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후기 (2017-16) : 주말경쟁력을 높여라
치열한 닷새를 직장에서 보내고 나서 맞는 주말은, 한 주간 열심히 산 데 대한 보상 같은 의미일 것이다. 주말 정도는 일에서 해방되어 자기만의 시간을 가지고, 좀 게으름도 피우고, 밀린 잠도 자고 싶고, 가족들과 놀러 나가서 느긋한 시간을 보내고 싶은 것이 인지상정이다. 나 역시 학생 시절, 그리고 직장에 들어와서 얼마 동안은 그런 시간을 보냈다. 놀러도 가고, 빈둥거리면서 잠을 자기도 했다. “불금”부터 일요일 오후에 이르기까지 직장을 잊어버리고 신나게 놀고 나면? 일요일 저녁부터 뭔가 우울해진다. 회사에서 누가 잡아먹는 것도 아닐 텐데, 월요일을 맞이하는 심정은 그냥 좀 착잡하다. 초등학생 때도, 중고등학생 때도, 대학생 때도, 그리고 대학원생 때도 그랬다. 뭔가 황금 같은 시간을 허비했다는 자책감,..
2017. 3. 1.