는 것도 없다. 들어가며 이틀간 포스팅을 쉬었더니 뭔가 루틴이 깨지는 느낌이 들어서 많은 죄책감(?) 비슷한 걸 느끼고 있는 중입니다. ㅜㅜ 오늘은 요즘 리뷰하고 있는 을 읽고, 여기서 강조하고 있는 아홉 가지 법칙 중에서 네 번째~여섯 번째 법칙을 읽고 공부한 내용을 소개해 보려고 합니다. 빠른 시간 내에 배움의 효율을 극대화할 수 있는 방법 빠른 시간 내에 배움의 효율을 극대화할 수 있는 방법으로서 저자가 제시하고 있는 또 다른 세 가지 원칙은, “특화 학습”, “인출”, 그리고 “피드백”입니다. 특화 학습 특화 학습은 말 그대로, 특정한 부분을 집중적으로 학습하는 것을 말합니다. 공부할 내용의 모든 부분을 고르게 학습하는 것보다, 학습의 병목을 일으키는 취약한 구간을 위주로 집중적으로 학습하라는 것이지요. 새로운 .. 2021. 12. 26.
최악을 극복하는 힘 10 : 스트레스를 빠르게 해소하는 방법 들어가며 지난 포스팅에서는 인내의 창을 넓히기 위한 훈련을 하려면 “지혜”와 “용기”라는 두 가지 기량을 키워야 한다는 내용을 소개했었습니다. 고도의 정신적 스트레스를 견뎌내기 위한 지혜와 용기는 어떻게 키워지는 것일까요? 저자는 지혜와 용기를 수반하기 위한 구체적인 훈련 습관 몇 가지를 소개하고 있습니다. 스트레스를 빠르게 해소하는 구체적인 훈련 방법 생존 뇌의 메시지에 귀를 기울이자 일반적으로 이성적인 판단을 담당하는 사고 뇌는, 생존 뇌의 스트레스 반응을 억누르고 통제하는 경향이 있다고 합니다. 그러면 생존 뇌의 메시지에 제대로 귀를 기울이지 못하게 되고, 정신적인 각성 상태가 유지되면서 인내의 창을 좁히는 결과를 가지고 오게 된다고 합니다. 따라서 우리는, 생존 뇌의 스트레스 반응에 귀를 기울이고.. 2021. 12. 22.
최악을 극복하는 힘 9 : 높은 스트레스를 극복하는 두 가지 자질 들어가며 여러 편의 포스팅을 통해서, “최악을 극복하는 힘”을 리뷰하고 있습니다. 이 책은, 스트레스와 트라우마란 무엇인지, 스트레스가 우리 심신 체계에 끼치는 영향은 무엇인지, 스트레스에 대한 내성을 의미하는 “인내의 창”은 어떻게 발달되며, 무엇에 영향을 받는지에 대해서 자세하게 설명을 하고 있습니다. 그러면, 인내의 창은 양육 환경과 성장 환경에 의해서 결정되어 버리는 것일까요? 저자는 어린 시절의 영향에도 불구하고 개인의 의도적인 훈련을 통해서 인내의 창을 얼마든지 넓힐 수 있다고 강조합니다. 이 책의 제3부에서는, 그 동안 설명해 온 스트레스와 트라우마에 대한 과학적 사실로부터, 인내의 창을 어떻게 하면 더 넓힐 수 있는지 - 즉, 스트레스에 대한 내성을 키우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에 대해 .. 2021. 12. 20.
울트라러닝 1 : 새로운 지식을 빠르게 습득하는 방법 들어가며 새로운 것을 배우고 싶을 때 직장 생활을 하다 보면, 새로운 것을 배워 보고 싶다는 생각이 문득문득 들 때 가 있습니다. 직업적인 전문 영역에서의 스킬을 더 향상시키고 싶은 경우도 있고, 새로운 분야로 커리어 전환을 해 보고 싶은 마음에 다른 분야를 배우고 싶은 경우도 있습니다. 또는 운동이나 악기 연주, 또는 그림 그리기와 같이, 커리어와는 무관하게 자기 계발을 위해서, 그리고 취미생활을 위해서 새로운 것을 배우고 싶을 때도 있게 마련이지요. 배움이 본업일 때는, 배움의 가치나 소중함에 대해서 깊이 있게 와 닿지 않을 때가 많이 있지요. 생업에 바빠서, 그리고 육아와 가사 일에 치여서 자기 시간이 거의 나지 않을 때가 되어서야, 배움의 가치를 깨닫게 된다는 것이 참 아이러니한 것 같습니다. 어.. 2021. 12. 13.
최악을 극복하는 힘 8 : 스트레스를 부르는 생활습관은? 들어가며 요즘 계속 리뷰하고 있는 "최악을 극복하는 힘"이라는 책의 주된 요지는, 사람마다 가지고 있는 인내의 창의 크기에 따라서 스트레스 대한 저항력이 결정된다는 내용입니다. 인내의 창을 결정짓는 요소는 다양한 것들이 있습니다. 지난 포스팅에서 소개한, 유아기 시절의 부모와의 애착 정도가 대표적인 요인이 되겠지요. 그 이후에 두 개 의 챕터를 더 할애해서, 아동기에 겪었던 다양한 역경들, 그리고 자라면서 만나게 되는 충격적인 쇼크 트라우마 등이 인내의 창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이라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어린 시절 부모에게서 많은 사랑을 받은 사람들, 그리고 자라면서 특별히 충격적인 사건을 겪지 않은 사람들은 자연스럽게 스트레스에 대한 저항력이 커지는 것일까요? 물론 그럴 확률이 높겠지만, 저자는 오늘 .. 2021. 12. 12.
최악을 극복하는 힘 7 : 스트레스는 왜 유전되는 걸까? 들어가며 지난 포스팅에 이이서 "최악을 극복하는 힘"을 계속해서 읽고 있습니다. 오늘 공부한 내용은, 어린 시절 부모와 어떤 애착 관계를 가졌는지에 따라서, 아이의 스트레스 면역 정도가 달라진다는 내용이었습니다. 다소 학술적인 내용이 많이 있었는데, 제가 나름대로 이해한 방식대로 풀어서 적어 보려고 합니다. 스트레스가 유전되는 이유 인내의 창을 결정하는 요인들 저자는 이 책의 초반부부터 "인내의 창"이라는 개념을 계속해서 설명하고 있습니다. 인내의 창이란 스트레스를 감당하는 마음의 용량이라고 번역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스트레스를 견디는 힘, 또는 스트레스에 대항하는 면역력이라고 할 수도 있겠네요. 인내의 창은 저자가 앞선 장에서 설명했듯이 "배 쪽 부교감신경계"가 얼마나 잘 발달되어 있는지에 따라 결정.. 2021. 12. 8.
최악을 극복하는 힘 6 : 스트레스를 방어하는 3단계 메커니즘 들어가며 스트레스를 겪는 동안 우리 몸에서는 어떤 일이 일어나는 걸까요? 우리는 무의식적으로 스트레스를 받기도 하고, 풀기도 하지요. 수없이 많은 일을 만나는 중에 왜 어떤 일은 스트레스를 느끼고, 어떤 일은 스트레스를 느끼지 않는 것일까요? 오늘 읽은 "최악을 극복하는 힘"은, 스트레스를 겪는 동안 우리 두뇌 안에서는 어떤 일이 벌어지는지에 대해서 다루고 있습니다. 스트레스는 무엇인지, 왜 어떤 일은 스트레스라고 생각하고, 어떤 일은 스트레스가 아니라고 생각하는지에 대해서, 그리고 스트레스를 받으면 우리 몸과 두뇌 안에서 어떤 일이 벌어지는지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 보시죠. 스트레스를 받는 동안 우리 몸과 마음에서 벌어지는 일 스트레스는 왜 받는 것일까? 스트레스는 왜 받는 것일까요? 우리가 스트레스를 .. 2021. 12. 5.
최악을 극복하는 힘 5 : 두뇌의 회로를 다시 배선하는 방법 들어가며 지난 번에 이어서 신경가소성에 대해서 조금 더 포스팅을 해 보려고 합니다. 저자는 신경가소성의 원리를 활용해서, 우리의 신경 체계를 원하는 방향으로 재배열 할 수 있다고 말합니다. 의도적으로 인내의 창을 넓히는 훈련을 반복함으로써 스트레스를 감당할 수 있는 마음의 용량을 넓힐 수 있다는 것이지요. 신경가소성의 원리를 삶에 적용하기 오토파일럿 모드란? 이 말인즉슨, 의도적으로 인내의 창을 넓히는 훈련을 하는 생활 방식의 반대편에는, "의도적이지 않게", 즉 무의식적으로 우리 인내의 창을 좁히는 삶의 방식이 존재한다는 의미겠지요. 우리 대부분은 특정한 의도를 가지고 우리 지각을 훈련하기보다는, 대부분의 시간을 주의를 기울이지 않고 "오토파일럿"모드를 작동해서 보낸다고 합니다. 오토파일럿 모드란 무엇.. 2021. 12. 4.
최악을 극복하는 힘 4 : 신경가소성의 원리란? 들어가며 오늘은, 요즘 계속 읽고 있는 "최악을 극복하는 힘"의 3장을 공부하고 배운 점들을 리뷰해 보려고 합니다. 오늘 다룰 내용부터는, 외적인 스트레스 자극에 대해서 우리 신체와 두뇌가 어떤 영향을 받는지에 대해서 과학적인 근거를 제시하면서 설명하고 있습니다. 즉각 적용할 수 있는 실천적인 내용보다는 다소 학술적인 내용이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오늘 리뷰할 챕터는, 스트레스와 직접적인 연관은 조금 약할 수도 있는데, 신경가소성이라는 개념을 설명하고 있습니다. 저자는 이 두 개념을 가지고, 반복된 경험이 우리 두뇌와 신경체계에 어떻게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해서 설명하고 있습니다. 신경가소성의 원리란? 저자는, (이 부분은 예시입니다.) 지표면의 각종 지형지물에 오랜 기간에 걸쳐서 외력이 지속되면.. 2021. 12. 1.
최악을 극복하는 힘 3 : 스트레스를 받는 동안 우리에게 일어나는 일 들어가며 오늘은 이전 포스팅에 이어서, "최악을 극복하는 힘"의 두 번째 챕터를 리뷰 해보려고 합니다. 이 장에서 저자는 스트레스와 트라우마는 생리적으로 완전히 별개의 것이 아니라는 취지로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어째서 그런 것인지 흥미롭군요. 스트레스와 트라우마는 다른 것이 아니다. 스트레스와 트라우마의 생리학적 유사성 저자는 우리 사회가 그리고 많은 전문가들이 스트레스와 트라우마를 별개의 것이라고 간주하고 접근하는 경향이 있다고 지적합니다. 이와 같은 견해에 대해서 저자는 이 둘은 신경생물학적 기반이 동일하고 깊은 연관이 있는 것이라고 말합니다. 스트레스를 꼭 회복해 주어야 하는 이유는? 스트레스가 지속되어 신체적 생리적으로 그에 대한 고도의 텐션이 누적되면 조절 능력을 상실할 수 있는데, 트라우마.. 2021. 11.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