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10월 19일 (월) 고든 맥도날드의 "내면 세계의 질서와 영적 성장". 벌써 3~4회 읽은 책인데, 읽을 때마다 새로운 내용에 새로운 영감을 준다. 나는 내면 세계가 얼마나 잘 정돈되어 있는가? 나는 쫓겨다니는 사람인가 부르심을 받은 사람인가? 더욱 도전해야 한다, 더 많은 재산과 부를 쌓아야 한다고 외치는 것은 하나님으로부터 온 음성인가, 아니면 분주한 세상의 목소리인가? 은퇴 준비를 해서 노후에 빈곤할 위험으로부터 벗어나야 한다는 메시지는 하나님의 지혜로서 받아들여야 하는가, 아니면 맘몬의 위협으로 받아들여야 하는가. 다각도의 측면에서 스스로의 내면 세계를 관찰했을 때, 쫓겨다니는 사람의 면모를 여러 군데 갖추고 있다는 것을 부인하기 어렵다. 그러한 마음의 기저에 하나님을 불신하고 돈을 ..
2015년 10월 10일 (토). 이나모리 가즈오 교세라 회장의 . 일은 성공의 수단이나 돈벌이 수단이 아니라, 내면을 쌓고 수양하고 인격을 갈고닦는 수단이다. 자기 완성과 수양, 인격 고양의 방편으로서 일과 업무를 바라보는 관점이 신선하고 독특했다. 그간 경제적 자유를 달성하기 위해 골몰하면서, 그 과정을 이루는 첫걸음인 “일”의 가치에 대해서는 많은 생각을 하지 않았다. 돈을 많이 벌기 위해 재테크에만 집중하고 본연의 업무에 많은 마음을 쏟지 않으면, 결국 나중에는 주인 의식도 없어지고 그 일에 대한 만족감이나 자긍심도 떨어진다. 실력도 충분히 못 갖추게 될 것이다. 그런 것들이 결국은 모여서 행복감을 결정하는 것인데, 충분히 열심히 집중하지 않으면 결국 나중에 행복감도 충분치 못할 것이다. 일을 바..
2016년 2월 27일 (토) 브라이언 트레이시는 내가 알고 있는 한, 앤서니 라빈스만큼 유명한 자기계발 강사이자 트레이너이다. 옛날에 온라인으로 동영상 강좌도 한 번 들어 보았는데, 앤서니 라빈스처럼 흥분되거나 열광적인 분위기는 아니었지만, 내용은 굉장히 좋았던 기억이 있다. 브라이언트레이시 책의 스타일은, 앤서니 라빈스의 거인 시리즈와는 확연히 달랐다. 앤서니 라빈스는 열정과 동기부여에 탁월한 능력이 있어서, 그의 책을 읽으면 흥분이 솟고 마음 속에 뭔가 추진력이 생기는 느낌이지만, 브라이언트레이시가 책을 풀어가는 스타일은 그보다는 다소 정제되어 있는 느낌이다. 책의 구성 자체도, 라빈스의 거인 시리즈는 서술체와 폭넓은 예제, 그리고 구체적이고도 반복적인 설명식의 전개로 되어 있지만 (다소 구어적이다..
● Overview2015년 11월 14일에 읽기 시작한 "네 안에 잠든 거인을 깨워라", 미국의 유명한 성공학 강사, 앤서니 라빈스. 대학생 때 한 번, 석사1년차 때 한 번 읽고, 이번에 세 번째로 읽게 되었다. 상당히 두꺼운 분량의 책인데, 강력한 동기 부여가 될 만큼 힘있는 문체로, 쉽고도 빠르게 읽히게 쓰여졌다. 해마다 한 번씩은 꼭 읽어야겠다고 마음먹을 정도로, 삶의 자세와 방향, 그리고 동기 부여에 있어 큰 영향을 끼친 책이다. 좀더 열심히 의욕을 가지고 살아야겠다는 다짐, 무엇으든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가지게 해 줌과 동시에, 자기의 마음을 컨트롤하고 주위 환경을 제어하기 위한 좀더 실제적인 테크닉까지, 말하자면 총론부터 각론까지 두루 망라하고 있는 자기계발서의 바이블 같은 책이라고 감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